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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있는여자라면 결혼하지 말까요 ? ...
예술관련쪽 일을 하고있고
혼자서 월 600이상 수입이 있어요.
일하는것도 너무너무 재밌구요
어렸을때부터 절약하는 정신이 배어있어서
돈 펑펑 쓰지않습니다.
교통비.식비.그밖의 소소한 돈...그렇게 해서 한달 70만원이면 넉넉하게 생활해요.
나머지는 다 적금붓고있는중이구요.
남자친구도 있구요,
으리으리하진않지만 몇개월 전에 제 명의로 된 아파트도 마련했구요.
강아지랑 둘이 생활중입니다 ^^;;...
문제는..
지금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긴하지만
제 성격상 누군가에게 휘둘리는걸 싫어하거든요..
누가 내 삶에 깊이 들어오는것도 힘들구요..
집에 강아지랑 둘이 떨렁있다고 해서 외롭거나 그런것도없구
주위에 일찍 결혼한 친구들 가끔씩 울면서 울집으로 피신?..오는데
게다가 남자친구가 요새 은근슬쩍 결혼얘기 직접적으로 하진않지만
자꾸 떠보는 눈치에요..
부모님도 만나보자고 하고..
저는 전혀 결혼생각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것같아요..
그냥 내가 돈벌어서 나에게 투자하고 친구들 만나면서
재미나게 계속 살고싶은데,
제가 아직 철이없는건지..
주위에 웨딩드레스이쁘게 입고 웨딩마치하는 친구들
하나도 부럽지도않고 그러네요...ㅠㅠ..
워낙 자유분방한 성격이고 그래서
주위에서 넌 결혼할 스타일이 아니다.. 라는말도 많이들어요.
결혼에 얽매이지 않고 싱글로 사는거... 말이 안되는걸까요?..
1. 가능해요
'06.8.12 11:40 PM (218.209.xxx.220)수입도 넉넉하시고 저금 착실히 하시면서 벌써 집까지 장만했다면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의 일을 너무 사랑하신다면 솔직히 결혼 하지 마시라 권하고 싶네요2. 하고싶지않다면
'06.8.12 11:44 PM (220.76.xxx.160)하지마세요.
정말 내 생활 하나도없고 이름도 없어진 느낌이고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그냥 혼자 돈벌며 나에게 맘껏 투자하고 그러고살고싶네요3. ..
'06.8.12 11:47 PM (211.212.xxx.206)나중에 정말 결혼을 하고 싶을때 하세요...
하고 싶은 생각 없는데 뭐 하러 합니까??
사랑하는 사람 나타나서 둘이 너무 같이 있고 싶어질때 하세요.
뭐 그런사람과 결혼해도 늘 행복하란 보장은 없지만..ㅎㅎ
되도록 결혼하고 싶은생각이 안들었음 좋겠네요...ㅋ
멋지게 혼자 자유롭게 사세요.4. 저도..
'06.8.12 11:48 PM (58.77.xxx.26)하지말라고 권하구 싶어요..
나중에 결혼생각나시면 그때 하세요..
능력있으니까 나중에 늦게늦게 하세요..5. 결혼
'06.8.13 12:01 AM (210.2.xxx.106)저도 늦게 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능력도 있고 일하는 것도 즐겁고 그러면 결혼한 입장에서 .... 저라면 결혼 아주 아주 늦게 할것 같아요. 결혼이 사랑하는 남자친구와의 삶의 문제라면 훨씬 단순하겠지만 그렇지가 않거든요.
6. 아직은 아닌듯.
'06.8.13 12:06 AM (203.238.xxx.25)결혼은 혼자서 먹고살기 힘들어서 하는게 아니랍니다^^ 저와 제 친구 학교땐 서로 선의의 라이벌에 지금도 베스트 프랜드로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십대 후반에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을 했고 제 친구는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습니다. 연봉수억대의 사장님되있어요. 기차를 타고 가노라면 건너편에 보이는 호젓한 국도를 걸어보고 싶고, 국도를 따라 차를 몰아 가다보면 빨리 달려가는 고속 열차가 타보고 싶은 법이겠죠? 우린 서로의 생활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지만 서로의 상황에 대해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물론 저는 결혼을 한 입장으로 싱글의 자유와 풍요함이 부럽지만 친구 또한 든든한 남편과 뭣보다 저희를 닮은 아이들을 너무 부러워하구요. 저도 졸업과 동시에 한달 수백만원씩 버는 전문직에 있었고, 지금도 그 시절이 가끔 그립고 하지만 결코 후외 같은건 없거든요.
