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몸무게가 너무 안늘어요ㅠㅠ

걱정 조회수 : 718
작성일 : 2006-08-18 09:52:42
지금 5살 여자아이 인데요.
3.14kg으로 태어났고 돌때 9kg정도 되었어요.
근데 5살인 지금 14kg 입니다. 작년 4살때 13kg이었으니 일년새 1kg밖에 안늘었네요.

건강검진했는데 키도 몸무게도 미달은 아니라고 나왔지만(키는 97정도예요)
다른아이들 쑥쑥 크는거에 비하면 너무 더디니 걱정이 좀 되네요.
뭐 애들 크는거야 어릴때는 모른다 그러다 훌쩍 커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어른들 만나면...아시죠?
얘는 왜이리 비쩍 말랐냐? 에미가 못해먹이는거 아니냐....하시니 너무 스트레스네요.

보약을 좀 먹여보면 나을까요?
IP : 61.110.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18 10:02 AM (211.214.xxx.187)

    저는 5살 남자아이예요~
    2.5kg 으로 태어나서 첨부터 엄청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돌때쯤 9킬로...
    지금은 다른 또래보다 큰편입니다.
    18킬로 키는 108센치 제가 먹는거에 신경을 많이 써서 지금은 뭐든지 잘먹고 하거든요..

    비타민제도 먹이고 작년가을에는 보약도 먹였답니다.
    보약은 어릴때 먹이면 안좋다고 해서 먹이지 않고 있었는데..
    애랑 같이 홈스클하는 엄마가 한의사 이신데....그집딸이 우리애랑 동갑인데도 우리애보다 훨씬 크고 해서 물어보니 자기는 돌때부터 일년에 한번씩 먹인다고 해서 우리애도 먹였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일년사이에 키가 많이 큰것 같아요~
    올 가을에 다시 한번 먹일생각입니다.

    보약을 한번 먹여보시길 저는 권합니다~
    아직 어리니 약도 조금밖에 안줘서 일주일정도 불량이라서 애도 힘들어 하지 않고 잘 먹었답니다.

  • 2.
    '06.8.18 10:11 AM (222.99.xxx.219)

    먹긴 하나요?

    저희 아이 출생 3.5kg, 현재 7살 17kg입니다.
    미쳐요.
    원인은 아이가 너무 안 먹습니다.
    좀 많이 먹이면 체하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받아 보란 소릴 듣긴 했습니다.
    그게 음식물 소화 흡수뿐 아니라, 입맛을 떨어뜨리기도 한다면서...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그 검사가 좀 번거로운 것 같아 아직 안 해 보곤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너무 양심적 한의사를 만았는지 데리고 갔더니, 보약 필요 없다고 퇴짜 받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잔병치레는 거의 안 하는 편이거든요.

  • 3. 원글이
    '06.8.18 10:24 AM (61.110.xxx.149)

    글쎄요...편차가 아주 심합니다.
    잘먹을때는 아주 잘먹다가 안먹을때는 정말 저러고도 살수있을까 싶게 전혀 안먹습니다.
    그 주기가 게속 반복되구요.
    고기는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고 야채랑 과일은 정말 좋아해요.
    살찌는 인스턴트류(햄,햄버거, 피자 류)는 잘 안먹는 편이구요.
    어떨때는 몸엔 안좋지만 그런거 먹어서라도 살좀 쪄봐라 싶은 말도 안되는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제생각엔 운동량이 많은것도 살이 안찌는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아침에 눈뜨지마자 놀자! 로 시작해서 하루종일 엉덩이 붙이고 안있거든요.
    무조건 뛰어다니구요,

    음....보약먹으면 살이 찔까요? 한번 한의원에 가봐야 겠네요.
    조언 감사해요.

  • 4. ....
    '06.8.18 10:26 AM (218.49.xxx.34)

    두 놈 너무 잘해 멕여 피골이 상접으로 만든 엄마 입니다 .
    입만 벙긋 하면 뭐든 다 되니까 일단 음식에 대한 욕심이없습니다 .
    저와 대딩 고딩 두놈 합쳐 냉면 곱배기 하나면 해결 되는 수준

    통닭중으로 한마리 튀기면 셋이 먹고도 두쪽 남고
    과일도 수박 두쪽
    복숭아 두개면 셋이 ..
    매사 그런식이니

    두놈 초딩토록 20킬로대였네요 .

    살찌워 볼거라고 지난봄 보약도 거금 60이나 투자
    했건만 별 소용 없고 ....

    잔병치레는 두놈다 없습니다 .

