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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 보다가요(임지연) 넘 궁금해서요^^

궁금... 조회수 : 3,168
작성일 : 2006-08-17 14:02:35
저는 임지연이 넘 이뻤기에
그리고 순발력있게 방송도 잘했기에
그녀의 책을 읽었드랬지요

세상은 순수한 사람보다 약삭빠른 자의 것일 수 있다는 것
그책을 통해 얻은 진리엿지만
글쎄 그게
그것도 타고나는 성품 아닌가 싶어요
저는 공부가 가장 쉬웠지만
바보스러울 정도로 약지 못하다는 소리만 듣고 살앗기에요
그래서 크게 사기도 몇번 당해봐서 임지연씨에게 상련지정...
그래서 이**처럼 영악한 사람들 보면 좀 부럽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울 딸은 성경귀절처럼
비둘기처럼 유순하고 뱀처럼 지혜롭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어요

임지연씨의 남은 인생을 위해 그 음식점 한번 가보고 싶엇지요
과거 이대후문에 있는 음식점..
수채화처럼 산다는 책을 쓴 여류화가분 음....
이름은 기억안나네요 알프스리조트의 첫 경영자
딸아들을 스키유학보내고...
그분 책 읽고 그 음식점 일부러 가서 먹던것처럼...
  
근데 아랫글 읽다보니 궁금한게 있어서요
화들짝 햇구요

  그와는 반대로 참 이미* 진짜 머리 살벌하게 좋은 여자잖아요..조용*과 동거할적에도 김수*과 염문을 뿌릴때도 당당하더니 결국 진짜 팜므파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조용*은 누구이고 김수*은 누구인지
너무너무 궁금해요
제 궁금증에 대해 혼은 내지 말아주시어요


IP : 211.232.xxx.5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17 2:03 PM (203.170.xxx.7)

    조용필, 김수철...

  • 2. 수채화
    '06.8.17 2:04 PM (59.187.xxx.163)

    그분 조안리 씨 인가요?
    조안리씨 하니까 한비야씨가 생각나네요.
    한비야씨 책에 그 분 이야기가 잠깐 언급됐었는데...

  • 3. 조안리는 아니고
    '06.8.17 2:08 PM (222.234.xxx.103)

    그분 이름은 기억나지않지만 조안리씨는 사별하셨죠?

  • 4. 궁금...
    '06.8.17 2:10 PM (211.232.xxx.59)

    참, 조안리씨의 책도 읽엇었는데
    그분은 아니시구요
    흐유, 돌이 된 이 머리여....
    그왜 딸아들 뒤로 본인도 유학가서 미술하고
    그사이 남편이 처녀와 눈맞고
    처녀만나서 내가 물러나 주겟다고 하니
    그처녀 울면서 잘못했다며 돌아서고
    최근 남편분은 작고하시구요(일찍 가신거죠)
    여자분 이대미대 남편분 연대 화학과로 카메라 수집광...

  • 5. 조안리가 아니고
    '06.8.17 2:12 PM (222.97.xxx.98)

    강한 여자는 수채화처럼 산다

    이정순 님이죠.
    그 분의 삶도 참 굴곡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강하게 잘 사시는 분 같아요.

  • 6. 궁금...
    '06.8.17 2:13 PM (211.232.xxx.59)

    오마나...
    진짜예요?
    조용필?? 김수철???
    오오오오...
    조용필씨 능력있으시네요 김수철씨도 ...
    근데 왠지 느낌이 이**한테 넘어갔다는 느낌 드네요

  • 7. 하하하
    '06.8.17 2:17 PM (222.97.xxx.98)

    그래서 한때 이미숙은 키작은 남자 킬러란 말도 돌았었죠...^^

  • 8. 흐흐흐
    '06.8.17 2:18 PM (218.51.xxx.64)

    그래서 소설가 최인호 맞나요? 머리 꼬불꼬불한...
    그 분과도 이야기가..

  • 9. 궁금...
    '06.8.17 2:21 PM (211.232.xxx.59)

    오메메 진짜인가 보네요
    설마했는데...
    근데 이**은 방송국서 그사람들보면 창피하지 않을까요?
    어유 챙피.. 동거했으면 죄다 봤을거 아니예요
    내가 왜 챙피한지 몰겠네요

  • 10. 이정순
    '06.8.17 2:27 PM (210.97.xxx.98)

    마자요.
    가냘프게 생긴 화자였죠
    저도 그책 아주 감동깊게 봤어요

    책속에 그림도 몇장있죠
    주로 꽃으로.

  • 11. 꼬리에꼬리를 물고
    '06.8.17 2:28 PM (218.235.xxx.32)

    수다가 이어지네요.
    정말 동네 아짐들이랑 수다 떠는 분위기네요^^
    궁금...님때문에 웃고 갑니다.

