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선택 제발 도와주세요

[직업]

제 동생이 26살 남자인데요
전혀 의욕이 없이 살았었어요
요리에 관심이 조금 있긴 했는데 군대를 취사병 쪽으로 가더니
무언가 안좋았는지 직업으로 요리는 못하겠다 합니다.
게다가 군에서 손가락과 팔에 얼룩덜룩 백반증까지 생겨서 콤플렉스가 심하구요
공고를 나왔는데 의욕이 없다보니 학교도 1년 휴학했었고
출석률도 겨우 졸업만 한 정도예요

이제 무언가 해 보고 싶다고 하는데
스물여섯이라는 나이에 공부에는 정말 기초도 하나도 없어 자신이 없고
공부엔 정말로 관심도 머리도 없나봐요

저는 그야말로 엄마가 시키는대로 고이 말 잘듣고 공부를 꽤 잘해서
그냥 정해진 길로만 와서 별 걱정없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직업을 어떻게들 선택하는지
저 나이 남자들이 시작할 일을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네..저 너무 무식하고 제 남동생은 너무나 무기력하고 소심한 것 압니다
이제 저 아이가 뭔가 해 보고 싶다고 하네요
어디서 알아볼 수 있을까요?
제가 관심있는 학원이나 재수학원에 가거나 흥미를 골라보라고 해도
마땅히 물어보고 알아볼 곳도 없고 막막하고 답답한가봐요

제가 조금의 도움말이나 조언이라도 해 주고 싶은데
그동안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뭐냐? 관심있는 분야가 있으면 말해봐라" 라고 했는데
자신도 모르겠나봐요

동생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요
개인 상담도 받게 하고 백반증 치료도 받게 하려고요
직업에 대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산책]

제가 전기학원에서 일하고 있는데요..공고를 나오셨다고 햇는데~~전기기능사나 전기산업기사나..자격증 취득하면 ..아직 20대이시니 취업하시기에 도움이 될꺼 같은데요..

[..]

울아들 나이랑 같네요. 한참 자격증 준비하고
토익.토플 준비할 시기인데 (취업때문에)
우선 병원 가서 치료 부터 하고
자신감 회복후

윗분 말씀대로 자격증 공부 부터 준비 하셔야 겠네요.
뭐던 시작하다보면 길이 생길꺼에요.
막연히 생각만 하기 보다 시작을 하면
자기가 모르는 적성을 찾기도 하겠지요.

[.....]

직업훈련학교에 입학하면 수업료 면제에 용돈도 조금 나오는걸로 알고 있어요.
실기 위주라 자격증 따기도 수월할 것 같은데 그쪽을 알아보세요.

[원글]

그 운전자가 최고 잘못인거 잘 알지요

하지만 그 개딱지같은 짓 하는 바람에 그 주인이 몰던 차까지도 개쓰레기로 보였다는것~!(요게 중요)

님도 엄청 화나신 상황이셨군요
진짜 미안하다는 말도 안하더라구요? 와..저같으면 못참습니다 사과도 안해욧??하고 큰소리로 말했을겁니다
진짜 쓰레기보다 못한 개그지 초진상 못되처먹은 이기적인 것들이 밖에 많이 돌아다녀요

이들은 타인에게 꼭 피해를 주니 이런것들 만나면 진짜 불쾌지수 한달치 폭발하죠
너무 참지만 말고 이럴떄 대비해서 큰소리도 치라고 목소리 키워야하는겁니다

또라이 새퀴들~~밖에 나돌아댕기지를 말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