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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 개업하는데 친정에서...

친정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06-09-07 15:30:12
저희 시댁에서 최근 신랑 명의로 상가를 하나 구입했었요
지금 직장다니는데 수입이 얼마되지않아 장사하라구요

근데 상가가 항상 좋은게 있는게 아니라서
마침 좋은 물건이 있을때 구입하신다고 현금이 없는데
계약을 하셨어요
부동산있는거 담보 잡아서요
그러니 이자도 많이 나가고  신경도 많이 쓰이고하니
친청에서 도와주지 않는다고 직접적으로 말씀은 안하지만
섭섭한 표시를 하시네요
맞벌이하면서 제가 신경쓰고 있는데도 그런표현하시니
전 많이 속상했구요
그런데 저희 친정은 오빠들 문제도 있고 자금 여유가 있는상태가
아니라 도와주기가 힘들거든요

이래저래 개업을 곧하게 되는데
사위 개업하는데 그냥 있어야 되겠냐며 뭐가 필요하냐고
친정에서 물으시는데
그냥 돈으로 주면 이런저런거 필요한거 구입했으면 하는데
그 금액이라는 것이 애매해서요!!

시댁은 지금 좋은감정아니구
저희 친정은 사정이 넉넉치 못하구
엄마에게 얼마필요하다고 말씀드릴까요??
IP : 211.197.xxx.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9.7 3:38 PM (211.198.xxx.1)

    맞을 지 모르겠지만.

    당사자가 원해서 상가를 구입한 거면....상가 구입할 능력이 아직 안됀 상태에서
    대책없이 구했다고 뭐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
    이건 또 시댁에서 따로 생각하셔서 구입해 놓으시고는 뒤에서
    그런 느낌을 받게 하시다니...정말 이해가 안가요.
    아니 친정에서 사위보고 하라고 강요한 것도 아니고. 또 자기 아들이 부모한테
    해달라고 조른것도 아니고. 당신들께서 알아서 하시고는 왜들 그런데요?
    저 개인적으로 내 일에 남의 도움 받는 거 별로 안좋아 하는 스타일이라
    그런 겨우 생길 일을 만들지 않거나 어쩔 수 없이 됐다고 해도 그냥 알아서
    하겠어요.
    또 원글님 친정이 여유가 있으신 것도 아니라면서요.

  • 2. 저에게도 돌
    '06.9.7 3:45 PM (124.54.xxx.30)

    ...일은 일단 저지르고 친정에게 뒷감당 나누자는 건 좀 그래요.
    원글님 친정 생각도 하신다면
    이번 일에 대해 요구하지 마시고
    그냥 친정서 주시는 만큼만(친정부모님이 그래도 인사치레는 하셔야 하니까) 받으세요
    버릇됩니다.

  • 3. ...
    '06.9.7 4:13 PM (59.15.xxx.155)

    저도 동감입니다..아무리 좋은 상가가 나왔어요. 일단 내가 저질러서 감당되는 선이 아니면 기다리셨어야죠..처가에서 해주지 않는다고 서운해 하신다는건 좀 그러네요. 개업하니까 개업축하정도만 하면 되실듯..시어른들 기대야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실텐데 그걸 어떻게 맞추겠어요.

  • 4. 동심초
    '06.9.7 4:31 PM (121.145.xxx.179)

    출가외인 입니다
    축하금으로 주시면 주시는대로 받고요 액수 정해서 말하지 마세요
    시댁 눈치 볼것 없습니다 방귀만 뀌어도 친정 바라보는 시댁 버릇됩니다

  • 5. 같은 경험
    '06.9.7 7:50 PM (61.72.xxx.186)

    시어머니는 대놓고 이자 갚으라고 했습니다. 허나 밑바진 독 물 붓기랍니다.작은 도움에도 감솨하지 않는 시댁이라면 절대 금전적 도움 주지 마세요. 끝없이 바랍니다. 전 친정부모님한테 필요한 집기만 사달라고 했어요.

  • 6. 원글
    '06.9.7 9:39 PM (211.197.xxx.65)

    답글준 님들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야 기운이 좀 나는것 같아요
    저도 참 웃겨요 왜 이런 일에 심란해 하는지..
    님들 글 다 맞는거 같아요
    저희와는 상관없이 시댁어른이 원해서 하는일
    뭐라해도 한귀로 듣고 흘릴렵니다.
    여러가지로 속상했는데 TT
    능력없는 남편둔 제 탓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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