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러분은 시댁에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아하~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06-08-18 20:28:10
며칠전 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와 읽어보았는데요 저 또한 답답해서 이렇게......

결혼한지 일년하고 3개월. 4개월된 아이가 있구요.
시댁과는 한시간 반 거리. 친정은 5시간 거리.
시댁에는 한달에 1~2번 찾아뵙지만 친정은 특별한 경우에만 가게 됩니다..
저희 부모님은 저희가 보고 싶어도 멀다는 이유만으로 오지 말라고 하시는데
시댁쪽은 자주 안온다고 성화십니다. 자기 아들보고 처가에 자주 찾아뵈라는 말은 안하시면서
며느리가 시댁에 안오는건 불만이고....
4시간 거리에 사는 아가씨가 있는데 게네는 자주 오는데 너네는 자주 안온다며 비교를 하시더라구요.
저희 신랑은 격주로 일하고 일하는 토요일마저 5시까지 근무죠. 평일에도 일찍 와야 8시 다되어서 오고
야근하는 날이면 9시 10시 대중 없습니다.
전 솔직히 시댁 별로 자주 가고 싶지 않습니다. 전 저희 신랑이 중간에 나서서 요즘 일이 많아 그렇다고 대충 둘러댔으면 했는데 한마디도 안하고 가만히 있더라구요..(저희 신랑 자기 부모한테만 효자입니다)
어찌나 답답한지....요 몇달에는 한달에 두번꼴로 찾아뵙는데 그정도면 무단하지 않나요?
일주일에 한번씩 가야 하나요?
아이구.....
IP : 125.176.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18 8:33 PM (211.214.xxx.187)

    저는 씨댁이 워낙 멀어서 일년에 몇번 못가지만 한시간 반 거리면 한달에 1~2번 가는것 괜찮은것 같은데요..
    그정도면 무난하지 얼마나 자주 오길 바랍니까?
    님가족도 주말에 같이 오붓한 시간도 보내고 해야지...

    저 같으면 어머님이 그러시던지 한달에 2번정도 갈것 같아요~

  • 2. 무슨 날
    '06.8.18 8:47 PM (58.236.xxx.32)

    제목붙은 날만 가도 두달에 한번가야 됩니다.
    그 날은 꼭 가고 다른 날은 대답만 잘 합니다.
    지극히 공손히, 상냥하게.
    맞벌이가 아니라도 주말이면 할일도 많고 쉬고 싶기도 하고
    걍 나쁜 며느리가 될랍니다.

  • 3.
    '06.8.18 9:17 PM (222.117.xxx.94)

    저희는 매주 가는데요. 뭐 가면 좋던데..어머니가 해주시는 밥 먹고..애기도 봐주시고..전 편히 쉬다 와요.

  • 4. 4년
    '06.8.18 9:20 PM (219.255.xxx.98)

    결혼하고 2년 넘게 매주 갔지요. 무슨 때도 당연히 가구요.
    둘이서 오븟하게 보내고 싶은 날(크리스마스 등등..)도 가려니 좀 그랬는데..
    그 이후부터는 좀 느슨해졌어요.
    요즘 매주 가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게 상황이 그리 안되어서 한 주 건너 그리 가는거 같아요.
    이런 질문의 글은 자주 보입니다.
    많은 며느리들이 이런 고민하는 거 같은데요.. 정답도 없죠 모..
    에효.

  • 5. 일년에
    '06.8.18 9:51 PM (59.9.xxx.69)

    두번 가요.
    시댁 친정 모두 부산...
    명절 때만 갑니다.

  • 6. 한달 한번..
    '06.8.18 10:41 PM (221.165.xxx.162)

    신랑도 친정에 한달에 한번정도 저도 시댁에 한번정도 같이가고
    대부분은 각자 알아서 챙기기...
    처음엔 시댁에 전화좀 드려라 손윗시누한테 안부전화 해라 그러길래
    당신이 울엄마한테 전화하면 나도 할께..했습니다.
    각자 일하면서 바쁘고 신경쓸데 많으니까 각자 집에 전화드리고
    형제자매까지는 서로 바라지 말자그랬어요.. 수긍하더군요.
    대신 한달에 한번은 같이 가서 밥먹자로 합의 봤어요,
    은근히 신경쓰이고 피곤하더라구요.
    신랑도 우리집오면 불편해하고 저도 시댁가면 불편하고..
    저흰 양쪽다 차로 10분거립니다.
    가끔 신랑이 혼자 집에 가서 밥먹고 오기도 하고
    저도 친정 혼자가서 밥먹고 옵니다.
    아마 제가 혼자 친정가는 횟수가 좀 많긴 하죠. 엄마 혼자계시니까..
    남편이랑 잘 상의해보세요.
    자근자근 이야기 하면 따라주기도 하더군요..

