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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주택 옆집에서 물쓰면 우리집은 물 안나오나요?
녹물 나오고 비 많이 오면 베란다에 물새고..;; 할 말이 참 많습니다.ㅠㅠ
계약서 표기사항에 모두 이상없음, 양호함으로 체크한 동네 부동산 중개 영감!!
그리고 나는 전혀 몰랐다, 전에 살던 사람도 암말없이 잘 살았다로 일관하는 주인아줌마..
아마 평생 원망하게 될 정도로 열받는 상황인데..
샤워하려고 들어가면 가끔씩 물이 안나와요. 옆집에서 물쓸때 꼭 그러는 것 같은데요.
다른 집들도 이런가 해서요. 전에 살던 몇몇 집에선 이런 일이 없었거든요.
아까 두돌 안되는 아기 데리고 샤워 막 시작해서 저랑 아기 몸에 물로 젖어있었는데
물이 딱 안나오는거예요, 한 5분간..
저는 괜찮은데 아기는 조금씩 물이 말라가면서 추워지는지 조금씩 코가 빨개지고..
금방 나오겠지 하면서 궁시렁거리고 있다가 물이 다시 나와서 얼른 씻기고 나왔어요.
겨울용 내복으로 얼른 입히고 꿀물 연하게 따뜻하게 타서 먹여주는데 잘 안먹네요.
지금은 괜찮은 것 같은데 아깐 입술이 퍼렇게 질린 것 같아서..ㅠㅠ
혹시 감기라도 걸리면..안그래도 요즘 육아스트레스때문에 우울하게 지내는데 정말 폭팔할 것 같아요.
에고고..얼른 돈모아서 계약기간만 끝나면 좋은 집으로 이사가야지 서럽네요..에효,,
1. ^^;;
'06.10.12 10:59 PM (125.176.xxx.167)아기가 감기 안 걸리고 잘 넘어가 주었으면 좋겠네요.
혹시 수도 검침하는 곳을 아시면 거기 한번 보세요.
그곳에 무슨 꼭지 같은 것이 있을 거예요.
그걸 확 열어 놓으세요. 그럼 물살이 좀 세져요.
원글님이 물이 안 나오면 상대편도 마찬가진 거거든요.
그리고 한가지더. 녹물 나오는거요...
특히 온수 틀면 녹물 나오거든요.
온수를 틀면 바로 물통에 받지 마시고 한 20~30초 정도 수도물을 흘려 보내세요.
녹물 나오는건요 수도관을 바꿔도 안 되더라구요.
저 전에 살던 빌라는 수도관을 직수로 했는데
그래도 여전했습니다.
그러니까 첨 물을 틀면 물통에 바로 받지 마시고
꼭 흘려 버리신 다음에 사용하세요.
목욕하실 때...미리 따뜻한 물을 받아 놓으시고
목욕 중에는 흐르는 물로 하시구요.
혹시 또 강제적인 단수가 되어 버리면 안되니까요.
스트레스로 폭발하지 마시구요
화날때 마다 여기에 풀으세요.
이런 저런에 풀어 놓으시면
여기 회원분들이 원글님 편에서
토닥토닥 해 드리는 쪽지도 주세요^^;;
외로워 마시고, 울지도 마시고,
힘 내세요^^
원글님은 나중에 최소한 세입자에게
본인이 당했던 일은 안 하실테니까
미리 미리 선 쌓고 계시다 생각하시구요^^
그런 선은 나중에 아기에게 다~복으로 갑니다.
육아 우울증 때문에 힘 든데 폭발까지 하면
너무 서러워져요.
그러니까 힘내세요.
아셨죠^^
힘내라 힘~^^2. 덧붙여...
'06.10.12 11:00 PM (125.176.xxx.167)예라이~나쁜 복덕방 염감아!!
나중에 당신 자손은 10배 힘든 곤욕 치룬다.
예라이~묏된 집주인 아지매야!!
세상일 아무도 모른다.
퇘퇘퇘!!!
더 심한 욕이 필요하시면 말씀 하세요.
징하게 욕 해드릴게요^^3. 흑흑..
'06.10.12 11:25 PM (59.14.xxx.95)원글인데요..애기 재우고 들어와봤다가 님 답글 보고 감동 받았어요..어쩜 이렇게 힘을 팍팍 주시는지..아흑..ㅜㅜ,,^__^ 네~이제는 그렇게 생각하며 지낼께요^^. 미리 선 쌓고 지내고 다 아기한테 복 갈꺼다!!
아참, 생각 못했던 방법인데 말씀해주신대로 이젠 미리 따뜻한 물 나올때 좀 받아두면서 씻어야겠어요님..고마워요^^..복 마니마니 받으실꺼예요..4. ^^;;
'06.10.12 11:59 PM (125.176.xxx.167)뭐 이정도 가지고...^^
저 말고도 82분들 마음의 힘 많이 모아 드릴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런저런의 수국(영어로)님 글 땜시
님에게 까정 관심이 못 오는 것 뿐입니다.
이런저런 글 한번 보시고
그분께도 힘 팍팍 밀어 주세요^^
그리고 힘드신 일 있으시면 자게나 이런저런
맘 편하신 곳에 쏟아 내시구요^^
제가 대신 욕 해 드릴게요^^
저 욕 잘해요^^
편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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