님이 그런 생각이 드는건 아직 Mr. Right를 못만난 탓인거 같애요. 확신이 설때 행동하세요. 그리고 삼십 중반이시면 단지"사랑"을 위해 목숨걸 나이는 아니죠? 서로 비슷한 조건의 사람에 사랑과 취미가 합해진다면 더 좋을듯 해요.^^7. 좋은남자
'06.8.13 12:07 AM (203.213.xxx.154)좋은 남자 나타나면 잡으세요. 세월 많이 흐른 다음에 저를 만난 남편은 너무너무 후회한답니다.
멋있는 남자데리구 그가 살림살이 해주는 것도 좋아요.
인생에 돈이 전부가 아니고 남자도 전부가 아니지만 좋은 동반자 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답니다.
저는 지금 영국남자랑 살지만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프랑스남자 & 독일남자 물망에 놓고 있답니다.8. ..
'06.8.13 12:34 AM (210.123.xxx.102)그런데...결혼할 생각 없으시고 남자친구분은 결혼을 원하신다면, 빨리 마음을 밝히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주위에서 비슷한 케이스를 보았는데 남자가 30대 후반까지 혹시나 혹시나 해서 매달리더군요. 참 보기 그랬답니다.
남자가 결혼할 생각 없으면서 연애하는 것이 상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듯, 반대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남자친구분을 배려하는 것이 순서인 것 같아요.9. 그런데요..
'06.8.13 12:36 AM (218.153.xxx.56)그런데요...
죄송하지만...
남자친구는 님만큼의 능력이 있나요?
제가 나이 들다보니(30대) 제 주변의 미혼인 친구들에게 일어나는 일 중에 참 여러가지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 어이 없는 일이...
제 나이에 미혼인 성실한 여자들은 이제는 능력이며, 모은 돈이 꽤 되겠죠?
이걸 은근슬쩍 노리는(?)- 점잖게 얘기하면 기대는 남자들이 꽤 있다는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그렇지 않던 남자들도 속사정(친구가 알부자라던가...)를 알게 되면 그런 온달심리가 작용하더란 말이죠...
웃긴 일은 그런 일이 친구 1명에게 일어나는가 싶더니만, 줄줄이 다른 친구들에게도 일어납디다... --;
그래서...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남친의 결혼 재촉에 흔들리지는 마세요.
싱글의 안락함을 다 팽개치고 같이 살고 싶은 남자는 있기 마련입니다.10. ......
'06.8.13 12:37 AM (125.57.xxx.34)부럽습니다. 저두 다시 돌아갈수 있다면 싱글로 있고 싶네요.자유로움이 부럽습니다.
11. 네
'06.8.13 12:42 AM (203.243.xxx.18)하지마시고 나중에 정말 하고싶은 맘 드시면 하세요.
정말 남자 사랑해서 해도 .. 아시죠? 결혼생활에 사랑이 전부 아니라는걸..
얽히지 않아야 할것들과도 얽혀야하고 참아야하는것들이 많은데
능력있고 지금 생활에 만족하시는데 뭐하러 고생해요.12. ㅎㅎ
'06.8.13 12:51 AM (124.60.xxx.57)나아중에~ 나중에~
보쌈해서라도 꼭 갖고 싶은 남자가 생길지도 몰라요
결혼은 그럴때 하는 거랍니다~
그냥.....사랑한다....이거 가지고는 안돼요 ^^13. ^^
'06.8.13 1:33 AM (203.90.xxx.252)전 결혼해서 두 사람이 알뜰하게 재산 일구고 아이 낳고 알콩달콩하게 사는 게 낫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혼자면 돈 모으기 힘든 것도 둘이 되니 다르네요. 특히 남자라면 허튼 데 돈 쓰고 놀러다니기 전에 결혼해서 사는게 낫지 않은가 해요.
