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갈 집 베란다 외벽에 옆집 실외기가...

[이웃]

이사가기전 마지막으로 이것저것 점검하려 갔는데
우리집 베란다 외벽에 옆집 에어컨 실외기가 설치되어있네요..

이건 무슨 경우인지...
9세대 사는 빌라이고 그 집이 우리집의 반정도 되는 평수인데
베란다가 좁고 외벽에 앵글 설치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우리집에 했다는데..
첫 입주이고 건설회사에서 직접 구입하는 거라
그쪽에 물으니 그러네요...

실외에 달 곳 없으면 자기집 베란다 안쪽에 설치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바로 아이방 앞이라 한 여름에 에어콘 그집서 틀면 창문 열기도 힘들거 같거든요..

9세대밖에 안되는데
얼굴 붉히며 이야기하기도 그렇고..
경우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아예 그렇게 안했을꺼라..괜히 말 꺼냈다 본전도 못찾을 수가 있을까봐..

어떻게 해야 큰 소리 안나면서 잘 처리할 수 있을까요?
아이디어 좀 주셔요..

건설회사측 담당자도 그리 적극적이지가 않네요..
as문제도 말을 잘 안들어줘서 지금 문제가 있는 상태인데...

[빨리조치]

사람은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기때문에
그럴수도 있지라고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지금 이사가심 다음 여름 죽음일겁니다..
매번 말하기도 그렇고
그집도 더워서 에어컨트는데 짜증 날거고~~
건설회사측은 방관자~~
이사가기 전에 적극적으로 말해서
이사가기전에 해결꼭 보세요..
혹시 싸우게 되더라도~~

[역지사지..]

이집실외기를 그집 베란다 안에다 달아도 되는지 질문해보세요.
그래도 된다고 하면 그러시구요.

윗말이 정답은 아니지만...

그분도 첨엔 모르고 다신듯하나...
정리는 해주셔야 할듯하다고 잘 이야기하세요.
늘 그 문제로 다투어야하니..정리는 해야 서로 문제가 없죠.
그렇게 달고 도망간 에어컨설치자가 더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