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3때 얼마나 주무셨어요?

..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06-09-22 05:06:37
제가 요즘 수험생 생활을 하고있는데, 사실 공부할 시간이 많이 모자라서 걱정이에요.
잠을 줄이면 될텐데 잠 줄여보지도 않고, 잠 줄이면 공부 더 안되는가 하고 걱정 ㅋㅋ 해보지도않고 맨날 걱정만해요. ^^;;
4시간만자고 공부하고 이런게 가능한가요?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하루에 공부를 얼마나 많이 할까요?
얼마만큼의 시간을 공부하는게 가능한지 여러분들의 경험을 통해 알고싶어서요.
사실 전 고3때 공부 열심히 했던 편이 아니어서요. 다른사람들은 어떤가 궁금해요

IP : 58.230.xxx.10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3때는
    '06.9.22 5:22 AM (128.206.xxx.130)

    평일엔 1시쯤 집에 와서 6시 반에 일어나야 했구요, 지각 안하려면.
    대신 주말에는 낮잠 잠깐씩 자서 보충했어요.

  • 2. 지금도
    '06.9.22 5:23 AM (128.206.xxx.130)

    학생이라 공부는 더욱 더욱 열심히 해야하는데 그때 만큼은 안되네요. 힘들어요 ㅠ.ㅠ

  • 3. 글쎄요.
    '06.9.22 7:15 AM (68.147.xxx.10)

    새벽 2시에 자고 새벽 6시 반에 일어났습니다.
    고 3때는요. 평생 그랬던 때는 그때 뿐이였구요.
    지금 생각해도 스스로 대견스럽답니다.^^

    몇시간을 자고 공부하냐 보다는 한시간을 하더라도 얼마나 집중해서 하느냐가
    더 중요하실 꺼에요.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편하게(?) 하는 공부와
    집안 살림하면서 하는 공부가 어떻게 같겠어요. 몇배 더 힘들죠...
    어떤 공부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성공하시길 바래요.

  • 4. 고 3때
    '06.9.22 7:29 AM (211.196.xxx.41)

    전 여덟시간씩 잤어요. 좋은 학교 들어갔구요. 근데 그땐 엄마가 몸에 좋은 음식에 한약에;
    다 챙겨주시고 아침 저녁으로 차로 데려오고 데려가고;; 완전 공주였죠 뭐.

    근데 지금 결혼해서 또 공부하고 있는데 한숨이 나와요. 살림하니까 과제 많은 날은 밤도 새고
    보통 여섯시간 자는 거 같아요. 아유 어렸을 때는 왜 엄마 고마운 지 몰랐는지.

  • 5. 위에
    '06.9.22 8:21 AM (61.85.xxx.16)

    고3때님 말씀이 맞는것 같은데요. 적어도 8시간은 자줘야 공부도 잘된답니다.
    집중적으로 얼마나 할수 있느냐가 관건 인것 같습니다.

  • 6. 음....
    '06.9.22 8:32 AM (221.162.xxx.31)

    보통 2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나 학교에 갔죠. 지금 생각해보니 체력도 대단했던것 같고...다시하라고 해도 못할것 같고....
    자는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집중하는게 중요한거 맞는것 같아요.
    못자면 멍해지잖아요.

  • 7. zz
    '06.9.22 9:04 AM (211.210.xxx.61)

    제가 고3때 어언 18년전이네요..ㅎㅎ
    학교다녀오자마자 바로 자고 10시 아침에 7시에 일어났어요
    그리구도 잠이모자라 틈틈히 쉬는시간마다 취침에 돌입..ㅎㅎ
    그때도 입시경쟁 대단했었는데 그래도 사교육하는 애들은 거의 없을때라 살맛났던것 같네요..

