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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안가려는 신랑땜에 미치고 폴짝 뛰겠어요..

ㅠ.ㅠ 조회수 : 741
작성일 : 2006-09-15 15:33:36
평소 코피를 자주 흘리는 편이예요..
병원한번 가보라고 해도.. 절대 안간데요..참내..
보다못해 연근도 갈아줘봤고, 쑥뜸도 뚸줘봤고...
참다못해 미친듯이 달려들며 끌고 동네 이비인후과 병원에 갔떠니 실핏줄이 약해서 그렇대요..

근데.. 어제...
갑자기 자다가 깜짝 놀랬어요..
신랑이 자다가 코피를 막 흘리는거예요.. 베게에 벌겋게... 무서워죽는줄 알았어요..
아침엔 또 아무일 없는듯이 회사 가더라구요...
병원 가보라고 난리를 쳤더니 사실..무서워서 못가겠대요...

코피 이렇게 잘 나면 큰일.. 맞지요?
저도 무서워 죽겠어요...ㅠ.ㅠ

혹 코피에 좋은거 아시는 분..
IP : 61.84.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15 3:39 PM (218.145.xxx.206)

    울 신랑은... 요새 계속 설사를 합니다...
    지난 새벽에도... 자다가 다시 컴을 켜더니... 설사한번 했더니 잠이 안온답니다...
    제가 약국 다녀서 약을 갖다 먹이는 것두 한두번이고...
    좀 신경쓰거나.... 매운거... 찬음식 먹으면 바로 또 그러는데...
    병원가보라면 안갑니다... 아... 저도 미치겠어요....
    남자들이... 더 무서워서 병원을 못가나봐여....

  • 2. ..
    '06.9.15 3:54 PM (58.143.xxx.45)

    저희집 남자도 그러는데 저는 사망보험 제일 많이 타는거 알아보고 어차피 같이 사는동안만 내 남편이고 당신없으면 나는 멋진 남자 건강관리 잘하는 남자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꺼라고 하니까
    고쳐지던걸요.

  • 3. ...
    '06.9.15 4:09 PM (211.208.xxx.105)

    울 신랑은 그렇게 말해도 안고쳐집니다.
    새신랑 만날려면 이뻐야 되니까 살 빼라고 공격하던걸요.
    이노무 살~~~~ 살도 빼야 신랑 병원에 가라고
    협박하면 맥힐래나. 으휴

  • 4. *^^*
    '06.9.15 6:45 PM (220.120.xxx.180)

    너~무~나 걱정하시는거 같아서요.
    얼마전 제남편도 코피를 하루에 두세번씩 쏟아내서 제가 기겁을한적이 있죠.(엄청난 양으로..) 님 남편분처럼 자다가 그래서 베겟잇 버리기도 했구요.
    작년 겨울에 한번 올 봄에 한번 .. 두번에 걸쳐 이비인후과 다니면서 치료했구요.
    저희남편은..... 코를 과하게? 후빈탓에 혈관벽이 헐었다고...T.T
    일주일간 콧속에 물들어가면 안된다해서 수건으로 세수했구요. 지금은 말짱해요~^^
    그때의 저처럼 넘 맘졸이시는거 같아 글 남겨보아용~
    (저두 그때 놀래서 몰래 울었었는데... 제대로 챙겨주지못해 건강이 안좋은가..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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