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구매 밈 뚝배기 쓰시는 분들!! 질문이요~~

[밈]

밈 2~3인용 뚝배기 작지는 않나요? 지름이 16센치라고 되어있네요~~
아올다제품으로 지름 17센치짜리가 있는데
두식구면서도 늘 좀 작다고 생각했거든요?
밈은 바닥이 직각으로 떨어져서 용량이 좀더 클ㄲㅓ같아서 끌리는군여....(표현이 애메하네여..^^:;)

아침부터 밈보면서 고민중입니다...
50개넘어서 가격 다운되길 빕니다~~~ㅎㅎㅎ

안그래도 밈뚝배기에 군침흘리고 있었는데...
1~2인용 하나 사고..(ㅅㅏ실 이것도 두개사고픕니다....ㅠ.ㅠ)
2~3인용을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2~3인용보다 큰건 홈페이지 가니까 지름이 19센치정도 이던데...
요게 있어야하는건 아닌지....
지금 쓰고 있는 아올다는 둘이 먹기엔 좋은데 손님이 왔을때 작구나 시펐거든요..^^;;
찌개도 끓이고 가끔 밥도 해먹고 이러고픈데...

뭐...제가 알아서 해야하는 문제이지만...^^:;;
혹여 살림초보인 저에게 조언을 좀 해주셔여~~~~~ㅠ.ㅠ

[제가 보기엔]

그다지 작은 사이즈는 아니지만 아올다 17센치가 작다고 생각하셨다면
겹치는 품목일것 같아요. 광주요에서 20센치넘는 큰 뚝배기 남대문에서 봤거든요 (밈꺼아니고 광주요)
그것도 이쁘던데... 원글님이 원하시는건 그정도 사이즈일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

근데 1인용으로는 보통 뭐들 해드시나요?

[그건]

계란찜 많이들 해드시더군요
저두 예전에 저 밈 뚝배기 살림 돋보기 방에서 보고 엄청나게 침 흘렸던 제품이라
공구에 나온걸 보니 사고 싶어 미치겄네요
싸긴 싼건지?...

[맨첫댓글에 이어]

저도 이 뚝배기를 작년부터 맘에 두고 있었던터라 이천에 밈본사(?)에도 전화를 해보고
직접 보고 사고싶어서 수소문을 하던게 지금까지 왔네요
이천 밈공방에서는 까사미아에서 살수 있다고 했는데 근처에 갈만한 까사미아 매장이 없었어요.
까사미아에서 세일할때 사봤자 20%정도이고 남대문도 20%예요...
그러니 30%로 사면 싼편이지만 택배비가 3000원붙으면 결국 20%인셈이죠
지금 진행상태로 보니 30%는 확실히 되겠네요.
많이 사면 이득이겠고 한개정도사면 그냥 20%선에 사는대신 왔다갔다 수고비를 더는셈이니
이득은 이득이겠죠...
다만 주문후 만드는거라는게 좀 걸리는데 설마 성심성의껏 안 만드는건 아니겠죠? ^^;; 의심병대장..

[저]

이글보고 구경갔다왔어요..
이글괜히 봤다는 생각이....괜히 구경했다 지름신말 물려와요...ㅠㅠ
사고싶다..
저렴한거 맞죠??

[윗님]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넘 감사해요 ^^
그런데 주문후 만드는거는 저도 좀 걸렸어요
기간도 오래 걸릴것 같고, 제품 완성도도 공동구매라 덜 신경쓸것도 걱정되고...
아...저는 이제부터 사까마까신에 괴롭힘 당해 사경을 헤맬 전망이에요 ㅜㅠㅠ

[지름신~]

눌러야하나, 눌려야하나...
한동안 밈에 밀려드는 지름신을 겨우 누르고 있었는데
또다시 불을 당기다니~

[그래서]

