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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가지고 다니면..
집에와 검색해보니... 아주 옛날모델인가봐요... 찾아봐도 없더니... 어느 사이트에 그 상품이 있는데 SA급이네요...
근데 그런거 가지고 다니면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요? 누구는 짝퉁가지고 다닐봐에야 안가지고 다닌다... 그런분들도 계시던데... 전 이쁘기야하다면야~
1. 원글님
'06.8.14 9:51 AM (218.234.xxx.162)스스로 이쁘기만 하다면야 짝통이라도 괜찮다라고 생각하시네요.
다만 타인의 시선이 궁금하신것 같은데 것두 다 제각각이라...
저는 짝퉁은 안산다는 생각이예요. 하지만 남들이 짝퉁을 가지고 다니는것에 대해서는 그냥 그런가부다 해요.2. 자신있게
'06.8.14 9:54 AM (203.142.xxx.127)저 보통.. 가정주부인데요... 여기서 보통이라함은.. 적어도 뤼비통이 뭔지.. 하는 정도는 알고 있는..
그래도 남들이 든 가방이 짝퉁인지, 진짜인지.. 잘 몰라봐요.. 더구나 그냥 스쳐 지나치게 되면요.. 스쳐 지나갈 경우 짝퉁이라 의심하게 되는 경우는.. 가방과 옷차림이 너무 어울리지 않았을 때.. 그때뿐이죠..
하지만.. 어때요.. 어짜피 진짜를 들어도 내 옷차림이 너무 어울리지 않을 경우 남들이 가짜라 볼 수도 있는 상황이라면.. 그냥.. 뭐든 나한테 이쁜 것으로 자신감 있게 드세요..
근데 전.. 짝퉁 뤼비통은 없네요.. 전.. 제 수준이 Coach 정도인 것 같아서요.. 특히 미국에서 아웃렛에서 사면 정말 싸게 사잖아요.. 당분간 몇년 동안은 지금 갖고 있는 코치 가방에서 만족하려해요..3. 그들만의 명품...
'06.8.14 10:00 AM (211.45.xxx.198)이라쟎아요.
관심있는 사람들은 알아볼것이고 관심없는(저같은) 사람은 진짜를 줘도 모를걸요.
예전에 대학 다닐때 어머니께서 주신 커다란 백이 있었는데
너무 무겁고 낡고 해서 지하실에 다른 가방들과 함께 박아둔것이 있는데
나중에 사회생활 하고 이것저것 알만할때 지하실 청소하다 발견했거든요,
흔히 말하는 루이**이더라구요.
이곳저곳 내부가죽에 살포시 피어있는 곰팡이를 보구 혼자 웃었더랬죠.
모르는사람은 줘도 모르고
아는 사람은 신경을 곤두세우겠죠.
예뻐서 산거면 짝퉁이든 진품이든 상관없지 않을까요?4. 저도
'06.8.14 10:00 AM (125.131.xxx.67)윗분처럼 생각해요. 가짜를 들어도 당연히 진짜일거라고 생각하게 되는 사람이 있는반면 당연히 가짜겠지 했는데 진품만 드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저도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루이뷔통 모노그램이 전혀 다른 모양인 티나는 가짜는 차라리 안드느니만 못한거 같아요.
5. .
'06.8.14 10:03 AM (221.151.xxx.54)면세점에서 산 뤼비통 들고 모임갔더니 A급이라 그런지 정말 괜찮다, 는 둥 한심한 여자의 한심한
소리를 들었어요. 그 여인은 가방 박사였구요.
상관은 전혀 안하지만 사실 짝퉁 / 비짝퉁 나누는 거 대단히 웃깁니다 . 누가 그렇게 잘 아나요?
설령 짝퉁이라고 알게되면 뭐가 달라지지요?
이런 경우를 당하고보니 그걸 산 저나, 알아보겠다고 눈에 불을 켜던 그 여자나 다 한심했어요..-_-6. 전 안들어요.
'06.8.14 10:23 AM (211.55.xxx.16)누가 그러는데 짝퉁 만드는거 제3국가에 못사는 나라에서 불쌍한 애들이 만드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짜 살 돈이면 그냥 국산 브랜드 이용하네요.
솔직히 가짜가방 싸지도 않잖아요.
(국산브랜드도 싸지는 않지만...제 수준에는...)
제가 잘못알고 있는걸지도 모르지만...
왠지 가짜 가방사는게 불쌍한 나라 어린애들 노동력 착취하게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에 못들겠더라구요.7. 저도
'06.8.14 10:33 AM (192.193.xxx.42)30대초반에는 짝퉁 아무 생각없이 신나게 들고 다녔는데
40대 초반이 되니 보는 눈이 생겨서 그런지 짝퉁 들고 다니는 것이 눈에 띄던데요.
그래서 요즘은 백화점에서 20-30만원대 국산 세일해서 싸게 사갖고 자신있게 들고 다닙니다.
