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찌 할까요..너무 힘들고 무섭습니다..
아이는 초등 2년이구요....
남편이 집을 나간지4개월째..입니다..
그냥..어디 말할곳이 너무 없습니다..
형제 자매도 없이 혼자라..
잠시 떨어져서 살자고...
일주일에 한번씩 오겠다며..짐을 가지고 나갔어요..
여름에 나가길래..겨울옷은 놔두라고 했더니..다 가지고 가버렸습니다..
힘들다고....저랑 같이 있으면..답답하다네요..
저..보고 재미있게 살라고 합니다..
평소에두요..
놀러도 다니고..사람들도 만나고..
성격상 그게 잘 안됩니다..
그저 집에서 살림하고 남편과 아이만 챙기느라 바빴어요..
저 꾸밀줄 모르고......그냥..음악 듣고 책보며 지낸느게 좋아요..
자기는 사회활동을 하니..여러사람 만나며 지내지만 전 그게 잘 안됩니다..
나가며 생활비 백만원 주겠다고 하더니..80만원으로 줄이네요..
아이보험..교육비..공과금...이것저것 다떼니..30만원딱 남더라구요..
핸드폰도 바꾸고..넉덜동안 전화4번 왔습니다..
아이데리고 재밌게 살라고 하네요...
그저껜 메일이 왔어요..힘이들어서 이번달 생활비는 줄수 있는데..
다음달은 어렵다고..
저 지금 지갑에 2만원 있습니다..
친정부모님도 다 돌아가시고..너무 힘듭니다..
법적으로 정리하면 모자이혼가정이라고 뭐..40만원씩 보조해 준다네요..
나머진 알아서 하랍니다..
직장도 옯겨 버리고..
시댁에선 기다려 보자고 합니다..
메일에 그렇게 써 놨더군요..
다시는 돌아가지 안겠다고..
저 30대 중반입니다..
사회경험없이..졸업하고 바로 결혼 했습니다.
추석땐 갈곳도 없고...수중엔 돈도 없고...
장터에사 제가 사용하지 않던 것 팔아서 2만원 있네요..
무섭고 외롭습니다..아무도 안계신것이...
자게에 다른분 글을 보ㄴ며..저도 저렇게 말하고 싶은데...
많은 고민하며..글을 올립니다..
아이는 잘모르고 학교생활 잘하니.....
저 어떻할까요..
제가 답답하고 같이 지내기 싫다고 합니다...
시댁도 남이구요...다 필요 없더라구요..
어찌사는지 안부전화없습니다..
저 살면서 시댁에 잘못한 일 없구요..
큰소리 내며 싸운적도 없습니다..
용기내서 실명으로 밝히고 싶지만..
용기가 없네요..
어찌할까요....너무 막막 합니다..
생활비도 계속 타서 생활했기에..비자금도 한푼 없습니다..
제가 너무 바보같이 살았을까요..
두렵고 무섭네요....아이는 어지 할까요..
1. 울컥
'06.9.27 10:53 AM (210.122.xxx.6)정말 너무 속상하네요. 저도 지금 너무 괴로운 처지라 정말 한없이 마음이 아픕니다.
죄송하지만 험한 말좀 쓸께요.
개자식!! 책임도 못질 가정을 왜 처음부터 시작했냐고..2. ..
'06.9.27 10:56 AM (60.196.xxx.138)요즘 그런남자들이 많아요 사는게 힘들어선지..
저 아는사람도 무단히 나가서 몇년째 안들어와요 힘들게 시집도움 정부도움으로 살아요
이번에 법적으로 이혼했고요
님도 대책을 마련하셔야겠어요3. ..
'06.9.27 10:57 AM (218.238.xxx.14)http://www.koreancentre.on.ca/
토론토 한인회라고 치면 바로 나오는건데...4. 민우회
'06.9.27 10:57 AM (61.66.xxx.98)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select_arrange=headnum&desc=a...
5. `
'06.9.27 10:59 AM (222.238.xxx.152)일단 경찰서에 신고해보면 어떨까요?
남편이 아무리 이혼을 원해도 정도가 있지 아이까지 떠맡기면서 너무 나몰라라 하네요.
