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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사신 경험있는분 이럴땐 어쩌져?

난처함 조회수 : 818
작성일 : 2006-09-26 00:41:30
여긴 남부 뚤루즈란 도시거든요, 다름이 아니라,
저흰 2년간 파견온 가족인데 여기 물정을 전혀 몰라요, 말은 더욱 안통하고,
여긴 영어 되는 분도 거의 없고...
울집 화장실 변기에서 물이 바닥으로 조금씩 새고 있어요, 몇달전에도 그래서 어찌해서 고쳤는데, 우리가 이집에 산지 1년이 다 되어가거든요, 앞으로 1년은 더 살아야 되는데..
참고로 월세 100만원내고 있구요.
이런 경우 세입자가 책임지나요? 아님 주인에게 수리를 요구해야 하나요?
급한 마음에 올립니다.
경험 있으시분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외에서 뜻밖의 일에 부딪히면 정말 난감합니다.
IP : 82.224.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26 1:13 AM (81.155.xxx.30)

    뚤루즈에는 한국 분들이 꽤 많이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도 2분이나 뚤루즈에 사셨어요.
    한인교회나 교민회가 있을거예요.
    (제가 아는 언니는 뚤루즈에서 아기 낳고 몇 년 살았는데, 한국유학생도 많았고, 한인교회도 있었다고 얘기했어요. 나름 재미있게 지냈던듯...)
    저도 유럽에 살고 있는데, 님과 같은 경우는 당연히 집주인이 고쳐줘야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부동산에 연락을 하셔서 빨리 조치해 달라고 하세요.

  • 2. 일단..
    '06.9.26 8:44 AM (58.148.xxx.83)

    전 프랑스가 아니라 그 옆나라에서 살았고,
    제 동생은 프랑스 파리에서 살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집주인과 연락을 하셔야해요
    제가 살던 집의 샤워부스의 하수도 막혀서 물이 역류가 된 적이 있었는데
    집주인 불러서 고쳐달라고 하니 다 고쳐주셨어요
    제 동생같은 경우는 현관문이 고장이 나서 너무 급해 본인이 인부를 불러서
    자기 돈 내고 고쳤다가 집주인이 내 집인데 니 맘대로 고쳤냐며 집 뺄때 난리 난리 쳤었거든요
    유럽쪽에서는 빌린 집의 벽에 못 박는 것도 주인허락 받고 하셔야하구요
    만약 임의대로 하셨을 적엔 예전의 모습 그대로~ 똑같이 다 하셔야해요
    그리고 대부분의 집주인들이 온갖 트집을 다 잡아서 보증금을 잘 안 돌려 주려고 합니다.

  • 3. 한인회
    '06.9.26 9:17 AM (58.226.xxx.220)

    뚤루즈 한인회가 잘 결성되어있어요..
    검색해서 찾아보시면..홈페이지 있거든요...
    친절하시고 여러모로 많은 도움 되실거예요...

  • 4. 주인에게
    '06.9.26 9:44 AM (203.235.xxx.42)

    화장실에서 물새는 경우,
    물탱크 속부분은 세입자 책임이거든요. 속에서 joint(주엥)이 헐거워져서 물새는 건 세입자가 고치는 거구요,
    님의 경우 밖으로, 바닥으로 떨어지는 거니까 주인이 고쳐주는 게 맞겠네요.
    부동산(Agence, 아쟝스)에 전화해서 말하세요.
    그리고 어쩜 주택보험으로 처리가 될지도 모르니까 그것도 물어보세요.

  • 5. ...
    '06.9.27 12:12 AM (81.250.xxx.10)

    주인에게 이에 관한 문의가 힘드시다면..한인회 회장님께 연락하세요..도와주시지 않을까 싶은데요..(연락처는 아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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