사실 짝퉁 들고 다닐 때는 마음이 좀 그랬어요.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그런게 싫어졌어요.8. *^^*
'06.8.14 10:34 AM (203.254.xxx.12)사실...상대방이 명품에 관심이 있거나 소유하고 있다면 가방의 디테일을 보면 티가 나긴 합니다.
저도 전엔 잘 몰랐었지만...진품을 구입하다보니 이미테이션이 눈에 조금씩 보이더라구요
그만큼 진품과 흡사하게 정교한 이미테이션이 없다는 거죠...
하나하나 보면 제품이 너무 조악한데 판매하는 사람측에선 다들 특SA급이니 어쩌니 하면서
명품백 버금가게 가격을 비싸게 받으면서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것 같아요...9. 코스코
'06.8.14 10:53 AM (222.106.xxx.90)가방이 이쁘고 쓰기좋으면 짝퉁이라도 상관없다고 봐요
남들이 뭐라건 신경안쓰면 그만이구요
그리고 누구한테 "이거 진짜요~" 하고 거짓말하지 않는다면 뭐라고 할사람이나 어디 있나요?
짝퉁인거 알고있어도 그냥 좋아하는가 보다~ 하고 넘어가고
짝퉁 든다고 우습게 보는 사람은 곁에 둘만한 위인이 아닌거 같아요
제가 아는 인도네시아 중국게 아줌마가 하나있어요
무진~~~장으로 돈이 많아서 5카랏짜리 다이아 귀걸이 그냥 "심심해서~" 사는 아줌마에요
그런데 그 아줌마가 한국에 나오면 이태원에 짝퉁 사러 나가요
한국에서 짝퉁을 제일 잘 만든다고요
야~ 넌 짝퉁을 왜사니? 하고 물어보니까 하는말이 맘 편하게 들고다닐수있고 이쁘기만 한걸 어떻냐데요
그저 자심감있게 들고다니면 된다고
그 아줌마 말이 맞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짝퉁 몇개 샀네요... ㅎㅎㅎ ^^*10. ????
'06.8.14 11:06 AM (218.153.xxx.190)정말 명품이랑 이미테이션이랑 확실히 구분들이 가능하신가요?
제가 알기론 유명 연예인들, 명품 가방이랑 이미테이션이랑 적절하게 섞어서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제가 예전에 이태원의 모 이미테이션 상점에 갔다가 유명 연옌이 그 상점에서 나오는 거 봤어요.
거기 사장이 그러더군요, 연예인들 이름 줄줄 대면서 걔네들도 모두 명품을 쓰는 건 아니라고...
명품도 매 시즌마다 신제품을 마구 쏟아내는데 걔네들도 감당이 안되니깐
진품 중간중간에 살짝 이미테이션을 들어준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 사장이 걍 그런 말 했음 안 믿었을텐데, 연예인이 거기서 꾸러미 들고 나오는 걸 목격한지라 그렇다는 걸 첨 알았네요.
글쎄요, 그런 말 듣고 난 후 도리어 패션 잡지에 연예인들이 명품백 들고 나온 거 보면
더 유심히 보게 된다는...
물론 걔네들이 들고 다니는 명품백은 (대부분 시중에 풀리기 전 따끈따끈한 신상품이라)
일반인들 보기에 명품이다 아니다, 구분하기 힘든 건 사실이에요.
(그 상품 진품이 아직 시중에 풀리지 않았으니깐요)
그 다음에 누구누구가 뭐 핸드백 들었다더라... 그러니깐 우리도 사자... 그러고 사람들이 들고 다니면,
이제 패션리더라는 그들은 그 백을 더 이상 안 들고 다니는 거죠.
그날 제가 이태원에서 만난 모 연예인... 짝퉁가게 이용 잘 하신다던데,
패션에 감각이 있다는 그녀가 한번도 짝퉁 논란에 빠진 걸 본 적이 없어요.11. ,,
'06.8.14 11:16 AM (210.94.xxx.51)'사람들' 이 어떻게 볼지는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제가' 볼때는
짝퉁 들고다니는 사람들, 정말 찌질하고 없어보여요.. 솔직한 의견으로요..
비싼물건 갖고는 싶은데 돈은 없고 당당하진 못하고.. 그래보여요..
그럴바엔 차라리 아예 확 개성있는거 싼걸로 들겠어요 저라면..
에피나 모노그램 다 티 나요.. 특히 에피는 심하게 나죠..
볼 줄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말을 안해서 그렇지..
가방이 무슨 정교한 시계도 아니고요..
그치만 짝퉁 들 사람은 다 들더만요.. 저도 생각만 그렇게 할뿐이지 들지 말라고 할수도 없는거고요..12. ..
'06.8.14 11:54 AM (211.169.xxx.126)솔직히 얘기해서 누구의 시선을 신경쓰는것 자체가 부끄럽단 생각이 드니까 물어보는것 같아요.
그리고 아예 명품에 관심없는 사람은 사실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저 가방이 어느 브랜드인지도 모르고 어떤 모델인지도 모르기때문이지요.
