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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가가 쌍가마

쌍가마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06-09-26 13:33:23
이쁜공주님 출산지 16일째 입니다.
근데 헉~~울아가가 쌍가마네요~
엄마도 아빠도 쌍가마가 아닌데...
여자가 쌍가마이면 팔자가 쎄다는 얘기도 있고 결혼을 두번한다는 얘기도 있고
좀 맘이 안좋네요..
혹 주변에 쌍가마이신분 어찌 사시는지 알고싶네요~
괜한맘에 엄만 걱정이 되네요~
IP : 211.230.xxx.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남편
    '06.9.26 1:35 PM (211.192.xxx.251)

    울남편 쌍가마랍니다. 그래서 새장가 갈수 있을 거라고 희망에 차서 살았는데... 50바라보는 이날까지 별 효과가 없네요...^^

  • 2.
    '06.9.26 1:37 PM (125.129.xxx.105)

    때찌때찌~~^^
    아직도 그런 미신을 믿으시나요

  • 3. --;
    '06.9.26 1:39 PM (210.95.xxx.241)

    그럼 임신중 오리고기 먹은 저는
    아기 손가락 발가락이 붙어나오면 어쩌나~ 하는 고민 해야 하나요?

  • 4. -.-
    '06.9.26 1:48 PM (218.238.xxx.14)

    미신도 미신이지만...
    16일째요? 좀 변할거에요..

  • 5. 많아요..
    '06.9.26 2:00 PM (211.194.xxx.199)

    무슨 그런 고민을 하신데요?
    전 꼬맹이들 쌍가마 귀엽기만 하던걸요. 울 작은애는 가마가 이마위에 붙어서 뱅글뱅글이에요. 이발하러가면 웃겨요..ㅎㅎㅎ
    그러고보니 제 주위엔 집집마다 한명씩 쌍가마네요.
    신경쓰지마세요.. 더구나 여자앤데.. 머리 이쁘게하면 몰라요.. 정 신경쓰이시면 외삼촌이 돈주고 사는 시늉한다고 하던데요. 울 형님은 애들 외삼촌한테 냄비하나받고 팔았다 하데요.. 뭐.. 그러셔도 좋구요.

  • 6. 딸기엄마
    '06.9.26 2:15 PM (59.15.xxx.91)

    저는 남편도 저도 쌍가마입니다..덕분에 딸들도 모두 쌍가마지요^^ 그래도 엄마아빠합쳐서 가마가 4개 아닌게 어딥니까?근데,쌍가마는 안좋은게요.머리를 양갈래로 묶을때 별로더라구요^^

  • 7. ^^
    '06.9.26 2:28 PM (203.238.xxx.130)

    우리 아들이 쌍가마인데 알고 보니 친정아버지가 쌍가마더라구요..
    울 아버자는 울엄마랑 검은머리 파뿌리되도록 알콩달콩 살고계시죠^^
    근데 시엄니가 하도 근심을 하시면서
    아가 돌날 친정엄마가 솥단지를 하나 사주면 괜찮다고 하셔서 그리했어요.
    그게 한살림 차린 의미가 된다고 믿고 계셔서요.
    쌍가마라서 자동으로 베컴 스타일 되요.

  • 8. 7가마
    '06.9.26 2:39 PM (222.119.xxx.242)

    연두부,도토리묵,곤약,브로콜리, 양배추데친것,삶은계란흰자,
    오이 당근 토마토로 연명하고 있어요.
    저녁엔 마테차 계속마시구요.

  • 9. 울 딸래미는...
    '06.9.26 2:42 PM (222.97.xxx.48)

    가마가 세개입디다.. -_-
    남들 있는 자리에 두 개, 이마랑 머리카락 나는 경계선 부위에 한 개..

    자기 주장 강하고 고집이 글케 센 녀석..
    보다보다 첨 봅니다..ㅠㅠ

  • 10. 가마7개는 많네요;
    '06.9.26 3:50 PM (155.230.xxx.84)

    울 사촌동생 가마가 5개인데 그중 세개가 앞에 있어서 머리를 못 길렀어요(남자애)
    근데 크면서 자연스레 길려서 덮어버리니 모르겠던데..

    글구 울 여동생도 가마가 2개인데요~
    울집에서 가장 착하고 순합니다. 공부도 젤 잘하구요~
    넘 걱정마세요~

  • 11. 근데
    '06.9.26 4:05 PM (222.237.xxx.155)

    화병 완전 이쁜데요.
    이렇게 훌륭한 처자가 있다니 5개월 후 남편 되실 분 로또 당첨이오.
    김치찌게 끓일 줄도 모르고 생각도 안해보고 결혼 한 저 같은 사람도 있는데 말이에요.

  • 12. 우리아들
    '06.9.26 7:56 PM (58.226.xxx.219)

    쌍가마에요.. 30개월이요.. 잘 살고 있어요..
    옆동 울형님 둘째 쌍가마에요.. 초등1학년 잘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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