  • 8. ...
    '06.9.22 9:26 AM (203.240.xxx.127)

    전 한 6시간 정도 잤어요..낮잠 20분정도 잤구요...~~ 수능성적으로 2%안에 들었던거 같아요...주변에 의대가고 이런애들 거진 물어보면 잠은 6시간 이상 자더라구요...잠을 줄여야 되는게 아니라..집중력을 올리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 9. 김지우
    '06.9.22 9:41 AM (221.142.xxx.233)

    8시간 주무세요 상대적으로 적게 깨어있지만 깨어있는 내내 공부만 할 수 있어요
    낮에 조는 것보다 아주 좋습니다.

  • 10. ^o^
    '06.9.22 9:58 AM (203.233.xxx.249)

    저는 11시 반에 집에 오면 씻고 엄마랑 이야기 좀 하다가 12시쯤 잤어요.
    그리고 7시에 일어나서 학교 아침 먹고 학교 갔구요.
    거의 6시간 반에서 7시간은 잔 것 같아요.

    수능 세대이구, 전국 2% 안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자서인지 학교 수업시간이나 야자시간에 졸았던 적은 한 손으로 꼽을 정도였던 것 같아요. ^^

  • 11. ..
    '06.9.22 9:59 AM (203.229.xxx.225)

    야간자습하고 돌아와서 씻고 바로 자면 하루 6~7시간 정도 잘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대학교 들어가서 좀 부지런해져보려고 새벽2시 ~ 6시 까지 1년 정도 자봤습니다. 고등학교때는 꽉 매인 생활이라 그렇게 못하겠던데 대학생 되니 여유시간도 있고 그래서 심적 부담이 적었는지 가능하더군요. 지금 또 그렇게 하라면 못 합니다.^^

  • 12. ^^;;
    '06.9.22 10:14 AM (220.85.xxx.230)

    90년대 후반 학번이구요..
    10~11시쯤 자고, 2~3시쯤 일어나서 공부 했지요.
    수능은 전국 0.14% 정도 나왔어요.
    근데 전 좀 예민해서, 사람들 많은데선 잠을 못자요.
    그게 고등학교 때 공부하는데는 도움이 되더라구요. 졸지 않으니까.
    대학 와서도 MT 가면 혼자 날밤새고, 머 그랬죠..^^

  • 13. 82학번
    '06.9.22 10:32 AM (222.97.xxx.98)

    저희때는 야간자율학습이나 0교시 같은 것 없었어요.
    저도 그때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정도 잤습니다.
    그런데 대학도 조금 공부를 많이 해야하는 과를 가서
    대학 가서도 6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시험기간엔 고3때보다 더 못잤던 것 같구요.
    새벽 4시 통행금지 풀리면 택시타고 학교 가서 도서관 줄서야했거든요.
    아무 걱정없이 공부만 하면 되었던 그 시절이 정말 그립습니다...

  • 14. ^^:;
    '06.9.22 10:49 AM (219.248.xxx.90)

    근데 우리 다들 고3때와 체력이 다르지 않습니까?
    원글님도 잠의 안배를 체력과 지금의 생활습관에 맞추어 계획하셔야할 것 같아요^^
    그때야, 시험기간에는 며칠 밤을 새워두 다 말짱했잖아요^^

  • 15. 맞아요..
    '06.9.22 12:09 PM (68.147.xxx.10)

    ^^:; 님 말씀에 맞아요...
    그때는 한창때라 일주일 내내 두시간 이내만 혹은 아예 안자고 시험을 쳐도 멀쩡했지만요..
    지금은 하루만 밤새고 나면 휘처엉~~~ (저 지금 3학년 7반이지요..)
    체력 안배를 잘 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

  • 16. 저는...
    '06.9.22 1:51 PM (211.48.xxx.158)

    집에 10시쯤 자고, 아침 5시~5시 30분쯤 일어났어요. 아침에 30분~40분 수학문제풀고 아침먹고 학교 갔구요. 저는 학력고사 세대인데 성적이 좋았습니다. 근데, 공부는 집중하는 시간이 얼마인가, 요령이 있나.. 이런 것인 것같아요..