  • 5. 5살여아
    '06.8.18 10:56 AM (61.73.xxx.219)

    저희아이랑 동갑이네요.
    저희는 여아 태어날때 3kg. 지금은16kg 105cm예요.
    아이때는 잘먹더니 지금은 모든 음식 깨작깨작입니다.
    어휴 여름이라 그런걸까 싶지만 저도 속 타네요.
    작년에는 비타민이랑 칼슘 꾸준히 먹였고 봄에는 감기가 너무 자주걸리기에 함소아에서 보약먹였는데 별다른건 없네요.
    그런데 저는 원래 아이라도 몸무게 많이 나가는건 좋아하는 편은 아니구요.
    잘 먹는다면 몸무게 몇키로 미달은 괜찮다 주의인데. 몸무게가 주는것도 아니고 꾸준히 늘고 있잖아요.
    5세 전에는 원래 몸무게가 한달이 다르게 쑥쑥 늘었던거에 비해서 요즘은 활동도 많고 해서 에전처럼 쑥쑥 늘거나 자라지는 않더라구요.

  • 6. 핼리코박터
    '06.8.18 2:08 PM (222.101.xxx.145)

    검사가 요즘,,피검사로 가능 하던데요..제아이 배아픈게 오래되서,,아산병원갔더니,,여러검사하시더라구요.
    아무문제도 안나와서,, 다행은 스럽지만, 답답하죠,,
    잘먹는 것도 중요하고, 보약도 좋지만, 잠을 마니 자야 키가 큰다네요,,,

  • 7. 리미
    '06.8.18 5:56 PM (220.85.xxx.246)

    아, 원글님 아이랑 제 아이랑 너무 비슷하네요.
    식성도 그렇고... 활동량도 그렇고...
    진짜 똑같아요. 제 심정까지... ㅋㅋㅋ

    저도 한의원 한번 가볼까봐요.
    다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113 해운대신도시 영어유치원여~ 궁금 2006/08/18 284
317112 온천이나 수영장 가시나요 4 시부모님과 2006/08/18 496
317111 11월에 해외여행가려고하는데요 추천좀 해주세요 4 여행 2006/08/18 639
317110 그게 말이지요...^^ 1 2006/08/18 537
317109 세븐스프링스 맛 어떤가요? 6 궁금 2006/08/18 927
317108 전화 자주하시나여? 2 어떠신가여... 2006/08/18 560
317107 미국 교환교수 - 연구년 16 마눌 2006/08/18 2,967
317106 독일에 영어유치원 있나요? 1 유진맘 2006/08/18 363
317105 싱가폴 어떤가요? 9 여행 2006/08/18 1,042
317104 우표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곳 있나요? 4 우표 2006/08/18 591
317103 오늘 나도 남편 이야기 좀.... 16 속터짐 2006/08/18 2,382
317102 보일러에서 물떨어지는데..ㅠㅠ 1 보일러 2006/08/18 222
317101 중개수수료 깎을수 있나요? 3 5867 2006/08/18 447
317100 [급질문] 압구정에서 아이들과 식사할만한곳 좀 .... 2 급해서요. 2006/08/18 424
317099 오..바람이 엄청 부네요. 8 시원 2006/08/18 742
317098 사립유치원, 사립초등학교 보내시는 분들 동네에서 맘 고생하시나요? 13 직장맘 2006/08/18 1,898
317097 운전연수 받았어요.. 12 초보 2006/08/18 882
317096 도시락 싸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6 그냥.. 2006/08/18 907
317095 유치원과제중. 가족신문 만들기. 3 2006/08/18 760
317094 저도 못난 남편 시리즈... 4 남편 2006/08/18 1,280
317093 쓸데없이 웃긴 오지랖???? 1 오지랖 2006/08/18 690
317092 아이 몸무게가 너무 안늘어요ㅠㅠ 7 걱정 2006/08/18 718
317091 텔레비젼 고장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조언좀... 1 궁금 2006/08/18 339
317090 전자사전 샤프 L650 과 누리안 R7중 아시는 분 계세요?... 계속 고민... 3 공손 2006/08/18 514
317089 영등포 당산역 근처 저렴하고 믿을 만한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 2006/08/18 817
317088 돌사진찍을때한복? 1 둘째 2006/08/18 195
317087 <iriver T20>이나 iriver의 기타 제품(음질 문의) 9 부탁드립니다.. 2006/08/18 189
317086 마포 전세 한달전에 구하면 되나요? 4 음음 2006/08/18 474
317085 전세 1년만 주는거요.. 8 전세 문의 2006/08/18 954
317084 노현정 마지막 뉴스방송.. 12 ^^ 2006/08/18 3,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