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 낼모래면 60이십니다..
근데 고스톱에 빠지셔가꾸 잠두 안주무시구 고스톱만 치세요..
피* 고스톱. 아시죠?
연세가 있으셔서 경비쪽 일을하시는데 퇴근하고 오시자마자 고스톱.
주말에도 고스톱. 전에는 9시면 주무시던분이 어제새벽에는 2시까지 안주무시고 고스톱치시는거예요.
첨에는 부모님께,
고스톱게임이 나이드신분 침해예방에 좋다구해서 안방에 컴퓨터를 놓아드렸는데요.
취미로라도 배우시게끔요.
요즘엔 저희엄마가 컴만질틈도 없다구 난리십니다.
한번은 저희아빠 고스톱머니 다잃구, 몰래 엄마아디로 치시다가 또 올인되셨나봐요..
그날 저희엄마 고래고래 소리치시고...난리두 아니였답니다.
왜남의 아이디건드냐구..ㅠㅠ몇달동안 모은돈 싸그리 날렸다구요..
혹시 저와같은 고민가지신분 안계세요?요즘 저희집 분위기가 쪼금 이상해요..
저희아부지 건강도 걱정되구요...나가지도 않으시구 오로지 고스톱만쳐대시니....
에휴.....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울아부지 고스톱중독이세요...-.-;;
요즘 조회수 : 399
작성일 : 2006-09-08 13:35:08
IP : 211.213.xxx.1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너무
'06.9.8 2:06 PM (218.145.xxx.234)큰 걱정은 안하셔두 될 듯 해요...
저희 아빠도 그러셨어요.
첨에 한참은 빠지셔서 몇시간씩도 하시고 그랬죠.
특히 동생없으면....ㅎㅎㅎ
그런데 요새는 시간도 통 안나고 하시는지 전보다는 덜하세요.
아버지께 다른 취미같은 거 소개해드리는 건 어떠세요?
이건 몇년전부터 하시던건데 저희 친정엄마아빤 주말농장에서 채소키우시거든요...
말이 주말농장이지 거의 매일 가세요...^^
특히 아빤 머리 복잡한 일 있으시거나... 저 결혼 막 하고 나선 매일 밭에서 일하셨다는....^^;;;
저희 아빤 제 아디로 돈 많아도 본인 것만 치세요...ㅎㅎㅎ
엄만 아빠하시는 거 보고 질린다고 안하시구....ㅎㅎ
넘 큰걱정 마시고... 쉬엄쉬엄 하시라고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