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엔 정말 살만 하더군요.ㅜ.ㅡ
더위도 거의 없고 바람도 불었고요.
내년 이사 예정이라 에컨 안 단거 몇날 며칠 후회했어요.
오늘은 아침부터 햇살은 짱짱한데 바람은 시원하게 부네요.
정말 태풍이 오긴 오나봐요.
날만 서늘하게 하고 비 좀 내리고 그냥 아무 피해 없이 물러가 줬음 좋겠네요.
여기 저기 창문을 다 열어두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데
어릴 때 외갓집 대청 마루에 누워 맞던 그 바람 같습니다.
이러다 금방 가을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날씨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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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람이 엄청 부네요.
시원 조회수 : 742
작성일 : 2006-08-18 10:46:03
IP : 211.221.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은미
'06.8.18 10:48 AM (210.95.xxx.240)어제 저 이불덥고 잤어요... 모처럼 아주 포그한 잠을 잤더니 살것같네요
2. 쵝오
'06.8.18 10:51 AM (202.30.xxx.28)애들 말마따나 쵝오입니다
3. ^^
'06.8.18 10:51 AM (211.214.xxx.187)저희집도 바람이 너무 많이 부네요~
어제 밤에도 너무 불어서 거실이랑 현관은 창문을 다 닫고 자는방만 조금 열어두고 잤는데도 바람이 너무 불어서 추웠답니다~
지금 바람 소리 들으니 정말 태풍이 금방이라도 올것 같아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벌써 가을이 온것 같은 착각이예요~~
가을을 너무 좋아하는데...빨리 가을이 왔음 좋겠어요~4. ...
'06.8.18 10:58 AM (211.178.xxx.137)태풍 오기 전에 잽싸게 밀린 빨래 하고 있어요. 바람이 불어서 금방 다 마를 것 같아요.
5. 습도
'06.8.18 11:02 AM (211.176.xxx.126)때문일거예요
기온은 큰차이가 없는데 습도가 거의 반으로 뚝 떨어졌네요
그래서 더운줄 모르고 선선하니 그저 자고만 싶은..6. 만세
'06.8.18 11:03 AM (220.118.xxx.179)이제 살겠어요. 어찌나 더운지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집안일이 잔뜩 쌓여 있었거든요.
오늘은 이불 빨려고 욕조에 이불 담가놨네요. 우후~7. 창문으로
'06.8.18 1:19 PM (125.181.xxx.221)들어오는 바람에
켜지도 않은 선풍기 날개가 마구 돌아갑니다. -_-
방충망도 마구 열리고 잇고요...(바람이 너무 쎄서)8. 동심초
'06.8.18 3:45 PM (121.145.xxx.179)만세님 태풍 온다는데요
강우량 100밀리이상요 빨리 씻어 말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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