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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퇴근2시간전 ㅠㅠ
청소안한지는 3일째 -ㅁ-;;
화장실에선 슬슬 냄새가 나고
쓰레기봉투 위에는 파리들이 엥엥~~거리고 ㅡ0ㅡ ..
몸이 축 쳐져서 움직이기도 싫어요 저만 그런건가요 (`` )
밥 하는것도 귀찮아서 점심도 안먹고 있어요
신랑은 시켜먹으라는데 그냥 과일로 때우고
이불에서 저리 뒹굴고 이리 뒹굴고 ㅋㅋ
세탁기도 돌려야는데 버튼하나 누르면 되는걸
안하고 있는 저 ㅎ_ㅎ;;
신랑 퇴근해서 또 청소 안했다고 뭐라할텐데
힘 좀 나는일 없을까요
기분은 자꾸만 다운되고
힘내서 청소랑 빨래하러 가야겠어요 ㅠ.ㅠ
1. 화팅
'06.9.7 3:27 PM (222.101.xxx.47)화이팅입니다...신나는 댄스음악 메들리로 틀어놓고 궁딩이 흔들어가며 한바탕 청소하고나서 커피한잔 마시면 좋습니다...으히히
2. ...
'06.9.7 3:27 PM (61.75.xxx.96)하기 싫다 싫다 하면 더 하기 싫어지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아침에 몽땅 몰아서 다 해버려요
어차피 해야 할 일 오전중에 끝내 놓고 오후엔 저 하고 싶은거 하면서 놀고요
조금만 있다가 해야지 하다보면 어느새 저녁시간 되고 그러면 더 하기 싫더라고요^^3. 저도
'06.9.7 3:29 PM (211.198.xxx.1)평소엔 잘 하는데 귀찮아 질 때가 있어요.
그럴땐 정말 1분이면 될 걸 1시간이 넘게 걸린적도 있구요.ㅎㅎ
그 순간인거 같아요.
밍기적 밍기적 하다보면 시간 너무 빨리 가잖아요.
그냥 확 일어나서 창문도 확 열고 환기시키면서
음악도 틀고 따라 부르면서 이것저것 하면
금방이고 또 기분도 상쾌해지고.ㅎㅎ
원글님도 바로 해보세요.ㅎㅎ
자꾸 조금있다가...하다보면 또 내일이 되요.ㅎㅎ4. 이힛
'06.9.7 3:35 PM (211.253.xxx.130)이유없는 무기력증에 시달릴때가 있죠. 마음 고쳐먹으시고 힘내서 화라락 몰아서 해버리세요.
아니면 오늘 하루만 잘 넘기시고, 아줌마 부르세요. 반나절 삼만원이면, 집안 깨끗해집니다.
장터 기웃거리며 싸다고 산 일이만원자리..결국 황이구나 실망마시고, 그 돈 아껴두셨다가
몸 힘들고 마음 힘드실때 과감히 사람 쓰세요.5. 세탁기는
'06.9.7 5:16 PM (211.104.xxx.188)버튼 하나 누르는 게 싫은 게 아니구
그거 빼서 너는 것이 너무 귀찮은 것 같아요.
아파트 앞 베란다를 터서 실내에 빨래걸이 놓는 것도 싫구요.
에궁.
건조기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실은 건조기 가격이 무서운 게 아니고 그 전기료가 무섭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