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이예요.
영어에 관심이 많아 6개월 전부터 아는엄마와 원어민에게 주1회 영어를 배우고 있지요.
저와 같이 하는분은 영어권에 살다 와서 저보다 영어실력이 나은편인데 제 성격이 애살이 많다보니
수업준비를 철저히 하는편인데요 그러다 보니 수업준비하면서 스트래스를 받게 되네요.
그리고 수업진행하면서 서로 말을 많이하려는 은근한 경쟁심같은것도 생겨서 더더욱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전 그냥 일상회화정도 막힘없이 하면 만족한다고 생각하고 되도록 즐기려고 하는편인데도
그게 잘안됩니다.
다른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뭔가를 배우고 이루어 낸다는것이 쉽지만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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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인가? 고시공부인가?
수잔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06-09-07 15:51:53
IP : 221.161.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딴소리지만
'06.9.7 4:07 PM (61.66.xxx.98)부럽네요...
저랑 비슷한 나이신데 하고 싶은게 있으시고 그걸 하시는 모습이요.
전 도대체 하고 싶은게 없네요.~~
심리학자들이 하는 말이 어느정도 스트레스가 있어야 발전을 한대요.
스트레스 자체를 즐기시라고 하면 좀 말이 안될라나요?
열심히 하셔서 영어실력 일취월장 하시길...2. ^^
'06.9.7 4:25 PM (211.201.xxx.10)딱 저 같네요. 저도 그런 사람 하나랑 같이 영어팀을 하는데요..
저는 성격이 슬렁슬렁이고 그쪽은 매우 열심이라, 대화도 거의 그쪽이 dominate한다고
선생이 제지를 시킬 정도여요.
그.러.나. 그게 왜 그쪽 잘못이겠어요. 돈내고 열심히 안하는 제 잘못이지.
그래도 열심히 하는 사람 옆에 있으니 이만큼이라도 스트레서 받아가면서도 따라간다 싶어서
오히려 고마워할려구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같이 노는 사람이랑 한팀이면 둘이서 놀려구 공부도 못했을 거여요.
좋은 파트너 만나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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