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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호르몬 줄이는 노력, 리플 놀이 해 보면 어떨가요?

환경호르몬 조회수 : 974
작성일 : 2006-09-14 11:23:11
저는 딸만 셋 둔 아줌마 입니다.
첫째 딸과 둘째 딸이 생리를 하는데
첫째 딸만 생리통을 합니다.
생리 첫날에는 꼭 진통제를 먹어야 됩니다.
그러나 같은 뱃속에서 나오고 같은 환경에 자라는 둘째 딸은 생리통을 하지 않습니다.
저도 물론 생리통 없구요.

사람마다 체질마다 다르겠지만
평소 건강 상태는 첫째 딸이 더 건강 합니다.
정말 환경호르몬 때문인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그 방송을 못본터라
오늘 시간이 나길래 한번 볼려고 SBS에 가니
출연자의 요청으로 VOD 써비스가 정지된 상태라네요.
갸우뚱...

어쨌거나 우리가 실생활에서 환경 호르몬을 줄인다면
환경 호르몬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것보다야 훨씬 낫겠다 싶네요.
제목에 썼듯이 님들은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
좀 같이 공개해 보면 어떨까요?

일단 저부터는....
국자를 플라스틱 예쁜 무늬 있는 걸로 썼는데
국자부터 스텐 제품으로 바꿀려고 합니다.
그 다음에는 락액란이든 바이오킵스든 그런 제품에 음식 담은 채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안되겠다 싶네요.

그럼 좋은 댓글들 부탁 드립니다 ^^

추가 : 방송에서 환경 호르몬에 대한 문제점만 부각시키고
그 문제에 대한 대처법같은 것은 방송 안했나요?
겁만 주고 간단히 유기농이니 뭐니 하면서 넘어 간것 같은데요...


IP : 61.76.xxx.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요
    '06.9.14 12:11 PM (222.234.xxx.79)

    플라스틱 그릇에 담겨서 뜨거운채로 랩에 싸져서 오는 중국음식 자제하기..
    비닐봉지에 담아주는 떢볶이 덜 먹기..
    반찬가게 국종류 덜 사먹기..^^;(알루미늄 솥에다가 끓이더군요.)

  • 2. 은박지덜사용하기
    '06.9.14 12:28 PM (219.248.xxx.71)

    은박지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어요.
    어쨌든 알루미늄이기때문에 몸에 안 좋다네요.
    생선 구울때 은박지 깔고 구웠었는데 이젠 은박지 안 쓰려구요.
    그리고 피자집 스파게티 은박도시락에 담아 배달하는데 그런종류의 외식도 줄이구요.

  • 3. 랩,호일,안씁니다
    '06.9.14 12:30 PM (202.30.xxx.28)

    지퍼백도 끊어야 하는데....

  • 4. 그런데
    '06.9.14 12:31 PM (219.248.xxx.71)

    출연자 요청으로 다시보기가 안 된다니. 왜 그럴까요..
    어차피 공중파로 방송된거 볼사람 다 봤을텐데..

  • 5. 일단..
    '06.9.14 12:37 PM (211.108.xxx.23)

    다른분들보니...그릇이다뭐다 난리던데...
    다 바꾸려니 심란하고해서...
    음식물쓰레기 부터 줄여볼랍니다...이궁 이것도 도움될라나?

  • 6. 딸의
    '06.9.14 1:15 PM (221.146.xxx.173)

    행복을 위해서 다 이러는 거라면
    지금 생활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농촌이 살아남도록 관심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내 딸은 건강하게 만들었는데 내 딸의 딸이 고통받으면 결국은 내딸이 고통받게 되지않겠습니까?
    에프티에이로
    유전자 조작식품 표시도 안하고 막 들어오고
    외국 유기농식품들로 마트는 다 채워지고
    그래서 우리농촌은 파산해 버리고
    논밭은 상위10%의 부자들 별장으로 지어지고
    갈 곳 잃은 농민들은 도시로 들어와 빈민이 되고
    약값이 올라 의료혜택도 못 보고
    저소득층의 평균수명은 계속 짧아지고...

    내딸이 상위10%에 들어 잘 살면 되지 싶어도
    길거리에 차에 넘쳐나는 빈민을 눈으로 보며 사는게
    상처받아 살벌한 이웃들과 사는게 행복할 수 있겠습니까?
    다 같이 잘 사는 방법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봅니다.

  • 7. 소심녀
    '06.9.14 1:44 PM (210.180.xxx.126)

    후라이팬 뒤집개랑 주걱 버리고 나무로 된거 (집에있던것) 쓰기 시작했고 플라스틱 숫가락(빙수용) 버릴까 하고생각중입니다.

  • 8. 한이맘
    '06.9.14 5:32 PM (218.146.xxx.68)

    저는 밀가루를 따뜻한 물에 풀어서 퐁퐁대신에 설겆이할때 쓰기 시작했어요
    씻어놓은 후라이팬을 다시 꺼내쓰면 세제냄새도 폴폴 나고 했는데 밀가루로 하니 그런냄새도 안나고
    설겆이도 그럭저럭되고 음식물 쓰레기에 세제 배일 일도 없으니 찜찜하지도 않고...
    며칠됐는데 그런대로 할만합니다

  • 9. 1회용 컵 사절
    '06.9.14 6:50 PM (221.164.xxx.230)

    1회용 컵 사용 사절입니다.
    자판기 커피나 음료수 안 마신지 오래 되었구요,
    손님 접대용도 좀 귀찮지만 도자기 컵을 사용합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전기 주전자도 전부 스테인리스로 된 제품 사느라
    고르고 또 골랐습니다.
    전기 주전자나 커피 메이커에 의외로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이 많더군요.

  • 10. 그러고보니
    '06.9.14 11:07 PM (211.48.xxx.242)

    윗님들이 안한다는거 저는 이미
    벌써부터 안하고 있는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그레서 생리통이 줄어들었나??
    둘째 아이낳고 한참 생리통이 심했었는데
    친정아버지 암으로 돌아가시고 이제 우리집안에도 유전병력이 생기는구나 싶어서
    프라스틱 없애고 (다는 아니지만),천연세제쓰고
    음식조절하니 건강해짐을 알수 있습니다.
    생리통도 거의 없고..기분나쁜 묵직함은 있지만,
    그래도 거의 못느끼고 사는거보니
    원인이 있었네요.
    계속 더 조심하고 관리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초등고학년딸이 있으니..

  • 11. 스뎅매니아
    '06.9.15 1:39 AM (220.94.xxx.89)

    스뎅의 오묘한 빛깔을 좋아해 어려서부터 스뎅 매니아라 가급적 소품들까지 다 스뎅으로 샀는데 그게 도움이 될줄이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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