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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정문앞 수선집에 가죽자켓을맡겼...

잘하나요? 조회수 : 996
작성일 : 2006-09-26 16:10:36
옷은예쁜데 잘안입게되는옷1벌과 약간유행이지난자콋,둘다가죽자켓인데요
유행에맞게 고치는데 15만원달라하네요. 다른데는가보지도않고 이대앞 첫집,이대수선인가에맡겼는데
거기옷예쁘게하나요? 너무비싸서 바가지쓴건아닌지 걱정스러우네요. 바가지썻어도 예쁘게만나오면
좋으련만...한개는차이나카라+소매줄이고+허리다아트+길이좀자르고요=9만원
다른한개는허리다아트+소매줄임=6만원이라하네요
IP : 211.243.xxx.1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요..
    '06.9.26 4:35 PM (211.222.xxx.190)

    질문과는 상관없는데...
    테일러드 칼라를 차이나칼라로 바꿔준다는 건가요? 그게 가능해요?
    저도 테일러드 칼라 가죽코트가 있는데, 수선을 해보고 싶어서요...^^;

  • 2. 그냥
    '06.9.26 4:51 PM (211.243.xxx.100)

    와이셔츠카라같은모양의카라를 차이나카라로요

  • 3. 저는
    '06.9.26 4:59 PM (203.170.xxx.196)

    비싸게 주고 산 버버리의 바바리코트가 너무 커서
    고치고픈데 이쁘게 해주나요?
    꽤 돈 들던데...
    이건 원 커서 입을 수가 있나..ㅜ.ㅜ

  • 4. 거기
    '06.9.26 5:58 PM (210.123.xxx.142)

    이대 앞에서 옷 고쳤다가 완전히 망쳤거든요. 런던 포그 트렌치 코트였는데, 안감이 이중으로 겹친 채 박음질되어 있고 선도 고르지 않고, 마무리도 들쭉날쭉 박아서 엉망이었어요. 다른 실과 색깔이 다른 실을 써서 고친 것 확 티나구요.
    어쩔 수 없이 청담동 한길사에 다시 맡겼습니다. 여기서는 말끔하게 해오더군요.
    값 차이도 얼마 나지 않아요. 이대쪽 수선집들, 옷 안 맡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5.
    '06.9.26 5:58 PM (210.123.xxx.142)

    말씀하신 첫 가게였던 것 같아요. 제가 맡겨서 옷 버린 곳이.

  • 6. 망친사람
    '06.9.26 6:05 PM (221.147.xxx.40)

    여기두 하나 있어여 가죽자켓.. 그때가 8년전이였던가..그때5만원이였거등여..허리라인살리구 소매통줄이구 ..절대 못입구 다녔습니다.. 제가 한곳은 첫집인지 격이 가물가물.. 그리크진않았는데

  • 7. .
    '06.9.26 9:28 PM (59.186.xxx.80)

    저도 남편 캐시미어 쟈켓 줄이는거
    강남으로 갈까하다 멀어서 이대앞도 잘한다 해서 그냥 맡겼거든요.
    으...
    최소한 실이라도 같은 색을 쓰고, 바느질 땀이 밖으로는 안 보이게 해야지..
    정말 열 받았습니다.

  • 8. 이대
    '06.9.26 10:40 PM (211.243.xxx.100)

    앞이면 그래도수선으로 이름난곳이고 여러가게들이경쟁적으로하고 여대생들의감각이보통은아닐텐데
    그렇게못할까요?

  • 9. 그게
    '06.9.27 12:17 AM (210.123.xxx.142)

    대체 왜 수선으로 이름 났는지 모르겠어요. 제 생각에는 기사거리 없을 때 방송과 잡지들에서 제대로 검증해보지도 않고 우르르 내보냈기 때문에 유명해진 것 같아요. 수준은 잘 하는 세탁소보다도 못한 것 같고...또 이대 앞이라고 여대생들만 맡기는 것은 아니거든요.
    정말 감각 있는 아이들은 옷 고쳐 입지 않는 것 같아요. 싸게 사는 루트를 많이 알고 있는데, 그런 곳에서 사는 옷이 이대 앞에서 옷 고치는 비용보다 비싸지 않거든요. 쇼핑 정보를 많이 알지 못하는 분들이 아무래도 가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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