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로 살아온지 10여년이 넘었고 사교적이지 않아
세상돌아가는 것을 잘 모르긴해도 실감은 못했는데요...
몇일전 수영장에가서 실감 팍 했습니다.
최신의 전자제품, 새로운 풍조에도 초연할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아줌마들도 비키니를 많이 입더란 말이지요.
여긴 지방이라 캐러비안에는 거의 비키니다해도 그려려니 했는데
막상 눈으로 보니 틀리더라구요.
비키니이야기를 하고픈게 아니라...
전업주부로 살면서 전업주부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이 있어도
내가 살고픈 생활방식이다하고 잘~살고 있다 생각했는데요
활동적이지 않은 나로서는 참 고립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록 실물생활경제에는 선봉에 있지만^^ 나자신을 위해,
머리가 점점 굵어지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변해야한다는걸
엉뚱하게 비키니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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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말이지요...^^
나 조회수 : 537
작성일 : 2006-08-18 11:15:38
IP : 221.141.xxx.2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8.18 1:35 PM (210.94.xxx.51)가끔은 엉뚱한 물건이나 상황 보고도 색다른걸 느낄 수 있는거같아요. 저도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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