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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 어느정도까지 말하나요.
돈문제나 그런게 아니고 저희 식구중 한명에 관한 일이요.
너무 속상해서
당분간 표정관리나 목소리도 힘들꺼같은데
제 남친에게 이런 집안 상황을 말해야하나요?
집안사라..예민한 문제여서..
전 남친 만날때
집안에 문제가 생겼을때 솔직히 다 말했는데
물론 다 이해해주고 같이 걱정해주고 했는데
한참후에 아무렇지도 않게 그가 한말에 상처받아서
안좋은 집안일까지 남친에게 말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네요..
말하자니..남이니 우리집을 안좋게 볼수도 있고 그렇게 생각하는거도 싫고
말안하자니 하루에 수십번 통화하는 남친인데..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가요.
1. ..
'06.8.23 3:57 PM (220.118.xxx.98)여기서 하지말라고 말해도 아마 결국 남친에게 말하게 될거 같아요. 수십번씩 전화통화를 하다보면요...
2. .
'06.8.23 3:58 PM (210.95.xxx.241)결혼을 생각 중이라면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그것 때문에 님과의 결혼을 고민하는 남자라면
지금 헤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괜히 나중에 결혼얘기가 더 진전된 다음에 밝혀지게 되면
자칫 '속여왔다'는 얘기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얘기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라면, 그냥 묻어 두시구요.3. ...
'06.8.23 4:23 PM (218.238.xxx.14)결혼을 생각중이세요?
그렇다면 남친이 꼭 알아야하는 상황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일부러는 아니더라도 자꾸 묻고 하면 말하겠지만...
그것도 아니고...전혀 득될것이 없고 몰라도 되는 상황이면 굳이 일부러 말하지 않겠어요...4. 그런거
'06.8.23 5:52 PM (61.85.xxx.201)굳이 일부러 말할 필요 없어요.
솔직한거? 좋지요. 그렇지만 살다보면 솔직하지 않아도 좋을 일이 있답니다.
한명의 개인에 대한 일이라는거. 나중에 그거 시댁에 흠 잡힐 일이 될수도 있어요.
살다보니 그렇더라구요.5. 평생
'06.8.23 6:54 PM (211.204.xxx.143)별 일 아니라서 시간 지나면 다 풀릴 일이라면 말 안 해도 된다고 봐요.
결혼할 계획이 없으셔도 말할 필요 없다고 봐요.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이고,
그 일을 평생 숨길 수는 없고,
시간이 지난다고 상황이 나아진다는 보장이 없고,
그 일이 알게모르게 원글님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일이면
말해야죠.6. 굳이 알아서
'06.8.23 7:25 PM (211.202.xxx.186)좋을거 아니라면 말씀을 안하시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제 생각이예요.
그리고 가정들마다 한 사람씩 속 썩이지 않는 집 거의 없습니다.
완벽한거 같은데...집안 식구들이 더 완벽하면 우리가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집안에서는 모자란 사람 취급을 받듯이...7. 친정 문제
'06.8.23 7:52 PM (222.109.xxx.25)안 좋은 얘기면 하지 마세요.
그게 내 약점이 되어 돌아 온 답니다.
남편이나 남친과 아무리 사이가 좋다고 해도
그런 얘기 언제 어느때 부메랑이 될 수도 있어요.8. 그게
'06.8.23 9:12 PM (210.57.xxx.111)사람봐서 남친이야 괜챦더라도... 문제는 남친네 부모님이죠.
어쩌다 남친이 이야기하는 도중에 아시게 된다면 득이 될거 없다고 봅니다.
그게 꼭 마마보이나 일러바치는 개념이 아니더라도 무의식적으로 나올수도 있고 말이죠...
정 어쩔수 없는 상황까지 갔다면 몰라도 남친에게 부모님께 말하지 말라는거 많이 만들어서 좋을건 없다고 봅니다.9. ..
'06.8.23 11:50 PM (221.157.xxx.214)남편이라고 해도..친정집 안좋은일 구석구석은 구지 일부러 말 안하는게 좋답디다..사이좋고 좋을때는 괜찮지만 그렇지 않을때는 결국은 그게 다 내 약점이 된다고나할까..
결혼후 나의 결혼생활에 영향이 미칠만한 일이 아니라면 구지 자세히 일일이 말할 필요는 없을꺼라고 생각해요.
거짓말을 하라는게 아니란거 아시죠?...그냥 시시콜콜 숟가락 젓가락 몇개..이런식으로 말할 필요 없다는거지요...
남자들 입...쌉디다...주변에 자기 여자친구 집안에 이런일 있다더라..노래부르고 다닐겁니다..(아무생각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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