루이비통이나 샤넬에서 이번 시즌에 어떤 가방이 나오는지도 모르고, 스테디셀러는 어떤 가방인지 모르기때문에 그냥 가방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러나 원글님이 질문하신건 가방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보기에 어떠냐...가 궁금해서 여쭤보신건 아닐테지요.
당연히 명품가방에 관심이 많고, 패션에 관심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어떠냐....이거 아닌가요?
그게 궁금하다면~
솔직히 표시 다 납니다. 아무리 특a급이니 20만원주고 샀느니 해도 진품이 본인에게 있으면 안보려해도 보이지요.
내가방이랑 똑같은건데 가죽 재질이 틀리고 광택이 틀린걸요.
특히 고가백들은 가죽으로 만들어져서 쓰면 쓸수록 표시가 더 나는것같아요.
가죽은 쓸수록 광택이 돌잖아요...짝퉁은 같은 가죽이라도 뭐때문에 틀린건지...틀리더라구요.13. 자존심상해서..
'06.8.14 12:34 PM (220.74.xxx.179)전 모조품은 줘도 싫어요
14. ..
'06.8.14 12:55 PM (222.234.xxx.126)언제부터 우리 인류가 가방이니 구두니 하는 한갖 물건 따위에
명품 딱지를 붙이고 논란을 벌이게 되었을까요.
저는 해외에 살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외국인들도 처자들이 이리 브랜드 가방에 관심이 지대할까요.
내 눈에 이쁘게 보이니 어떡하냐고도 하겠지만
이쁜 짝퉁가방을 과연 들고 다녀도 되냐는 물음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거 보니
이쁘다 뭐다의 기준만은 아닌 거 같습니다.
에고... 명품 하나 없는 처자의 푸념이었습니다...15. 난
'06.8.14 1:30 PM (211.203.xxx.61)짝퉁 좋든데요.
짝퉁인거 티나면 어떤가요?? 이쁘면 그만이지.
짝퉁이어도 디쟌 심플하고 군더더기없이 좋기만하면 그만이죠16. ㅉㅉ...
'06.8.14 1:34 PM (218.148.xxx.156)자존심은 그렇게 내세우는것이 아니라오.
싸구려든 모조품이던 내 맘에 드는 물건 떳떳이 가지고 다니는 것이 진정한 자존심이라오.17. 이런 경우도
'06.8.14 2:09 PM (211.176.xxx.159)전 가방이 예뻐서 하나 사 들고 다녔는데
음하하하... 그것이 명풍 짝퉁이라 하더이다.18. ...
'06.8.14 2:26 PM (218.209.xxx.69)전 가방만 제취향이고 이쁘면 들고 다닙니다... 그리고
짝퉁이던 아니던.. 드는 사람에 따라 틀려보입니다. ^^"19. 전...
'06.8.14 2:43 PM (59.150.xxx.191)짝퉁 가방 들고 아무리 짝퉁이라고 해도
믿지를 않더이다.
너 명품 가방 들고다니는거 쑥스러워 그러지? 하면서....20. 전..
'06.8.14 3:03 PM (222.239.xxx.109)다른얘기이긴 한데요.
제가 가방을 사는걸 좋아하는지라.
그냥 길거리 만원짜리도 좋고 캐쥬얼브랜드 싼것도 좋고 모양 이쁘면 삽니다.
그래서 질보다 양이 많지요 -_-
그리고 전 명품 브랜드를 잘몰라요.아직까지 관심도 없고해서 친구들이 말을해도 못알아듣지요.
근데 길 지나가다 그냥 이뻐서 산 가방이 있었는데 1만원이요 ㅎㅎ
그걸 메고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가 그 가방을 한참 보더니
왜 이런걸 메고왔냐고 하는거에요.그래서 왜?하며 그리 별로내고 물었더니..
딱 가짜티난다고 무슨 브랜드를 얘기햇는데 물론 기억안납니다 ㅋ
그냥 보기에 이뻐서 샀건만.내가 알기로는 이미테이션도 값이 비싸다고 하던데.
어찌 만원짜리가 그런 취급을 받아서리.
그때 생각햇지요.왜 내눈에 그것이 이뻐보여서 남들이 날 오해하게 만들까.ㅎㅎ21. 음,,,
'06.8.15 3:48 AM (211.117.xxx.242)명품브랜드 잘 몰랐을때는 디자인만 보고 괜찮다싶어 구입했는데 좀 알고나니 짝퉁들고 다닌 내가 참 부끄러워집디다.다른 사람들이 나를 저 수준으로 봤겠구나싶어서.
22. ....
'06.8.15 8:32 PM (211.179.xxx.42)짝퉁든다고 우스워 보이거나 하지는 않지만,
짝퉁 들고다니는 사람 우습게 보는 사람은 진짜 우스워요.
가방값에 사람 가치를 매기는 사람이잖아요. 우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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