오히려 전 50개까지만 딱 공동구매됐으면 좋겠다는 아주 이기적인 생각이 용솟음치네요..ㅎㅎㅎ
근데 지금상황을 보니 100개도 넘고도 남겠어요.
그리고 밈공방에 직접전화했을때도 원하시는 모델을 말씀해주면 주문제작해야된다고 하셨어요.
기성품처럼 미리 많이 만들어 놓지 않으시는듯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공방에서 나갈때는 도매로 나가실텐데. 설마 82의 위력을 아신다면
공구라고 대충만드는 불상사는 없을거예요..ㅎㅎㅎ

[- -]

전에 까사미아 매장에서 보구 넘 예뻐서 헉, 했던 뚝배기네요...헌데 사진으로 보니까 광택이 좀 나는 게 좀 다른 것도 같고...매장에서 본건 무광에 가가와 더 분위기 났었는데...망설이고 있어요...^^:;

[82에서]

50개쯤이야 가뿐하지않나요?ㅋ
500개라면 몰라도~

[그래도]

제가 공구에 나온 밈 뚝배기 2개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양은 누가 보더라도 특이해서 물어 볼 정도입니다.

근데 제가 인월 요업 뚝배기도 2개 있는데요.인월에 비해서 뚝배기에 냄새가 베어서 좀 당황했었습니다.

사실 인월은 냄새가 거의 안나거든요.

전 주로 된장찌개, 김치찌개용이었습니다.

요즘은 밈 사용하고 나서는 한번씩 뚝배기 잠길만한 냄비에 넣고 끓여줍니다.

그러면 좀 낫긴한데 인월을 그냥 아무렇게나 사용하는것(물에 안 쓿이고 사용) 보다는 냄새 납니다.

먼저 사용한 사람으로서 혹시 참고가 될까하고 적어봤지 인월이나 밈하고 아무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제 밈만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주위에 이걸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서요.

[그래도]

혹시 오해 하실까봐서...소심소심...
전 인월도 다시 사라면 안삽니다.
냄새는 안 벨지 모르지만 디자인이랑 색깔이 영 제 마음엔 들지 않습니다.
택배비와 반품비가 무서워 그냥 사용 했지요.
딱 요거다 싶은게 없네요.^^

[흑]

전 내열자기만 2개(14cm, 16cm) 있는데 전부터 내열자기 장맛이 뚝배기만 못하다 싶어
전부터 밈 저 두 종류 찜해 뒀던 차에 이런 공구가..
2 개 각각 하나씩 사고 싶어 죽겠네요..
전 사도 될까요?
그래도 님이라도 말씀 좀 부탁드려요...흐잉..

[저도]

두개다 사용하는데요.
1인용은 정말 계란찜이나 강된장이외에는 용도가 별로 없어요.
제가 활용을 못해서인지 모르지만..
그리고 냄새는 확실히 잘 벤답니다..
처음에 쌀뜨물넣고 끓여서 사용했는데도
청국장 냄새가 베서 잘 안빠지네요.
2인용은 아직 아이가 어려서 저희한테는 좀 큰편이에요.

[공구 어디서해요?]

저 사고 싶은데...

[그래도]

흑님
제가 사라마라는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고, 내열자기 보다 훨씬 더 냄새는 안 빠질겁니다.
이 밈 뚝배기의 최대의 단점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너무너무 사고 싶다면 딱 하나만 사세요.
참을 수 있을 정도면 좀 기다려 보시구요.
구입하시는 분이 한두명이 아니니 사용 후기가 올라 올테죠.
만족하시는 분이 많으면 공구가 또 있을 수도 있잖아요.
사용평이 좋지 않다면 구입 안한게 잘한 선택이구요.

어째든 전 인월도 밈도 다시 사라면 안삽니다.
어제 뚝배기 물에 넣고 푹 끓였는데도 냄새가 다 빠지지 않았어요.
끓인 물에는 음식냄새가 나고 색깔도 노랗네요.

[흑]

그래도님 감사드려요^^.
그런데 그만 어제 질렀습니다..
뚝배기 장맛이 맛난 대신 냄새는 안 빠지는 단점 정도는 보아 넘겨야 겠네요..
어쨋든 그래도님 리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