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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잘하는 남편 부럽습니다~~~~

수동적인 남편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06-10-02 18:05:11
명절때만 되면 시댁에 내려갈때
늘 새벽에 이동합니다.
그럴때마다 운전을 제가 하지요.
남편이 기계에 관한한 수동적이랍니다.
그래서 운전면허도 딴지가 1년조금넘었는데.......
운전을 어쩌다 한번하니
늘 초보운전티를 못벗어납니다.

운전을 맡기고 전 옆에서 눈감고 가고 싶은데........
사실 그렇지가 못하네요.

시댁 내려가면 송편만들고 전부치고 할일이 많은데..........
저는 남편이 운전 잘하는 집
정말 부럽습니다.





IP : 222.111.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06.10.2 9:05 PM (58.141.xxx.132)

    아예 우리 남편은 운전을 안합니다. 면허증 있는데도요.
    운전할 생각을 안 합니다. 제가 기사 노릇해요.
    가끔씩 출근도 시키고 차는 제가 쓰거든요.
    출퇴근만 하는 남편은 차가 필요없잖아요.
    저는 아이 픽업도 하고 마트도 가고 남편할일 제가 하고 다닙니당

  • 2.
    '06.10.2 9:21 PM (61.73.xxx.4)

    저희 남편은 저 운전 가르친게 젤 잘한 일 이랍니다.
    그래도 저흰 나누어서 하는편이지만..
    첨에 운전대 좀 잡다가 졸립다느니 눈이 감기느니 피곤하다느니.... 어휴.. 차라리 내가 하고 맙니다.
    저 초보운전 연수받고 시외 고속도로 첨 가는데도 운전대 맡기고 조수석에서 잠드는 사람입니다.
    사고나면 어쩌나니깐 자기가 보고 있으면 뭐 사고 안 나냐네요.
    다행히 지금은 제가 운전도 좀 되고 운전하기도 좀 좋아하는 편이고.
    대신 야간 운전이나 국도에선 되도록이면 제가 안해요. ^^

    엄마한테 절대로 운전대 안주는 울 아빠보단 좋은건가 하는 생각도 가끔 들기도 하공.
    엄마는 운전 면허를 따셨는데 아빠가 핸들을 잡아보지도 못하게 하셔서 아빠 해외 여행가신 사이에 몰아보시곤 하시지요,, ㅎㅎ

  • 3. 수동적인 남편
    '06.10.2 9:54 PM (222.111.xxx.210)

    동감님......저의집과 비슷한점이 넘 많으네요.
    전 운전면허 딴지는 10년....실제 운전을 한건 7년
    남편은 작년에 회사에서 윗상사가 아직도 운전면허증 없는 사람도 있냐구?
    언능따라구~~~~그래서 그나마 면허증이라도 생겼답니다.
    처음에 익숙해질때까지는 매일 동네한바퀴씩이라도 돌아다녀야 하는데
    통 신경을 쓰지 않더니만.......가끔씩 운전대를 잡는 남편.......할때마다 초보일수 밖에요.....
    어쩌다 마트라도 갈라면...........제눈에 잘못하는게 자꾸만 보이니 잔소리하게되고
    그러다......결국 싸우게 되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서로 말 안하고 옵니다.
    전 남자라면 다 운전에 관심있고 잘할줄만 알았거든요....
    에효~~~살아보니 아닌 사람도 있네요

  • 4. 저희
    '06.10.3 10:14 AM (58.142.xxx.222)

    신랑 운전수가 바로 접니다.
    명절아니라고 해도 어디 갔다가 피곤해도 전 또 밥해야하조. 저희 신랑 구경할 것다하구 집에와서 또 쉬고...
    종종 뚜껑이 열린답니다.
    신랑이 운전대 잡아도 넘 신경이 쓰입니다. 어찌 그리 운전을 못하는지 신랑 운전하는 날이면 꼭 싸우죠.
    그래서 울며겨자먹기로 그냥 제가 운전합니다.

  • 5. 하하
    '06.10.3 11:15 AM (211.205.xxx.113)

    저랑 같으신 분들 만나서 너무 반갑습니다.
    항상 저만 그러는 줄 알고 불만이었는데....
    운전에 관심도 없고 본능적으로 운전감이 떨어지는 남자....
    진짜 있더군요...
    아내기사 여러분~
    홧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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