  • 12. 창피하긴요
    '06.8.17 2:43 PM (125.181.xxx.221)

    그런걸로 창피할꺼 같으면..
    연예인 커플중에서 이혼한 사람들..방송국에서 마주치면 어떻겠어요?
    또...베드신같은거 찍고 그럴때
    상대 배우도 볼꼴 못볼꼴 다봤는데..
    그게 창피할거 같으면..배우생활 못하죠...

    하긴 배우만 봤나요??
    전 국민이 다 봤는데...아우~~ -_-;;;

  • 13. 수채화?
    '06.8.17 2:46 PM (192.193.xxx.42)

    수채화처럼 산다고요? 저 그 책 읽고 뒤집어졌던 사람입니다. 아는 사람만 알겠지요.
    실상은 안그런데 책 내용은 정말 수채화 같더군요. 아주 포장이 잘 된....

  • 14. 궁금...
    '06.8.17 2:47 PM (211.232.xxx.59)

    창피하긴요 니임~
    에이차암~
    우리는 보지 못하는 그걸
    동거남들은 볼수 있잖아여~
    에고 챙피!!!!

  • 15. 수채화
    '06.8.17 2:51 PM (202.136.xxx.132)

    그 수채화처럼 산다.. 어쩌고 책 쓴 분께 미술사 강의를 들었는데요.
    그 재미있는 내용을 그리도 지겹고 우울하게 강의하기도 쉽지 않았을거여요.
    목소리 톤은 일정해서(딱 졸립게 만드는 평이한 톤) 책만 줄줄 읽어대는데
    왜 그 재미있는 수업을 그렇게 강의하는지.. 어휴 15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나누만요.

    근데 그 책이 재미있나요?
    그 분이 가난하게 살았다고 책에서 쓴 것이 '우리집은 너무 가난하다. 우리집 파출부 아주머니도 가난하고 기사 아저씨도 가난하고 누구도 가난하고...' 이런 식이라고 다들 비웃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 책 낼 당시에 사회활동을 많이 하셔서 매스컴에도 자주 등장하시고 그랬던 기억이 나는군요. ㅎㅎ

  • 16. ,,
    '06.8.17 3:02 PM (210.94.xxx.51)

    저도 예전에 그 책 읽고 어딘가 좀 위선적이다.. 말도안되는 얘기 줄줄이다.. 라고 엄마랑 얘기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렇군요..

  • 17. 나도 한마디
    '06.8.17 3:31 PM (59.4.xxx.184)

    jj님~
    강*규 감독이랑 쉬리에 나왔던.. 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 나네..
    그 여주인공이랑 동거한다는 얘기 들었었는데..
    영화 찍을 때마다 그런 설이 나도나 보네요.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안 나는 법인데..

  • 18. 쉬리에
    '06.8.17 3:34 PM (125.181.xxx.221)

    나왔던 그 여주인공이랑 말이 나왔었죠..
    이미*은 아니예요..
    이미*은 단적비연수에서 원래 수 배역이였고..영화제목은 단적비연인데
    자기 이름 수"를 제목에 안넣어주면..출연안하겠다고 난리쳐서 한거라더군요.
    이미*이 촬영장의 시어머니이래요... 엄청 성깔 거시기 하다는데요...

  • 19. ㅋㅋ
    '06.8.17 3:40 PM (211.229.xxx.19)

    전 강제* 감독은 이*애랑 동거한다들었는데..
    듣기에는 황당하다 싶었는데 무지오랫동안 그얘기가 들리더군요
    그러다 만것보니 아닌것 같기는 한데..이미* 하고는 못들어봤어요.

  • 20. ㅋㅋㅋㅋㅋㅋㅋ
    '06.8.17 4:06 PM (59.7.xxx.239)

    정말 많은 소문들이 나도는곳이 연예계군요 ㅋㅋㅋㅋㅋㅋㅋ

  • 21. ...
    '06.8.17 8:06 PM (59.31.xxx.54)

    조*필. 김*철 말고 또 있다고 한것 같은데...
    키작은 가수 김*룡...

  • 22. 허거걱..
    '06.8.17 9:18 PM (125.129.xxx.105)

    이궁...전 생전 첨 들어보는 얘기네요

  • 23. 이정순씨
    '06.8.18 12:23 PM (218.236.xxx.101)

    알프스 리조트 만들었던 이 정순씨..
    그거 만들고 그 후에 사기 당해서 그거 다 날리고(그래서 원래는 아담해던 알프스가 지금처럼 거대한 콘도가 되고) 또 다른걸로 재기했다고 하더니
    그 후에 사망하시지 않았던가요?
    아니었던가..먼저 간 이가 남편이었던가 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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