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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제사는 누가?
제사지내러 안가는 (61.106.71.xxx, 2006-10-08 12:07:16)
제사지내러 사촌형님네 이젠 안간다
더러운 이부자리때문에
잘때되면 장농문 열고
먼지 풀풀 날리고 냄새나고
정말 누가 버려도 안덮을거같은
길거리에서 줒어온것 같은 이불 내놓는다
여기 검색하다보니까 명절 치르기 전에
이불빨래 한다는분 계시던데 너무 부럽다
이해 하려고는 한다
지겹겠지 해마다 제사지내러 자기 집에 사람오는거...
하지만 하지만 도저히 그 이불 덮고 잘수가 없는걸...
게다가 사가는 선물은 본체 만체...
정말 맏이가 아니래두 제사는 없어져야 한다고 본다
생전 얼굴안보다 제사라고 모여서 그동안 살아온 과정이 다른데
그 스트레스를 참는건...이그 성인군자가 아니면 참기 힘들다
저희네는 할머니가 재취로 가셔서 저의 아버님이 둘째 부인자식이 되는데요
그럼 우린 아직 시부모님 살아계시고 할머니만 제사가 걸리는데
꼭 그 집에 가서 재사 지내야 하남요
그사촌네는 시어머님만 살아계시고
시아버지랑 할머니 돌아가셔서
어차피 우리와는 별개로 제사지내야 하는데
하긴 우리 시어머님 계모라서
할머니 제사를 그집에 넘긴 거지만
둘째부인 제사를 꼭 남편과 같이 지내야 하나요
그 사촌형 우리 남편한테 제사지내러 오라고 잔소리 하고
착한 우리 남편 안가면 명절에 안절부절 못한다
명절엔 딱히 갈데가 없다
시어머니가 계모라서 가고 싶지 않다
가 봐야 눈치가 안좋은걸 우리가 현관문 들어 설때 까지 절대 내다보지 않는다
베란다에서 우리 차 도착한거 뻔히 보면서...
1. 대책이
'06.10.8 1:32 PM (211.204.xxx.49)대책이 없는듯.
결국 시할머님도 재취, 시어머님도 재취라는 말씀이죠?
시어머님이 넘긴 제사 시어머님 생전에는 원글님이 도로 받아올 수도 없는 노릇이고..
시할머님 제사를 받아온대도 시할아버님 제사는 받아올 수 없는 거니..
어쩌겠어요.
그냥 가셔야지요.
차라리 가서 잠 안 자도 되도록 일찍 가셔서 일찍 나오시는 게 어떨까요?
그쪽도 불편하고 원글님도 불편하니까요.
음식 몇 가지 아예 전담해서 해가겠다고 하시고..
시부모님만 같이 행동하시면 그렇게 하셔도 좋을 것 같은데..2. ///
'06.10.8 2:34 PM (125.177.xxx.20)뭐하러 잠까지 자요
명절엔 아침제사니 음식따로 해가던지 하고 선물말고 과일이나 현찰로 주세요
그리고 다른제사땐 오후에 가서 같이 거들고요
정 자야하면 이불 가지고 가세요
그집은 평소에도 그런이불 덮고자나봐요3. ....
'06.10.8 3:15 PM (218.209.xxx.249)잠 자고 가는 손님 치러야하는 사촌형님도 싫으실겁니다.
남편에게 당일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도착하도록 출발하자고 의논하세요.
제친구도 멀지도 않은데
제사나 명절때 꼭 자야한다는 남편땜에 몇년 자고 왔는데,,갈수록 형님이 만가워하지도 않고
눈치보이고~~~ 아니더라는 거죠.
남편에게 이러저러해서 형님도 우리가 자면 더 힘들고 귀찮으니
차라리 음식을 내가 몇가지 맡아서 해가고
제사고 차례때 당일날 시간 맞춰서 도착하지고 했데요.
남편도 이해하고~~~형수님이 귀찮은 것은 생각안해봤다 하더라네요.
그리곤 형님하고 의논해서 그렇게 하니
형님이 너무너무 좋아하고 같이 있는 시간동안 아주 즐겁게 지내다 온답니다.ㅎㅎㅎㅎ4. 정말
'06.10.8 3:46 PM (218.237.xxx.236)큰댁에서 자는건 서로에게 힘든 일이예요.
사촌형님도 말은 안하시지만 사람드나드는것도 피곤하고 명절 음식하느라 며칠을 신경써야하는데
거기다 자는 손님까지 있다고 하면 그닥 반갑진 않을겁니다.
차라리 당일에 일찍 가시고 대신 명절음식 몇가지 의논해서 맡으심 좋아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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