사시는 집은 자가로 님께서 갖을 수 있는지 명의가 누구인지 궁금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어떻게든 벌이가 되는 일을 하셔야 겠어요.6. 제 친구
'06.9.27 11:00 AM (211.223.xxx.98)중에 이혼하고 애둘데리고 사는 친구가 있습니다.
님이 남편기다리면서 살기엔 넘 상황이 안 좋아보입니다.
이혼하시고 모자가정신청하시면 학교에 혜택보는 것도 있습니다.
급식, 특기적성등..
동사무소에 일자리 신청도 하세요.
공공근로사업일자리도 괜찮습니다.
보기에 지나가는 사람들 본다고 기분이 그렇지만
시간좋고 월급도 그정도면 어디 하루종일 직장다니는 것보단 낫습니다.
님 힘내세요7. .....
'06.9.27 11:00 AM (59.5.xxx.44)눈 딱감고 시댁으로 짐싸서 들어가버리심 안될까요?
한동안 시댁서 버티면 적어도 아이 양육과 생활비에 대한 책임은 같이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8. ..
'06.9.27 11:02 AM (218.238.xxx.14)저 위에도 글 달았는데...
시댁도 가만 있는다~! 좀 냄새납니다..
보통의 어느 부모가 자식 이혼하는거 바랄지...
지금 남편분이 어디있는지 안다는거고...뭐가 있으니 그러고 있지요...
법적 대응하시길 바랍니다...9. 다른면으로
'06.9.27 11:03 AM (218.52.xxx.109)일단 식구들 두고 집나간 남편의 무책임함을 질책하고 싶네요.
그러나
이런 비유를하면 안되는거겠지만
다른쪽으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아는 지인 아주버님이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죽기전 동생과 제수씨 앉혀놓고 너희는 싸울대로 싸우고 감정 숨기지 말고 살으라 하더래요.
그동안
형님이랑 아무소리 없이 잘 지내서 잘 사는 줄 알았는데
죄송하지만 원글님 같이 형님이 그렇게 조용히 집에서만 살았다고 하더군요.
부부싸움도 거의 안하고요.
아주버님은 그게 속앓이가 되고 암이 되어
왜빨리 이혼을 못했나 후회하면서 죽었다고 하더군요.
때로는 그 조용함이 답답함이 사람을 말리기도 한답니다.
원글님께 도움 안되는 글일런지도 모르지만 한번 상담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10. 무책임
'06.9.27 11:03 AM (211.105.xxx.52)7번줄서구요..8번할께요..10번들통은 얼만해요..
11. 세상에...
'06.9.27 11:03 AM (220.124.xxx.23)듣다 살짝 졸았는데 다시 복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정리 감사합니다..12. 속이
'06.9.27 11:04 AM (68.147.xxx.10)많이 상하시겠네요...
하지만... 그런 남자 뒤돌아보실 필요 없으실 것 같습니다.
무섭고 겁나고... 당연하시죠. 그거 잘못된거 하나도 없습니다.
문제는 그걸 어떻게 극복하시냐에 있는거니깐요...
시댁에 기대실 생각 마세요. 원글님 생각처럼 남 이니깐요.
우선 위에 댓글 다신 분들 의견처럼 이혼에 관련된 내용을 공부하시구요...
위자료 충분히 받아내셔야 합니다. 남편이 못내면 시댁에서라도 내야합니다.
경제적으로 자립을 하셔야할텐데, 그게 제일 큰일이네요.
모자 가정으로 등록이 되신다면, 발전센터라고 있어요.
서부, 중부, 북부, 남부.. 이렇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렴하게
기술 배우실 수 있구요... 그걸 토대로 뭔가 부업이라도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운 내시구요.. 뭘 하시든 정신만 똑바로 차리시면 잘 하실꺼에요. 화이팅 하세요.
참, 재미나게 산다는 것은 사람마다 다 취향이 다르니 만큼
다 다릅니다. 그 무식한 남정네들이나 자기네들처럼 여자 만나고, 바람 피는걸
재미나게 산다고 착각하지요. 저도 사람 만나고 떠들썩한 것보다 조용히 집에서
책보고, 혼자 인터넷이나 하는게 훨씬 더 즐겁습니다.13. ..