  • 7. 시댁
    '06.8.18 10:58 PM (59.27.xxx.114)

    저도 거의 명절 각각두번. 제사 주말맞으면 두번정도 여름, 겨울 방학때 한번정도간답니다.
    아참 두분 생신떄..저 아는 애기엄마는 주말마다 가던데...넘 힘들어보이는데..시엄니 넘 좋다고 자기는 넘 좋아하네요..
    저마다의 시댁은 좋으나 나쁘나...다 자기의 복인거같네요..
    누구는 시댁 싫어서 시자들어간 시금치는 고사하고 "시"계도 안본다는 분도 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228 임신4개월 컨디션 좋아지는거 맞나요? 2 첫임신 2006/08/18 381
317227 시어머니한테 도저히 정이 안가네요 28 며느리 2006/08/18 2,585
317226 갑자기 심장이 벌렁거립니다--건강이상증세? 2 문의 2006/08/18 506
317225 남편이랑 싸웠어요.. 3 2006/08/18 773
317224 여자 아이 침대 구매 조언 부탁드려요. 2 침대 2006/08/18 423
317223 서울에서 다도예절 1 배울수있는곳.. 2006/08/18 425
317222 두달치 월급을 적금도 않넣고 다 써버렸네요 1 ..... 2006/08/18 1,122
317221 4살배기 딸아이에게 어떤 영어비디오가? 2 영어비디오 2006/08/18 341
317220 미국이랑 뉴질랜드 항공료 문의 할께요~~ ^^ 1 미국... 2006/08/18 347
317219 82cook덕분에 지름신 물리치다 2 친애하는 8.. 2006/08/18 1,129
317218 mmf 모든은행이 500만원 이상가능한가요? 4 어디.. 2006/08/18 737
317217 아직도 우네요.... 2 유치원고민맘.. 2006/08/18 837
317216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비디오 살 수 있는 곳.. 1 비디오 2006/08/18 294
317215 속없는 남편... 3 하소연 2006/08/18 1,169
317214 베란다 바닥을 우드 타일로 하신 분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9 ! 2006/08/18 987
317213 홈쇼핑에서 방송한 다이어트커피 드신분 계세요?? 2 다이어트 2006/08/18 293
317212 서초동에 비디오/만화책 대여점 가르쳐주세요. 3 Cello 2006/08/18 318
317211 태풍올때 베란다유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질문입니다 2006/08/18 2,207
317210 요새는 부동산 계약전에 가계약을 하잖아요. 보통 몇프로를 걸죠? 3 질문 2006/08/18 637
317209 외국어공부해야하는데 늘 시간이 없다고 핑계인 나.... 2 외국어 2006/08/18 554
317208 이럴수도 있는지.... 5 이게뭔지.... 2006/08/18 1,327
317207 무조건 막내아들만 찾는 시댁! 4 정말 싫어요.. 2006/08/18 1,179
317206 잇몸뼈 나온것도 교정이 가능한가요? 5 잇몸교정.... 2006/08/18 444
317205 욕실 곰팡이 & 물때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세제는 뭔가요? 9 곰팡이 2006/08/18 1,478
317204 쿠폰 필요한데 친구쿠폰 주실분 있으신가요? 6 옥션 2006/08/18 153
317203 여러분은 시댁에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7 아하~ 2006/08/18 1,052
317202 리바이스 청바지 백화점에서 얼마인가요? 2 ㅎㅎ 2006/08/18 640
317201 홍콩에 카시트나 유모차 기타 아기용품 사기는 어떤가요? 1 이모되기 2006/08/18 541
317200 요즘 항공기 검색 심해져서 액체 반입 안된다고 하잖아요.. 10 2006/08/18 861
317199 엄마 선물할 명품가방 추천 좀 해주세요 7 ^^;; 2006/08/18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