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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삼겹살 구워 먹었는데,, 오늘 아침에도 또 먹고 싶어요,, -.-;;

도무지 조회수 : 961
작성일 : 2006-08-30 09:22:21
잡담입니다,, 어제 직장 갔다가 애 둘 저녁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났더니 갑자기 삽겹살이 먹고 싶은거 있져,,
냉장고 뒤적뒤적 삼겹살 혼자 구워 먹는데,, 신랑이 퇴근하고 오더니
"이 야밤에 왠 삼겹살?? 저녁 안먹었어??"
"아니 먹었는데,,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당신도 먹을래?"
"지금 몇신데,,11시야,, 많이 먹어,,"
(내 와이프 마져??,, 하는 눈빛이 분명한데 입에서 살살 녹는 삼겹살에 젓가락질만 바빠지네요,,)
혼자서 삼겹살,, 몇근을 먹었는데 오늘 아침 또 삼겹살이 땡기네요,, 저 왜 이러져,, 살 찔려나??
IP : 211.112.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30 9:25 AM (210.95.xxx.241)

    혼자 몇 근을 드셨다고요?
    에이... 설마~

    암튼, 뭐 땡길 때는 먹어야죠.
    1주일/한 달 삽겹살만 땡기겠어요?

  • 2. ㅋㅋㅋ
    '06.8.30 9:33 AM (124.54.xxx.30)

    저도.. 그래요. 삼겹살이 괜히 땡길 때는 주체를 할 수가 없다는..
    윗님. 한근 두근 얼마 안되용.....늘 부족한 거 같은--;
    고기집 아저씨가 좀 덜은 거 아닌가? 할 정도로 아쉬울 때 있어욤....
    저도 앉은자리서 몇근 뚝딱인데..애들있으면 애들 먹이느라 모성애가 가로막아서 양껏 못먹는답니다.흑
    아 저도 오늘 날씨도 좋고하니 한번 ..쓰읍~
    근데 그 시간에 먹으면 다른 집에 냄새 죽일텐데.. 잠 못자는 집 많았겠다...

    아 먹고 시퍼라~~~근데 왜 글케먹어도 살이 안찔까?? ??=3=3=3=3

  • 3. 원글님
    '06.8.30 9:34 AM (121.145.xxx.179)

    왜 삼겹살 가격 오르나 했더니 ...^ ^
    입맛 좋을때 많이 드세요 지치지 않는 식욕 부럽습니다

  • 4. ....
    '06.8.30 9:36 AM (218.49.xxx.34)

    헉@@
    설마 몇근을요?

    저희는 셋이 반근인데 ...

    오늘 아침도 몇점 구워 한놈에 세점 네점 깻잎에 싸 먹였어요

  • 5. 오오
    '06.8.30 9:59 AM (222.112.xxx.22)

    삼겹살 몇근을 혼자서 뚝딱! 해보고 싶은 일중에 하납니다만...비싸용 삼겹살^^;;

  • 6. 저두요
    '06.8.30 12:52 PM (202.136.xxx.15)

    어제 저녁에 삼겹살먹었는데 또 먹고 싶을때 있어요. ㅎㅎ

    저는 고기도 안 좋아해서 일년에 5번 먹어야 많이 먹는다.. 하는 편인데요
    갑자기 삼겹살 스테이크.. 이런게 땡길때가 있더라구요.

  • 7. ㅎㅎㅎ...
    '06.8.30 2:16 PM (124.60.xxx.29)

    저도 고기귀신인데용.
    만날만날 먹어도 안질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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