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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묵은 때 밀면 요금 따블일까요?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06-09-17 01:49:04
임신 막달에 목욕탕 가서 때를 밀고, 그 이후로 때를 밀지 않은지가 어느 덧 10개월...

아가도 클 만큼 컸고해서 남편이랑 같이 찜질방 좀 갈까하는데요..

묵은 때 내 손으로 밀자니 아마 팔이 빠지지 않을까해서요...

처음으로 목욕관리사 아주머니께 모든(?) 걸 맡기고자 하는데요...

비용과 추가비용은 없는지가 궁금해요.

마사지 안 받고, 그냥 때만 밀거거든요. 전신...

아마 시커먼 때가 나올 것 같은데...

관리사 아주머니가 새댁 뭔 때가 이리 많우 하고 면박은 주지 않을까 걱정되기도하고...

아주머니가 따블 요금을 요구하지 않을까 걱정이기도 하고...

아니면 아주머니께 팁으로 돈을 더 얹어줘야하는지 아니면 음료를 뽑아서 드시라구 해야하는지..

아... 별게 다 걱정이네요.. 여기는 서울이구요, 서울지역 때미는 비용이 어느정도 하는지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ㅠ_ㅠ
IP : 211.190.xxx.2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때값
    '06.9.17 1:56 AM (211.54.xxx.50)

    등-6,000원.(말이등이지 엎드리면 뒷판(?)다 밀어줘요.경락 맛사지도 해주고...(아파요)
    전체는 25,000?인가 말하던데 모르겠네요.
    목욕비는 4,000원.

    서울이라도 강남은 다르게 받을라나...ㅎㅎ

  • 2. 아줌마따라..
    '06.9.17 2:44 AM (125.185.xxx.208)

    아줌마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사당에서 때밀 땐 몸 많이 안불렸다고 타박주시면서(어지러워서 뜨거운 탕에 오래있질 못해요) 때 대충 밀어주시던데(돈아까웠음)
    문정동쪽에서 밀 땐 엄청 박박 밀으셔서 민방할 정도였어요.
    먼저 애기를 낳아서 때를 오랫만에 민다고 말씀하시고 전신 하신다음에, 기분 좋게 잘 해주시면 팁을 조금 얹어주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 3. 아~뇨~
    '06.9.17 9:42 AM (61.104.xxx.106)

    갑자기 너무 웃긴 일화가 생각나네요~

    제 친구 남편이 학생운동을 했던 사람으로
    수배--도피--수감생활(8개월)---2년정도 대를 못밀었던터라
    출소후 목욕탕에서 때를 미는데 어찌나 투덜대며 미는지
    그보다 더 부끄러운 일은 세상에 없었다고
    두번 다시 목욕탕 자체를 안간다네요..

    국수가락이네~국수가락~

  • 4. 저 같은
    '06.9.17 10:58 AM (121.54.xxx.31)

    경우는요..많이 아픈다음에 목욕갈때 한번씩 미는데요.
    때가 많이 나오는거 같으면 돈드릴때 때가 많이 나와서 힘드셨죠? 그러면서 3~4천원더 드리면
    고마워하시더라구요.

  • 5. 아니죠.
    '06.9.17 11:01 AM (221.146.xxx.80)

    때 많이 나온다고 돈 더 주지는 않고요.
    좀 미안하심 냉커피(2000),우유하나 사드리세요.
    때밀이 가격은요.
    강북입니다.
    동네 작은탕은 13000원,사우나는 15000원 입니다.

  • 6. 딴소리
    '06.9.17 11:09 AM (210.217.xxx.11)

    친정 어머니는 모두가 그렇게 말리는 데도 불구하고, 매일 때를 미십니다.
    그런데도 엄청나게 나온다 하십니다.
    실제로 제가 어쩌다 한번씩 등을 밀어 드려도 때가 제법 나옵니다.
    우리 생각엔 매일같이 밀면 어디 때가 나올까 싶어두요.

    그러니, 염려 안 하심이...

  • 7. 오히려..
    '06.9.17 12:55 PM (125.185.xxx.208)

    참, 어디서 들었는데..때를 자주 미는 사람들일수록 때가 잘나온데요.
    잘 안밀던 사람이 밀려고하면 때가 잘 안밀린다네요.. 하지만 한 번 밀어주기 시작하면 후두둑~
    지저분하지만 거기서 느껴지는 쾌감이란..ㅠ.ㅠ;;;

  • 8. 팁을
    '06.9.18 11:36 AM (124.254.xxx.115)

    드리세요..후후.
    전 단골아줌마한테 1달에 한번정도 밀거든요..후후.
    친정집 근처라 친정어머니랑 같이 가서요. 원래 15000원이구요. 머리까지 감겨주면 17000원
    친정어머니랑 같이 미니까 3만원 혹은 35000원드려요.
    팁은 약간 드려야 해요. 예전에 2~3000원 드렸는데 지금은 어쩌다 드리구요.
    명절이나 큰일 지나면 5000원정도 팁주고 눌러달라고하구요(약간의 맛사지..시원합니다.)

    민망할거 같음 미리 팁을 주시면서 아줌마 제가 오랫만에 와서요. 잘좀 부탁드려요. 그럼 오케이입니다.
    그리고 찜질방보다는 일반 목욕탕에 계신 아줌마들중에 잘하시는분들이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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