  • 17.
    '06.9.22 2:01 PM (218.147.xxx.145)

    전 조회도 안해요 ㅎㅎ

  • 18. ^^;;
    '06.9.22 3:18 PM (211.242.xxx.123)

    전 몸도 약하고 잠도 많은 편이라 8~10시간 정도는 꼭 자줘야했습니다.
    항상 지각하기 직전에 일어나 후다닥 갔던 기억밖에 없네요.
    수능 세대구...0.9% 나와 y대 갔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집중력이 좋은 편이라...잠을 많이 자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43 사갈것이 없다.... 13 고민일쎄 2006/09/22 2,052
82542 밥안먹어도 배불러요.. 7 저두 행복해.. 2006/09/22 1,517
82541 나? 비서.. 13 비서 2006/09/22 2,030
82540 간암말기에 대한 정보좀 주세요. 뭘 먹고 어찌 지내야하는지.. 9 간암 2006/09/22 1,011
82539 세상에 이런일이...ㅜㅜ 4 눈물이앞을가.. 2006/09/22 1,738
82538 아침 일찍부터 감동먹은 사연 6 살만한 세상.. 2006/09/22 1,866
82537 그릇들 다 내다 버리시고 계신가요? 17 버리지맙시다.. 2006/09/22 2,273
82536 10년씩 사귀고 결혼하면 니돈이 내돈..이혜영 전남편 고소기사를 보고 23 속상하겠다 2006/09/22 3,724
82535 돼지고기를 딤채에서 열흘간 2 꼬기 2006/09/22 631
82534 분위기 확 잡을만한 노래. 19 칠순때 2006/09/22 1,397
82533 스텐후라이팬을 살려다가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살려고 하는데요 5 다희누리 2006/09/22 826
82532 시누가 주얼리 가계를 오픈하는데 개업식 선물.. 8 궁금 2006/09/22 653
82531 록시땅 제품 괜찮나요? 5 ^^ 2006/09/22 807
82530 남편이 아무도몰래 집대출을 받았는데 것두 사금융으로... 4 6천 2006/09/22 917
82529 어제 살림돋보기에서 공구추진알아보던 스텐 밀폐용기글 어디로? 6 밀폐용기? 2006/09/22 834
82528 의류 매장에서 사용하는 성능 좋은 스팀다리미 이름 아시는 분... 2 스팀다리미 2006/09/22 552
82527 코스트코 무료 입장권 드릴께요. 1장밖에 없어요 1 지구별 2006/09/22 805
82526 아아.. 은근슬쩍 7 된장 2006/09/22 1,890
82525 고3때 얼마나 주무셨어요? 18 .. 2006/09/22 1,341
82524 임신 중 증상... 2 임신중 2006/09/22 449
82523 말끝마다'오빠가~'하는 사람 11 ... 2006/09/22 2,116
82522 조이클래드 철판 어디 어디 활용하나여? 1 감이 안와여.. 2006/09/22 710
82521 어떡하죠 ㅠ.ㅠ 4 불안 2006/09/22 937
82520 이사업체 비싼 값을 할까요? 6 이사 2006/09/22 723
82519 펌글) 유머? 동요 번역? ㅋㅋ 2006/09/22 286
82518 분당에서 여의도 출근시 가장 빠른 방법 1 초보 2006/09/22 864
82517 아까 학원 글에 댓글을 하나 썼었는데, 분명히 확인했는데, 누군가 삭제 했네요. 8 아이디와 비.. 2006/09/22 1,047
82516 빈폴 빨간 지갑도 괜찮나요? 7 중지갑 2006/09/22 855
82515 피아노는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팔수도 없답니다. 4 버리기 2006/09/22 1,101
82514 추석때 시댁 안가고 친정에 간다면? 5 맏며늘 2006/09/22 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