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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적당할까요?

블루오션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06-09-25 11:29:49
전 결혼한지 이제 1년 좀 지났는데요.
이제 슬슬 추석때 쓸 경비를 따져보려고 하는데요.

시어머님은 안계시구요.
시아버님 10만원, 친정엄마 10만원 (친정아버지 안계세요.ㅠㅡㅠ),
시댁에, 시아버님, 형님내외분, 시이모님 (집안사정상..)이렇게 계시거든요. 그래서 시이모님은 5만원 드리려고 하는데요. 괜찮을까요?

그리구 형님네 애기들이 3명이거든요. 중3,중1, 초등학교 3학년이렇게요. 아무래도 명절이니까, 용돈을 좀 주는게 낫겠죠? 보통 얼마씩들 주세요?

언니네도 아이들이 둘이 있는데, 한명은 갓난아기고, 한명은 5살인데요. 큰아이가 친할머님 댁에서 크다가, 이번에 언니네랑 같이 살게됐거든요. 그래서 추석 선물을 하나 챙겨줘야 할거같은데요.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추석이니, 형님내외분도 챙겨드려야 하는건지..해서요.

근데, 이것저것 따지다보니 한 4~50만원 나오는거 같아요.ㅡ0ㅡ 따로 보너스나오는것도 없는데, 형편생각안하고 넘 무리하는것 같기도하구요. 어느선에서 잘라야 할까요?  다 챙기긴 해야할것 같구요.

현명하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당.
IP : 211.211.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돈
    '06.9.25 11:36 AM (210.123.xxx.157)

    양가 부모님만 드리면 됩니다. 또 몇 달 있으면 설인데, 아이들 용돈은 그때 주시면 되구요. 시이모님은 한 집에 계시다니 조금이라도 드리면 좋겠지만요.

    어차피 제수 비용이다, 오가는 비용이다 돈 많이 드실 텐데 형편 닿는대로 하시지요. 형님 내외분이 차례를 지내면 그쪽으로 제수 비용 드리는 건 맞지만, 그냥 명절이라서 챙길 필요는 없어 보여요. (형편이 된다면야 해드리면 좋겠지만...)

  • 2. 블루오션
    '06.9.25 11:40 AM (211.211.xxx.142)

    참, 그리구요. 용돈은 드리더라도 따로 과일이라도 사가는데 예의인거맞죠? ^^;;

  • 3. 시댁
    '06.9.25 11:47 AM (222.234.xxx.56)

    시댁에서 차례를 지내시면 형님께 제수비용을 드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형님은 시아버님에 시이모님까지.. 모시고 살고있으니
    같은 형제로써 제수비용정도는 따로 형님께 드려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양가조카들 용돈은 안주더라도요..

  • 4. 행복
    '06.9.25 11:55 AM (211.63.xxx.235)

    저도 그렇게 자랐구요. 저는 초딩때 된장찌게까지 다 끓였어요. 누가 안시켜도 제가 알아서 공부한 모범생 우등생이였습니다.
    EBS부모에 그런엄마 나왔어요. 누가 집안일을 시키냐 아이가 공부만 하면 되는데 공부할만한 환경은 다 만들어줬는데 공부를 안하니 속이 터진다며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고 때리고 발길질까지 하는 엄마모습이 그대로 비춰지더군요. 제모습을 보는듯해서 많이 반성했습니다.

    요즘애들 님 아이처럼 풍족하지 않은 애 없습니다.
    요번달까지 지켜봐서 달라지지 않으면 어쩌시게요?
    여러 댓글이 달렸는데 원글님은 한결같이 너무나 고집스러운 모습이네요. 8살 아이에게는 어떻게 느껴질지.
    아이를 어떻게 가르치는지 눈에 훤히 보입니다.
    둘째랑 비교에다자기 잘못은 하나도 없고 8살 애탓이라고만 하는 모습이 어른같지도 엄마 같지도 않네요.

  • 5. ..
    '06.9.25 12:57 PM (60.196.xxx.138)

    부모님 드리고 형님은 제사비용조로 드리는게 좋아요
    그리고 과일한상자 정도 사가시고요
    시이모님은 5만원정도 가 좋겠네요 안드릴수 없으니
    저도 막내라 조카 7 항상 만날때마다 줬는데 좀 아깝긴해요
    하지만 설 추석 정도는 형편되면 주세요 언니네 아이는 옷이나 장난감 정도 하시고요
    전 한번가면 부모님 30 형님 10 조카 다해서 15 기타 10 해서 한 70 들더군요
    제가 그래도 형편이 나은지라 부모님 용돈 제가 드리는게 다니 매달 한번씩 가면 기본 5-60 이에요
    설 추석만 챙겨도 되는 분들은 그ㅡ래도 낫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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