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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어머님께서 다투셨어요...
아버님께서 좀 독불 장군이시고,말을 함부로 하시는 스타일이라 항상 식구들이 상처를 받곤 해요..
근데,아버님께서 이번에는 좀 심하셨어요..며느리인 제가 들어도 넘 화날 소리를 하셨더라구요..
어머님께서 넘 속상해 하시며 제게 하소연 하시는데 이제와 이혼을 할 수도 없고 그러시네요...
항상 문제는 그렇게 저질러 놓고 "뭐 그럴수도 있지.."라는 아버님의태도 입니다...
저나 어머님생각은 그럴수도 있지는 누군가 나에게 한 행동에 대해 생각 해야 한다고 하는데,아버님은 항상 자기행동에 대해 그렇게 합리화 하시거든요..
상대가 기분나빠 하면 ,또 잘 못 한 일이 있으면 사과를 절대로 안 하시지요...
아버님은 어머님께서 기분이 나쁘신것도 모르고 사무실로 나가셨어요..
제가 아버님께 좀 미리 말씀 드리면 어떨까요?
어머님기분 상하셨으니 좀 풀어 드리라고요..그럼 실례일까요?
주말인데,남편도 출장중이고 시부모님 사이에서 주말을 어찌 보낼지 갑갑합니다....
1. 명언
'06.9.9 11:39 AM (211.169.xxx.138)저나 어머님생각은 그럴수도 있지는 누군가 나에게 한 행동에 대해 생각 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것 참 공감입니다.
명심해야 할 분들 많은데요. 그죠?
힘든 주말 어쩌나요?
에혀, 어디로 날아가실 데 없나요?2. 하여간
'06.9.9 11:42 AM (61.76.xxx.27)자기 할 짓은 마음대로 다 해놓고
[뭐 그럴 수도 있지] 이렇게 말하는 사람, 진짜 제가 싫어하는 사람 입니다.
시부모님 사이에서 님이 힘드시겠네요...3. 그냥
'06.9.9 11:43 AM (222.101.xxx.31)시부모님 문제에 중간에서 눈치 보이시죠? 아버님한테 그렇게 말씀 드려봤자 수십년 살아오신게 있는데 하루아침에 달라지진 않으실거 같구요 ...정 좀 풀어드리고 싶으시다면 어머니 잘 드시는 음식 같이 드시면서 하소연 들어드리는거 좀 괜찮아요..맞아맞아 하면서 맞장구 쳐드리고...
4. 부부사이
'06.9.9 11:44 AM (222.109.xxx.66)의 일에 며느리가 개입 하기가 어렵지 않나요?
평소에 아버님이 원글님을 인정하시는지(똑똑 하다 든지
야무지다고 생각) 그리고 호감을 가지고 계시다면
아버님을 설득 하실 자신이 있다면 말씀 드려 보세요.
아니면 힘들더라도 남편 분 오신 다음에 남편보고
대화해 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평소에 아버님과 대화가 통하고 아버님이
님을 귀여워 하신다면 말씀 드려도 괞찬아요.
어머님 모시고 낮에 간단하게 외식이라도 하시고
위로해서 엄머님 마음 풀어 주세요.
식사 하시고 어머님 노래방 좋아 하시면 노래방 가시고
찜질방 좋아 하시면 찜질방이라도 모시고 가세요.
이제껏 사시면서 처음도 아니실테고 아버님이 성격이
원래 그러시면 고치던지 참던지 어머님이 해결 하셔야지
며느리가 나서기엔 힘든 문제예요.5. 어쩌면
'06.9.9 11:53 AM (125.189.xxx.76)그리도 우리 시부모님같을까... 저도 얼마전 울엄니 이혼하신다고 얼마나 심각하게 얘기하시던지...
여기에도 넋두리 했었지요. 집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든 결론은 언제나 울 시엄니편이에요.
평생 그렇게 당하고만 사신 울엄니 넘 불쌍해요. 지금은 시할머니도 안계시고 시고모도 서울 계시니
다행인데 그 옛날 울 애아빠 어릴땐 정말 말도 못한대요.
그래서인가 ... 울엄니는 정말 절 딸처럼 대해주시거든요. 본인이 하도 당해서 며늘한테만큼은
안그러고 싶었대요. 시아부지가 제게 뭐라하시면 엄니가 가운데서 다 커버해줘요.
시아부지 말씀 걸르고 나면 들을꺼 하나도 없는 헛소리...! 엄니 사랑해요.6. 속상해요
'06.9.9 11:58 AM (203.251.xxx.73)그렇겠죠?제가 안 나서는게 나을거 같네요..
옆에서 보고만 있기가 넘 답답해 82님들께 여쭤본거예요...
그냥 어머님 기분만 풀어 드려야 겠네요...근데,아버님 들어오시면.....으으으 저 도망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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