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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관심남이 외국 발령 받았다는 소심한 익명입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
1. ㅎㅎ
'06.10.8 4:35 PM (59.5.xxx.253)소심에서 대범으로 ㅋㅋ..
그분도 님께 관심이 있는 듯하네요...남녀간에 불꽃 팍팍 튀는 만남이 얼마나 있쓸까요??..
과감이 찔러보세요^^..좋은 소식이 또 들리길 ~`2. ^^
'06.10.8 4:41 PM (58.120.xxx.146)밥은 먹어도 크게 이상하지 않고 안먹고 전화통화만 하고 그리 어색하지 않을듯해요
서로 시간 맞출수있다면 식사한끼 같이 하고 서로 계속 연락할수있는 통로하나 뜷어 놓으시면 좋죠
그런데 밥 한끼 먹을까 말까 먹으면 어디서 먹을까 선물은 할가 말까
너무 고심하시지 앟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그냥 가벼운 분위기로 유쾌하게 식사 한번 하자고 연락하셔서 몸건강하게 잘 갔다오라고
다정하게 보내주세요..
좋은 결과 알려주세요~~~~~3. ㅎㅎㅎ
'06.10.8 4:41 PM (211.193.xxx.108)아무래도 두분 인연일 것 같은 느낌이 팍!
용감해지세요.
화이팅!!!4. 한번
'06.10.8 4:45 PM (211.177.xxx.113)밥 한끼 먹을자리를 만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번 먹고나서 조그만 선물 한가지를 하면서 자신의 관심과 호감을 좀 표현해도 되지 않나요?
관심남이 원래 친구분이신가요?
아님 어떻게 알게된 분인지 몰라 정확히 말하기가 뭐합니다만,5. 걱정..
'06.10.8 4:54 PM (59.5.xxx.253)티비에 저런 것이 나오는 것은 직계가족이 모여서 화목하게 살라는 거다하고 하셔서 속 터져서 안봅니다
6. 밥 한 끼
'06.10.8 4:56 PM (211.204.xxx.49)^^님 말씀처럼 밥 한 끼 드시되 너무 고심한 흔적 보이지 마시고
너무 관심 많은 것 같은 분위기도 풍기지 마시고
그냥 같이 있으면 즐겁고 유쾌한 그런 분위기만 살짝 즐겨주시고
앞으로의 연락 경로만 하나 만들어 두세요^^~7. 아무래도
'06.10.8 5:00 PM (59.13.xxx.159)얼굴을 보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더불어 살짝 선물하시는 센스도 있으시면 아무래도 관심표현이 되시겠네요.
님의 상황이 별로 안좋아서 걱정을 해준다면 님이 선물을 준비했다는게 아무래도 관심도가 되겠죠.
굳이 어색하게 관심있다없다는 표현보다는 직설적으로 한번 뉘앙스를 풍겨보심도 좋을듯해요.
지금처럼 힘든때 누가 옆에서 관심을 가져주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고맙다.
나에 대해서 너만큼 아는 남자도 없는데 내상황 이해해 주는 친구가 떨어져서 지내게 되서 너무 서운하고 가서 잘지내다 왔으면 한다.
혹시 나 니가 보고 싶으면 중국으로 놀러가도 되겠냐? 고 지나가는 농담으로라도 한번 해보시구요....8. 지금은
'06.10.8 5:02 PM (221.153.xxx.152)은근과 끈기가 다가 아닐시점 같네요.
영화인지 어디서 보니...
고백을 하고 차였더랬죠, 주인공이..그래도 자기 감정을 솔직히 표현했기때메 후회 없다 하더라구요.
한번 들이밀어(?)보세요.이제 가면 한참 걸릴꺼 아닌가요..?
그런상태에서 떠나면, 님생각 많이 날꺼 같은데요..외로우면 생각이 더 나잖아요.9. ...
'06.10.8 5:13 PM (219.255.xxx.181)지난번에 보니 여긴 젊은분들이 많아서 대쉬해보라가 대세던데요
고백했다가 친구관계마저 잃을까 걱정되신다면 말 하지 마세요
그냥 만나서 식사나 하시고 인사하셔도
부부가 될 인연이라면 맺어지겠죠
혹시 압니까 그사람 돌아오기전에 원글님 앞에 목을매는 백마탄 왕자가
나타날지도 모르잖아요
더 좋은사람 나타나면 지금 품은 연정은 금방 날아갈걸요
결혼해서 오래 살아보니 부부의 연은 따로 있는것 같습니다.10. 남여사이
'06.10.8 5:13 PM (211.48.xxx.242)억지로 프로그램 짜듯이 되는 거 아닙니다.
만나다가 서로 필이 통하면
보이지 않는 끈이 연결되지요.
그때를 놓치지 않아야 하는 현명함과 적극성이
동반되면 님은 뜻을 이루시게 될겁니다.
때는 이때다..이 생각 저 생각하시지 말고
자연스럽게 만나 편한대로 대화해보세요.
분명 뭔가가 달라질겁니다.11. 로긴
'06.10.8 5:29 PM (211.104.xxx.143)지나가다가 로긴했는데요..너는펫이라는 드라마가 생각나게하는 원글님이시군요^^
용기있게 다가서는자가 기회를 얻는법입니다.소심해서 고백못하고 있다가 후회막심하게 될꺼같아요.
좋아하는 감정 숨기지 마세요..12. 저라면
'06.10.8 5:59 PM (24.4.xxx.60)세월이 많이 지나 이제 10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드라마를 본다는가 하면 가끔 생각해봅니다.
좀더 용기 있어야 했고 그래서 끝나더라도 과감하게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야 했다.
그와 나 사이에 그게 필요했다..
제 이야기가 막연하시죠?
그렇게 그냥 저냥 지내다가 그냥 저냥 엇갈립니다.
물론 인연이면 달라지겠죠.
하지만 그것은 알수없쟈나요.
저라면 다시는 못보더라도 한번 말하겠습니다.
드라마 한번 찍어보겠습니다.13. 저라면
'06.10.8 9:33 PM (220.75.xxx.181)일단은 씩씩하고 명랑하게 건강 조심하고 열심히 일하라고 용기 듬뿍 담아 보내주고
한 일주일즈음 뒤에 전화든 이메일로든 보고 싶고 아쉽다는 댓쉬 한번 해볼꺼 같아요.
저도 그냥 솔직함으로 밀로 나가시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성공을 위해선 전략이란것도 필요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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