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쯤부터 있었던 저의 증상입니다.
(꼭 새벽에 뭅니다.
처음에는 모기가 물린것처럼 부어오르구요,
시간이 좀 지나서 가라앉긴 하지만 뻘건 그 자리는 그대로구요.)
많이 가렵긴 하지만 안 긁을려고 하는데
그래도 첨에 물리면 저도 모르게 잠결에 막 긁는거 같아요.
며칠이 지나야 그 자리가 희미하게 작아지는 듯 합니다.)
금토일 지방에 가느라 어제 집에서 잤는데
또 그런 현상이 생겼구요.
오늘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인터넷을 뒤졌더니
벼룩이 물린것과 같은 증상과 비슷해요.
벼룩이 강아지에서 옮겨올 가능성이 있다고는 하는데
저 강아지랑 별로 안 친하고, 고양이두요.
(생각해보니 재래시장에 다녀온 이후로 이렇게 된 것 같기도 해요.
**랜드와, **재래시장을 다녀왔거든요)
인터넷에선 침구류 삶아빨기와 털기를 하면 괜찮다고 하는데
이렇게 하고 나면 완전 박멸될까요?
오래된 다세대주택 건물이지만 3년이 넘도록 이런적은 한번도 없었구요.
집안에 습기가 좀 있는 편입니다.
보일러를 하루쯤 아주 빵빵하게 틀어놓으면 습기랑 같이 죽을까요?
이런적이 한번도 없어 더 난감합니다.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구요.
하루종일 이것 때문에 신경썼더니 두통까지 오려고 해요.
82쿡님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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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인지? 진드기인지?
조언구합니다. 조회수 : 369
작성일 : 2006-09-04 15:13:29
IP : 211.243.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작년에...
'06.9.4 8:40 PM (211.178.xxx.197)난데없이 저도 그 동안 잘 자던 침대에서 뭔가에 물려서 몇 주를 고생했습니다. 세스코에 문의해보니 흡혈 진드기라더군요. 그냥 진드기랑다르게 사람을 물어 피를 빤다고...으~~~ 그래서 먼지다듬이(이런 벌레 처음 알았어요...) 제거 서비스 받으면서 한 번을 흡혈 진드기 서비스로 바꿔서 청소 받았어요. 한번 받았는데 없어졌나봐요. 그 후로는 괜찮아요...매트리스 청소를 하시고 진드기 방지 커버 씌우시고 침구류는 한번 삶으면 괜찮지 싶은데요....
2. 비오킬
'06.9.5 5:16 PM (218.232.xxx.199)약국에서 비오킬 사다 입은 옷이랑 침구에 뿌리세요. 병원(피부과) 가심 피부에 바르는 약 이랑 같이 처방해 주시는 약이예요. 굳이 피부과까지 가실 필욘 없구요.. 비오킬만 뿌리면 다 죽습니다..
3. 원글이.
'06.9.15 4:37 PM (211.243.xxx.19)답변 감사합니다..
침대 걷어내고 싹 닦고, 메트리스 햇볕에 말려주고,
이불 뜨거운물에 빨았더니 좀 덜한것 같아요...
아직도 원인은 모르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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