'06.9.27 11:04 AM (211.223.xxx.195)이미지 탄탄대로를 생각한다면
절대 할 수 없을 결혼이었을텐테 ,,,,,,,14. ..
'06.9.27 11:09 AM (218.238.xxx.14)벌써 집명의나 재산같은거 다 빼돌린거 아니에요??
빨리 알아보시고 변호사 사무실 요즘 무료로 상담해주니까...다녀오세요...15. ,,,
'06.9.27 11:09 AM (210.94.xxx.51)아우 어떡해요 정말.. 발 동동 굴러지네요..
제생각에두 시댁으로 쳐들어가는게 낫지않나 싶은데..
이혼상담하러 집 나서고 그새 열쇠 바꾸어버리거나 하면 어떡하죠..
현금 외에 신용카드도 없으세요? 일단은 뭐라도 급하게 구직을 하시던지
집에 있는 물건을 파셔서라도 현금을 약간이라도 손에 쥐세요..
그리고 좀 빨리 대처해주실 수 있는 민우회? 여성회? 그런곳으로 가세요.. 빨리..16. 안쓰럽네요
'06.9.27 11:13 AM (124.254.xxx.95)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형제 자매도 없고 부모님도 돌아가셨다니..의지할때도 없고 어째요 ㅠ.ㅠ
우선 돈을 버셔야할것같아요...마트에서 파트타이머같은것부터 해보세요~
식당일은 너무너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졸업하고 바로 결혼하셔서 사회생활 경험도 없으시다고하니...더 힘드시겠네요
그치만 힘내세요!!!!!!!!!17. 두 경우
'06.9.27 11:19 AM (220.83.xxx.25)상황을 두 가지로 나누어 대처방식을 정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 남편이 좋고 혹은 남편과 같이 살고싶다.
이 경우엔 시댁으로 애 데리고 들어가 눌러 앉으세요.
짐작컨대 딴 여자가 생겼고 시댁에서도 그걸 알고 아들에게 협조하고있는 상황일 수가 있는데
당장 먹고살 길이 막막하시니 시댁들어가서 생계해결하면서 버티세요.
그럼 시댁식구들 나름으로 미안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할 겁니다.
그러면서 남편이 연락이 올 때를 기다려서 이야기를 해보시죠.
생계해결도 되고 남편과 연락할 길도 보다 쉽게 찾으실 수 있겠지요.
강해져야합니다. 들어가서 버티세요..
2. 원글님이 남편에게 정이 없고 회복의 가망성이 없다고 여겨지는 경우
이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최대한 많은 돈을 받아내야 합니다.
남편 명의의 집이 있으면 가처분 신청하세요. 그러지 않으면 남편이 그 집 팔아넘기고 돈 한푼 안줍니다.
전세인 경우도 전세금에 대해 가처분이 되는지 법률상담소에 문의하세요.
그리고 남편이 보낸 모든 메일보관하시고 , 남편과 통화내용도 녹음가능한 방법을 찾아 녹음해두세요.
경찰에 가출신고 해두시구요.
가출 6개월이면 이혼사유입니다. 또 생활비를 대주지 않는 것도 이혼사유이니 재판하면 승소합니다.
이혼시에는 어쨌든 객관적 증거가 이혼여부든, 위자료의 액수든 모든 판결의 기준이 됩니다.
그러니 가능한 판사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객관적 증거를 많이 수집하시고
증인이 될만한 이들도 확보해두세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윗분들 말씀처럼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마음의 중심을 잡으시고
여성민우회에 도움을 요청하세요.18. dd
'06.9.27 11:20 AM (61.76.xxx.235)우선 두려워하지 마세요..4개월씩이나 이상태를 견디셨어요 ? 윗분들이 조언해주신 모든방법을 동원해보세요...그런후에 결론을 내리시면 후회가 남지 않겠지요 . .....일단 일자리를 얻고 조금이라도 경제적으로 자신감이 생기면 씩씩해질 수 있을겁니다....그리고 자식이 뭔 죄가 있겠어요 ?...잘 길러주셔야죠 ..
