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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 아이 뱅기표 사야할까요

아기엄마 조회수 : 882
작성일 : 2006-09-04 16:25:57
23개월 여아인데 뱅기타고 한 4시간 가야할곳이 생겼어요
베시넷은 신청해놨는데  전 이걸 본적이 없거든요.
물어보니까 신생아들 눕혀놓는 바구니같은거라는데
울 아이가 23개월 치고 좀 커요. 여아지만  키가 크고 무게도 표준보다 더 나가요.(한 12키로쯤)
베시넷에 안들어가면  안고 가야 하나요?
으..아무리 4시간이래도 어떻게 안고가요.
표를 따로 사야하나요
근데 돈도 없지만요  뱅기표가 없다고 여행사에서 그러던데 어쩌나요.
이륙하고 착륙할땐 안고 있어야 하나요?
나중에 잠들면 살짝 바닥에 내려 놓아도 괜찮나요?
(담요를 가져가서 깔아줄려고요..물론 이것도 맨 앞자리에 앉았을경우에만 해당하지만요)

애 데리고 첨타는 뱅기라 넘 모르겠어요.
그동안 뱅기타면서 어린애들은 거의 못본것 같네요.
좀 알려주세요..

IP : 222.109.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4 4:29 PM (210.95.xxx.241)

    23개월이면 베시넷 안 맞을 것 같은데...
    원래 개월수별로 정상금액의 몇 %라고 정해져 있을거예요.

    바닥에 내려 놓는 것은
    딴 승객들 통행에 피해를 줄테니 안 하시는 것이 좋겠죠...

  • 2. 김수열
    '06.9.4 4:37 PM (59.24.xxx.14)

    탑승일 기준으로 24개월 미남이면 25%지불하시면 되요.
    한 자리 더 하셔서 편하게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근데 표가 없으면 어쩌나...

  • 3. 가물가물
    '06.9.4 4:37 PM (61.66.xxx.98)

    예전에 비행기 탈때 24개월까지는 안고 탈 수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보통 맨 앞자리 배정해 줘요.안고 있기 편하라고요.
    그런데 바닥에 놓는것은 절대!안돼요.
    비행기가 급류를 만날 수도 있고 흔들리기도 하고...
    애기한테 위험하니까요.
    베시넷에 누여도 꼭 안전벨트 묶어줘야 하고요.

    아이가 크다니 베시넷에 누일 수도 없고,안기도 힘들다면
    어떻게 해서든지 표를 구해보세요.
    원래는 12살 까지는 할인요금이 적용되는데 요새는 그게 취소된 항공사도 많더군요.

  • 4. ...
    '06.9.4 5:03 PM (125.181.xxx.44)

    일단 베시넷은 신청하세요. 거기 들어가기에는 무리가 있는 월령이긴 하지만, 그래도 없는것보다 낫습니다. 베시넷 위치한 자리가 앞이 넓고 여유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24개월 미만이면 25% 지불하면 되긴하는데, 그러면 자리 배정은 안해줘요. 혹시 빈자리가 많은 경우 승무원이 서비스 차원에서 빈자리에 앉도록 해주긴 하지만요... 자리를 원하시면 성인 요금 내셔야 해요.
    타고 내릴땐 엄마가 아이를 안고 안전벨트를 함께 묶으면 되구요, 아마 4시간 정도면 아이가 왠만해선 가만히 안있고 서있거나 돌아다니고 싶어할거예요. 그럴경우 베시넷이 있는 앞쪽 좌석이 주변사람들에게 폐도 덜끼치고 낫지요.
    참, 그런데요, 같은 날 같은 비행기 타는 사람들중 월령이 더 어린 아기가 있다면 아마 베시넷 차례가 안돌아올거예요. 어린 아기 우선으로 주더군요...

  • 5. ..
    '06.9.4 5:08 PM (220.76.xxx.160)

    으웨...
    잠들면 바닥에 내려놓겠다니요
    절대 안되요
    급류때문에 휘청하는일이 흔한데
    큰일나요
    다른건 모르겠고 잠들어도 엄마가 안고계세요. 4시간인데요.

  • 6. ...
    '06.9.4 5:38 PM (58.120.xxx.80)

    비행기마다 다르겠지만, 아기바구니가 달려있는 맨 앞자리에 큰 스크린이 있는 경우도 있어요.

    이 경우에 4시간 내내 커다란 화면을 아기와 함께 코 앞에서 보고 가야합니다. 눈이 많이 아프고

    피곤합니다. 확인해보세요.

    아기바구니에 23개월 아기를 눕히기는 불가능하구요, 아이데리고 가면 아무래도 아기짐이나 간식

    등이 많으니까, 그런 자질구레한 짐을 내려놓기는 편합니다. 간혹 아기 앉혀놓고 짐꺼내거나

    장난감으로 놀아줄 수는 있지만 그 월령의 아기는 아마 거의 안앉을려고 할 겁니다.

    밤비행기가 아니면 4시간 정도는 안고 가는 것이 제일 편합니다. 워낙 돌아다닐려고 하니까

    아마 자리에 앉아있을 수 있는 시간은 비행기 이착륙시에만이 아닐까 합니다^^ 마음 편히갖고

    잘 다녀오세요.

  • 7. 비즈니스
    '06.9.4 6:39 PM (211.108.xxx.75)

    그 나이때 아이 데리고 괌에 간 적 있었어요. 거기도 한 4시간 걸리죠. 저희는 저희둘(남편,나) 비즈니스 2개 끊어서 좀 넉넉한 자리에 번갈아가며 아이 안고 갔어요. 다행히 비행시간이 올때 갈때 다 새벽이어서 애는 비행기 타고 금방 잤어요. 물론 4시간 내내 아이 앉고 있으면 어른이 불편하긴 하지만 그나마 이코노미 보단 날 거에요. 아 그리고 괌가는 비행기는 비행시간도 짧고 비행기도 작아서 자리는 비지니스 자린덴 서비스는 이코노미하고 똑같았어요. 그래서 비즈니스 클래스라고 하지 않고 제트 클래스라고 하고 20만원씩만 추가 하면 되더라고요. 죄속하나 더 끊는 것보다 이 방법이 낳은 것 같아요.

  • 8. infant
    '06.9.5 9:17 AM (211.52.xxx.254)

    만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infant라고 해서 일반적으로 성인 일반 요금의 10%를 내고 비행기 표를
    끊어야만 합니다. 이경우 좌석 배당이 없구요. 엄마가 안으시던지 항공사에 bassinet을 신청하실 수
    있지만 bassinet에 눕힐 수 있는 아기 체중이 10kg 또는 12kg 미만이어야 합니다.
    bassinet을 설치할 수 있는 좌석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미리 신청하셔야 하구요.
    위의 내용은 일반적인 규정이니 해당 항공사에 문의하시구요. 항공사마다 약간 다른 규정이
    있을 수 있어요.
    운이 좋아 옆 좌석이 비면 안거나 눕히실 수 있어요. (이착륙시는 반드시 안고계셔야)
    (..저는 외국항공사 근무..)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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