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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입학합니다.

대안학교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06-09-06 16:56:05
초등학교 그만두고 대안학교로 갑니다.
선생님께 말씀드리러 갔더니 불법이라고 하셨다는데...
퇴학은 아닐거고, 자퇴가 되는건가요???
혹시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IP : 220.90.xxx.2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6 4:56 PM (210.95.xxx.241)

    의무교육을 회피하시는 것이니
    부모가 처벌 받게 되는 거 아닌가요?

  • 2. 벌금?
    '06.9.6 5:31 PM (219.250.xxx.251)

    냈다는 이야기 들은적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고등학교 이전에 해외유학 가는것도 불법으로 알고있는데요.

  • 3. 벌금?
    '06.9.6 5:38 PM (219.250.xxx.251)

    예.알고있습니다.
    헌데 주변에 홈스쿨링등으로 초,중학교 안보내시는 분들이 벌금을 낸적이 없으시답니다.
    처음에 학교 안보내면 전화 몇번 오고 보통의 경우 정원외 관리로 넘어가거나 기타등등의 상황으로 되지 아직까지는 벌금 냈다는 사람이 없다하더군요.
    조기유학 간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 아니던가요? 그래서 올린 말씀이랍니다.

  • 4. 벌금?
    '06.9.6 5:44 PM (219.250.xxx.251)

    아..참..초등학교는 의무 교육으로 자퇴가 안됩니다. 퇴학도 아마 없는 것으로 압니다.
    정원 외 관리가 될것 같습니다.

  • 5. 벌금요?
    '06.9.6 6:18 PM (222.238.xxx.198)

    처음 안 사실인데..놀랍습니다.
    벌금이라니.. 너무 이해않가네요.
    무슨 대책이 있어야 할거 같네요.

  • 6. 우리
    '06.9.6 6:32 PM (61.73.xxx.190)

    시누는 아이들 둘 다 대안학교 보내던데
    벌금 같은거 없던데요..

  • 7. 벌금의 한 편
    '06.9.6 6:34 PM (220.126.xxx.251)

    의무교육 불이행시 벌금을 내는 것에 대해서 대안학교나 홈스콜링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게는
    불이익이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일부 몰지각한 부모가
    불순한 의도로(일종의 방임등) 아이를 의무교육조차 받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한 조처의 일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홈스쿨링을 위해 자퇴를 할 수도 있지만
    그저 아이에게 교육의 기회를 박탈하고자 자퇴를 할 수도 있으니까요.

  • 8. 저는
    '06.9.6 6:58 PM (222.238.xxx.198)

    윗분과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게...
    국가가 아이 양육을 전적으로 국민에게 일임시키면서 의무교육을 않하면 벌금물린다는건 너무 안일한 생각같아요. 프랑스 경우엔 아이 한명당 국가가 지원하는 금액이 있거든요. 그래서 만일 의무교육을 않했을대는 지원금을 끊는식으로 경고를 하는경우는 있어요.
    지금 이 벌금 제도는 일방적으로 아이들을 공교육에 강제로 편입시키기위한 수단으로서의 기능밖에는 없지 않나 싶어요. 부모가 아이 교육에 방임하는 경우라면 다른 루트를 통해서 관리를 해나가야지
    일방적으로 벌금을 매긴다는것이 이해가 않가요.
    더구나 학교를 않보내는것도 아니고 대안학교에 가는것인데..
    그것은 방임과는 차원이 다르지요.

  • 9. 벌금의 한 편
    '06.9.6 8:22 PM (220.79.xxx.85)

    네 저도 아이를 대안학교에 보내시는 학부모님들이
    방임하는 분들이어서 그렇다고 절대로 생각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관심이 많아서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
    아이에게 현재 공교육이 맞지 않는다고 면밀히 관찰하시고
    고민하시고 잘 알아보시고 결정한 것일테니까요.
    그렇지만 대안학교나 홈스쿨링 때문에 자퇴를 하려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싫어서 또는 학교에 보내는대신에 노동을 시키기 위해서
    자퇴를 시키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떤 목적이건 자퇴는 자퇴지요.
    앞으로 결국에는
    대안학교에 가는 아이나 홈스쿨링르 하는 아이나
    모두 나름대로 학력을 정식으로 인정을 받고
    그런 소수의 아이들의 경우도 세심히 고려하는 방향으로 유연하게 가야겠지요.

  • 10. 주위에
    '06.9.6 8:30 PM (210.126.xxx.76)

    부모가 모두 교수신데 대안학교 다니는 중핛생이 있어요. 솔직히 부럽습니다.. 2학년인데 이번학기는 쉰답니다. 기타를 좀 더 배우고 싶고 가을엔 인도에 가야 한대서요. 너는 참 복받았다 라고 했습니다..

  • 11. 대안학교
    '06.9.6 11:52 PM (211.242.xxx.167)

    늦었지만 한마디..
    제가 대안학교 길잡이 교사를 했던 경험이 있어서요..
    대안학교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제가 있었던 곳은 일단 적은 학교에 두고, 그 학교의 졸업장을 받게 되지요.
    기타 성적과 출석등은 대안학교에서 관리해서 학교로 넘깁니다.
    교육청에서 인정해주는 학교들은 그런식으로 운영이 되거든요.
    잘 알아보시고, 서울시 대안교육센터라고 시에서 위탁해서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에 문의 하시고 알아보시면 벌금 이런 불법이나 이런것은 문제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교육부쪽과 청소년계 자체가 대안교육에 대해서 반기고 또 밀어주는 분위기거든요.

  • 12. 원글
    '06.9.7 10:39 AM (220.90.xxx.218)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다시 글 올리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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