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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댁일 떄문에 우울..
큰형네는 외국으로 이민가있고 둘째형네는 이혼하네 마네 하면서 저희집에 발길 끊었습니다..이혼한다고 한지 거의 3년이 지났는데 잘 살고있는거 보니 아무래도 시어머니 보기싫어서 이혼한다고 하고 안오는듯 합니다..
그래도 3살짜리 우리 아들 봐주시니 감사하면서 살고있었어요..
근데 문제는 시누네에서 생긴거예요..
손윗시누인데 시누네는 남편과 사이가 안좋습니다..남편이 알콜중독은 아닌데 술을 너무 좋아합니다..집안에 재산이 많아 그냥 백수로 지냅니다..근데 그집에 딸이 둘인데 큰딸은 미워하고 작은딸만 예뻐합니다. 근데 얼마전 그 남편이 큰딸을 엄청 떄려서 그뒤로 그 조카가 저희집에 와서 있습니다..
시누야 어차피 남편이랑 살기 싫어했으나 그동안 참고산게있어서 재산으로 몇억 챙기기 전까진 헤어질 생각 없어합니다. 그런데 저희집은 조카학교까지 1시간 걸려서 중학생이 다니기는 힘듭니다.
시누는 학교 가까이에 방을 얻어서 저희 시어머니랑 울 아들이랑 같이 자기딸이랑 살길 원하네요..시어머니는 울아들한테 집착이 엄청 강하셔서 아마 혼자 떼놓고는 안가실꺼예요. 그럼 시누네때문에 우리 가족이 생이별해야되는 상황인데..정말 자기생각만 하는 시누가 짜증나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조카를 구슬려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게 제일 좋을듯 한데 아빠가 워낙 성격이 이상하니 같이 두기도 싫나봐요..
아니면 학교를 아예 저희집쪽으로 전학을 시키든지..
저도 시어머니 모시는것도 스트레스 받는데 그 조카까지 맡아야 하니..그래도 불쌍하니 데리고 있어야겠지만.
어떻게 하는것이 최선일까요?
1. //
'06.9.15 3:54 PM (220.126.xxx.246)그래도 시누가 방을 얻어서 시어머니와 살려고 한다는게 다행이네요
님 사는 집으로 들어온다고 하지 않으니까요
시어머니가 아무리 님의 아들에게 집착이 강하다 하셔도
님은 엄마고 시어머니는 할머니인데 애들 데리고 나가신다는건 말도 안되고요
집착이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설마 혼자 나가시는데 데리고 나가서 키우시려고 생각을 하실까요?
혼자 걱정 먼저 하지 마시고 대화를 해보세요
단, 남편분과 먼저 둘이 얘기하셔서 남편을 님의 편으로 만들어 놓은 다음에요.
보니까 최악의 상황은 아닌거 같아서 대화만 잘 된다면 잘 해결될수 있을거 같은데요2. ...
'06.9.15 3:58 PM (61.83.xxx.213)저두 이해가 안가네요. 시누이는 그렇다치고 어떻게 부모하고 자식을 당신의 집착으로
떼어놓으실려구요? 님의 가정에 무슨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안되는일은 안되는거죠.3. 대체;;;;;
'06.9.15 4:15 PM (61.254.xxx.147)"시누는 학교 가까이에 방을 얻어서 저희 시어머니랑 울 아들이랑 같이 자기딸이랑 살길 원하네요.."
말이 하나도 안됩니다,. 말이 됩니까.
시누보고 시어머니랑 자기딸이랑 살라 하세요. 미친거 아닙니까. 아니 부모자식간을 이런 얼턱없는 이유로 떨어져 살란 겁니까 ????4. 흠...
'06.9.15 5:16 PM (219.252.xxx.79)시누 딸의 학교를 옮기는게 좋을듯 싶어요....솔직히 형제 자매라고 해도 희생할 부분이 따로 있지...애들 어릴때 부모가 같이 있어줘야하는데 왠 생이별??그건 안된다고 봅니다~시누도 그래요..아무리 몇억 챙기려고 있다지만...아이가 중요할텐데 어찌 자기 이익만 생각하는지....학교를 옮기는게 안된다면 하숙을 하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님도 참 힘드시겠네요...내자식 키우기도 힘든데 조카까지....암튼 생이별 하지마세요~내아이도 중요하잖아요....힘내세요^^
5. 아이구
'06.9.15 7:24 PM (218.237.xxx.97)참 별일이네요. 자기 딸이 힘든거 못참겠고, 조카가 부모랑 생이별하는건 괜찮다니.....
몰상식하네요. 진짜.ㅠㅠ6. ,,,
'06.9.16 9:46 PM (220.123.xxx.56)님의 시댁 식구들은 너무도 앞뒤가 안 맞는 생각을 갖고 사네요,,^^
님 너무 안됐어요,,,,억지도 어떻게 그런 쌩 억지를 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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