힘 내시구요...일을진행하면서 또 선택의 귀로에서면 여기(게시판)에 글 올리세요...여깃분들이 주위분 어느분보다도 현명하고 지혜로운분들이 많으시니 도움이 되어 주실겁니다.
힘내세요.19. ...
'06.9.27 11:23 AM (221.156.xxx.177)이유야 어찌됐건 자식, 아내를 버리고 나간 남자 돌아볼 가치 없습니다. 상담기관에 가셔서 상담 받으시고 용기를 가지고 아이와 살아갈 준비를 하세요. 아이 하나고 님이 건강하다면 둘이서 충분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조금 덜쓰고 살고 마음 비우고 아이와 미래만 생각하세요. 정말 무책임한 인간들이 결혼을 해서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구실세워 바람피고 하는 작태에 욕이 절로 나옵니다.
그사람 없을때도 잘 살았잖아요. 지금은 아이있는 어머니이니 더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 살아가기가 만만치 않지만 그런 인간 쓰레기만 만나지 않는다면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이도 아이지만 님 스스로를 위해서도 이 상황을 잘 극복하셔야 합니다. 우선 마음을 다스리고 경제적으로 살아갈 준비를 하세요.
당장 먹을것이 없으면 시댁에라도 가셔서 해결하세요. 가제는 개편이라고 시댁에서도 별 호응이 없어도
기죽지 마시길 바랍니다. 부모형제가 없다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만 절대 비관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기운내시길 바랍니다.20. ..
'06.9.27 11:32 AM (219.255.xxx.93)추석때 시댁에 가시지요?
가서 삼일내내 붙어 계시면 님이 모르셨던 뭔가가 나오지 싶습니다.
뭘하든간에 남편의 상황을 알아야 조치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남편이 딴살림을 시작하지 않은 이상 말이 안되는 상황이지요..
나 죽었소 하고 시댁에서 지내보세요..21. 님때문에 로긴
'06.9.27 11:42 AM (222.236.xxx.40)저렇게 이기적인 인간들은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님,, 시댁도 나몰라라하는데 시댁에 들어가도 별로 뾰죡한 수가 없을 거 같습니다.
결국 님만 상처받고 나오게 될거에요.
님이 아이를 키우실 생각이라면 일단 돈부터 챙기세요.
사랑하는 아이에게 하나라도 더 해주려면 돈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 님이 챙길 돈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시구요.
부모님이 안계시다니 사회 기관에 상담해서 알아보세요.
쳐죽일 인간,,
저런 인간말종같은 것들은 죽지도 않고 오래 살거에요.
님,, 앞으로 외롭고 힘든 싸움이 될거에요.
아이를 포기할 수 없다면 강해지세요.
남의 시선, 남이 말하는 거 그런거 신경쓰지 마시구요.
그래봤자 님의 아이에게 밥먹여 줄 수 있는 것은 님뿐이에요.
가능한 현금이나 부동산 챙길 수 있는 것은 다 챙기세요.22. ...
'06.9.27 11:43 AM (61.98.xxx.252)아들이 둘이나 있는데도 제 동생이 너무너무 싫다고 집 나간 제부, 아이 둘도 맡고 어찌어찌해서 이혼해줬는데 2년 후 여권 갱신 위해 아이들 호적 떼보니 이혼 2주만에 다른 여자랑 혼인신고 되어있네요.
여자가 있었을 줄은 꿈에도 몰랐고 지금도 몰라요. 왜냐? 재혼신고일을 저는 확인했지만 바보 동생은 날짜도 안맞춰보더라구요. 재혼한 줄 알고 있으니까 그런가부다 하고 있지요. 전 얘기도 안해줬어요. 알아봤자니까요. 자기 자식인데도 아이들도 찾지도 않고 그 인간 어디 사는지도 모릅니다. 웃기는 점은
여러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인성은 착한 사람인줄 전 알았거든요. 자식들도 나몰라라하는 야비한
근성을 가진 놈인줄 몰랐는데 사람은 겪어봐야 아는 것 같습니다.23. 혼자 앓지 마시고~
'06.9.27 11:53 AM (220.75.xxx.181)부모 형제 자매가 없다면 가까운 친척이나 지인 없으시나요??
