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성년인 아이들에겐 절대로 남을 도와주지 말라고 가르쳐야 할건가봐요.

내용이 자극적이지만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06-09-17 13:11:54
며칠전에 가까운 여고(여중과 붙어있는)에 살인사건이 나서
여고학생들에겐 누가 찾아와도 부모님이 아니면 절대 안내보내는 단속을 한답니다.

내용이
어떤 50대 남자가 학교 교사들의 인적사항을 알아가지고
학교에서 나오는 여학생들 한테
  네 학교에 00윤리 선생님이 네 도움을 필요로 한다.. 라고 해서

두명에게 말을 걸었답니다. 한명은 나 그 선생님 안좋아하는데...하고 가버리고,
또 다른 한명도 무슨 이유로 갔데요.

세번째 여학생이 도와준다고 그 남자의 차를 탔다가
성폭행 당한후 살해 되었답니다.

앞의 두 여학생 덕분의 이 넘의 몽타쥬(거의 확실 했나 봅니다)가 작성돼서
잡혔는데, 이 넘이 전과도 있네요. 그 전에도 어떤 여학생을 성폭행 했다가
감옥에 들어갔는데,성폭행하고 그냥 놔두니까 지 얼굴이 알려지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살해 했다고 하나보더라구요.

길에서 어른이 길을 물으면 모른다고 하고, 같이 가자고 하면 바쁘다고 하고
자리를 피하라고 가르쳐야 할것 같애요.
IP : 211.224.xxx.2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9.17 1:15 PM (121.156.xxx.212)

    가진 엄마예요. 뭐라 할말 없는 현실이라...
    몇일전 신문과 뉴스에 난 사건보고 제자가 스승을 도우지 못하게 만드는 세상이 되어가겠다는 슬픔을 느꼈는데...
    진짜 우리 딸을 어떻게 키워야 될지 난감하네요

  • 2. 울 동네
    '06.9.17 1:48 PM (58.227.xxx.178)

    대신 사과즙이나 시판되는 유산균 음료가 좋을 듯 싶어요.
    배를 따뜻하게 하고 마사지 해주시고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병원에 데려가 보세요.

  • 3.
    '06.9.17 1:57 PM (210.217.xxx.11)

    무서운 건 면식범, 특히, 친분있는 넘들에게 당하는 사고가 아주 많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초등 고학년처럼 좀 크다면 교육이 가능할진 몰라도, 이제 7,8살 먹은 어린 아이들한테 동네 오빠들 모조리 조심하라는 말을 할 수도 없고...-.-;
    낯선 사람 조심하라...이런 교육은 가능하지만서두요.

    여자아이 기르는 부모님들은 걱정이 많으실 듯 합니다.

  • 4. ...
    '06.9.17 2:05 PM (211.204.xxx.175)

    사실 범죄인이 직업 가리나요.
    심지어는 교사가 학생 성폭행한 내용도 요새 종종 보이던데요.
    종교 지도자도 예외가 아니고..
    어디서부터 이렇게 엉망이 되어 가는지 참...

  • 5. 그러게요
    '06.9.17 2:42 PM (141.223.xxx.125)

    저 어릴 때도 엄마가 낯선사람 조심해라 조심해라 항상 하셨거든요
    심지어는 사촌오빠가 어디 가잔다고 해도 따라가지 마라.. 이런식으로.
    어릴 때 그런 소릴 많이 들어서 커서두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하긴 하지만요..

  • 6. 무서워요
    '06.9.18 10:13 AM (61.33.xxx.130)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맘인데..
    이런 글도 그렇고 뉴스만 봐도 너무 무서워요.
    저도 어렸을때 이런 일 전혀 없던건 아니겠지만 점점 더 심해지니..
    아이들 맘놓고 뛰어놀수도 없을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63 임신중 아토피? 6 임산부 2006/09/17 412
81762 저 엄마됩니다.... 5 초보엄마.... 2006/09/17 582
81761 베이비헤로스요.. 1 겨울 2006/09/17 514
81760 교환하실분.. 5 옥션쿠폰 2006/09/17 255
81759 동요 반달 계명좀 알려주세요. 2 바이올린 2006/09/17 675
81758 이날씨에 등산갔어요 4 미쳐 2006/09/17 812
81757 뒤로 넘어져 뒤통수를 세게 부딪혔어요 ㅠㅠ 5 아기가 2006/09/17 1,071
81756 미성년인 아이들에겐 절대로 남을 도와주지 말라고 가르쳐야 할건가봐요. 6 내용이 자극.. 2006/09/17 1,788
81755 여자혼자 아이키우면서 한달에 180만원 수입이면 우리 모자 이 세상 헤쳐나갈수 있을까요? 11 무서워요 2006/09/17 2,652
81754 법랑 재질은 유해할가요 괜찮을까요 4 궁금 2006/09/17 1,086
81753 아는사람이 달러를 바꾼다고 주민증이 필요하다는데요 7 궁금 2006/09/17 801
81752 대지만 있을경우..무주택일까요? 1 잘 몰라서... 2006/09/17 386
81751 야외촬영 꼭 필요할까요? 21 야외 2006/09/17 1,012
81750 신토익...발등에 불 떨어졌어요... 2 영어달인님들.. 2006/09/17 479
81749 사주나 궁합 믿을만한가요? 5 사주 2006/09/17 2,211
81748 생각할수록 넘 속상해서요. 5 장터 2006/09/17 1,464
81747 투정하는 남편 11 휴~ 2006/09/17 1,345
81746 예단을 가져갈때 복장? 3 .. 2006/09/17 715
81745 적(?)과의 동거 11 힘든이 2006/09/17 2,277
81744 아이 어혈 푸는 데 약? 2 어혈 2006/09/17 331
81743 아기 키우면서 입기 좋은 옷- 2 엄마옷 2006/09/17 603
81742 요즘 반찬.국이나찌개 뭐 해드세요? 4 b 2006/09/17 1,160
81741 미혼이면 가입도 안된다??? 3 생각 2006/09/17 1,068
81740 임신중 생긴 치질 5 혹시 2006/09/17 367
81739 미국식 샌드위치 만드는법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10 동생 2006/09/17 1,640
81738 집 문제.. 조언 한 마디씩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14 고민고민 2006/09/17 1,607
81737 목욕탕에서 묵은 때 밀면 요금 따블일까요? 8 2006/09/17 1,764
81736 혹 사랑과 야망에서 정자도 성공하나요? 7 .. 2006/09/17 2,177
81735 예전 자유게시판은 어디서 볼수 있나요? 1 ??? 2006/09/17 264
81734 정관장문의 3 홍삼 2006/09/17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