혼자 고민 마시고 주변에 도움 청하세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강해지셔야죠.
도망가버린 남편 생활비 마져 안준다고 걱정만하지 마시고, 현실을 직시하시고 경제적 독립을 하세요.
아이가 초등 2학년이라니 낮시간에 혼자 있을수 있는 수준이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힘내세요~~~24. 냉정한 익명
'06.9.27 12:40 PM (203.229.xxx.2)어찌 하냐니요...
수중에 2만원 밖에 없다는 초등학교 2학년 다니는
엄마가 지금 인터넷 붙들고 계시네요... 저는 글쎄 좀.... 인터넷부터 끊고 일나서셔야 할듯 합니다...25. 나쁜시키
'06.9.27 12:42 PM (61.98.xxx.45)남자도 아니다.
혹시 여자가 생긴거 아닐까요?
시댁에 보따리 싸 들고 들어가 버리세요~
아님....빨리 법 쪽으로 알아보셔야 할 듯...
남편분 통장도 지급정지 시키고요~
정말 무책임한 남편이네요
아마도 남편은 이미 맘이 떠난 거 같으니
애들 양육비며, 위자료 어떻게 하면 잘 챙기는지 알아도 보시고요~
힘내세요~26. 기운내세요
'06.9.27 12:45 PM (125.136.xxx.1)절망보단 차라리 분노가 더 낫답니다.
27. 나쁜놈이라는
'06.9.27 12:57 PM (211.53.xxx.253)생가밖에 안드네요. .. 무책임하고 나쁜...
원글님. 마음을 굳게 가지세요.
다른분들 글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 나왔다고 봅니다.
먼저 원글님이 하고자하는 순서를 정해보세요.
1. 몸/마음 추스리기
2. 상담기관 상담.
3. 이혼절차
4. 구직
5. 이혼절차 끝나면 이사
6. 그리고 아이와 행복하게 잘살기..
이런식으로요..
원글님. 할수있습니다.
무엇보다 엄마를 전부로 아는 아이가 있잖아요.
두발로 굳게 서세요.28. 메이루오
'06.9.27 4:56 PM (218.153.xxx.80)님, 멀리 내다보시고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강좌를 들어보심이 어떠실지요.
결혼 전 직장경험이 없다지만 알아보면 무료로 혹은 저가로 교육시켜주는 곳들이 있어요.29. 지금
'06.9.27 9:35 PM (59.8.xxx.90)정신이 없으신듯.. 너무 막막하고 겁이나면 몸도 말을 안듣죠 돈은 벌어야하는데
막연한생각만.. 그럴껍니다 혹시나 남편이 연락이올까 맘변해 생활비라도 주지않을까
좋은쪽으로 본인도 모르게 생각이드실겁니다 그래서 모든걸 행동에 옮기지못하고
어영부영답답하고 한심하기만.. 그런데 빨리 정신차리고 먹고살것생각하시고
전 절대 이혼은 반대입니다 이혼하면 남편좋은일입니다 죽어도 이혼해주지마세요
그러면 절대 정상적인 가정 못꾸리고 떠돌아다니다 올겁니다
그때 복수하세요30. 힘내세요
'06.9.27 9:41 PM (218.153.xxx.249)무료법률상담같은데 물어보세요..
상황 잘 모르겠지만.. 싸운것도 아니고 갑자기 저런거는 혹시 바람핀거 아닌가요??
마음 모질게 가지시고 가사도우미나 식당이나.. 찾아보면 돈벌수있는일 많아요..31. 절대로
'06.9.29 12:04 PM (211.210.xxx.154)이혼해 주지 마세요
아무리 이쁜부인 이라도 다른 여자 생기면 꼴도 보기 싫어하죠
제가 보기에 다른여자 있습니다
집에만 있다고 답답해 하는 남자는 흔치 않습니다
보통의 남자들은 낮에 마누라가 집밖에 돌면 집에 좀 있으라하죠
주말에는 피곤하다고 집에만 죽칠려하는 남자가 더 많지 않던가요
내남편 자기가 집에 있을때는 집에 있으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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