울 신랑이 또래보다 좀 일찍 결혼한 편인데 직장 제일 먼저 잡았고 이번에 집도 샀어요. 물론 대출 껴서 샀지만 금 방 갚을거라고 열심히 모을 거라고 다짐하고 있어요. 이쁜 아이도 있고요.
가끔 저한테 그래요 결혼 더 일찍 할 걸 그랬다 라고요.
하지만 결혼이라는게 사람마다 생각하고 겪는 게 다른 일인지라 원글님께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다른 사람의 경험은 이렇다 라고 그냥 알아두시라고 한 자 적어요.
늦게 하고 싶으시담 그렇게 하세요.
단, 남친에게 분명히 말씀하세요. 기다리든가 포기하라고.14. .....
'06.8.13 2:03 AM (222.235.xxx.85)아직 나이가 젊으시니 안 하겠다고 마음을 먹진 마시고,
그냥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세요.
아마 조금 후에 이 남자다 싶은 사람 나타날 꺼예요.
너무 조급하게는 생각하지 마시고, 그렇다고 너무 느긋해지지도 마시구요.
좋은 미혼 남자풀과 좋은 미혼여자풀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게 사실이니 너무 느긋해지지 마시고,
그렇다고 별로 푹 빠진 것도 아닌 남자를 잡아 결혼하실 필요는 없으니 너무 조급해지지도 마세요.
그리고 위의 어느 분 말씀하신 온달 남자들은 경계하시구요..
원글님이 퇴직 없이 계속 그 정도 수입이 있을 거라면,
대략 비슷한 수입의 남자를 얻는 게 좋아요.
남자들 중에 벌이가 덜하면 여자에게 더 잘해줄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자존심 상한다고 더 여자를 쥐잡듯 잡으려는 못난이가 있거든요..
그런 사람 조심하세요...15. 원글이
'06.8.13 3:09 AM (221.138.xxx.95)이렇게나 많은글들이..
정말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보았어요..감사합니다..
남자친구는....사실 프리랜서고 정확한 수입은없어요;;...
부모님이 정말 부유하신분들이라서
살짝 마마보이 기질이있어요..
저는 20살에 독립해서 제힘으로 벌어먹고사는데
남자친구는 그게아니거든요..
부모님이 밑도끝도없이 돈을대주니까..돈귀한줄을 몰라요 사실..
충고 정말 감사드려요..
결혼에 얽매이지말고 정말 함께있고 싶은사람이 생기면..
그때 생각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16. -.-
'06.8.13 3:45 AM (211.104.xxx.237)답글 달기 위해 로그인했네요..
이제 겨우 이십대 중반이신데, 정말 열심히 사셨네요.. 눈에 보입니다..
다만 정확한 수입이 없는 상태의 남자와 결혼하진 않으셨음 해요. 시댁될 집이 부유하더라도..
모르겠어요.. 요새는 남자 능력보다 집안의 재력을 보는 분위기라.. 그렇지만
남자의 직업이 흔들리면 가정의 모든게 흔들립니다. 아무리 사랑해도 여자의 마음이 너무나 불안해지고, 남자가 미워집니다.
사랑따위 아주 쉽게 날아가는거죠..
그점은 잘생각하시구요,,
돈귀한줄을 모르는 남자를 님이 봐내실 수 있습니까.. 님의 돈도 귀한줄 모를텐데요.. 그걸 못봐내면 결혼생활이 힘들겠지요..
남자친구가 재벌이래도 경제적 사고방식이 너무 안맞으니까.. 결혼까지 가기엔 좀 걱정이 됩니다 작금의 남자친구는..
아줌마의 잔소리같이 들리겠지만 결혼을 꼭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라는걸 20대 중반에 결정할 필요는 없답니다.. ^^
결정해봤자 아무런 소용도 없어요. 인연 만나면. ㅎㅎㅎ
저도 30줄에 결혼해서 별로 빨리한편은 아닌데요, (남편이 된 사람은 28에 소개팅으로 만났구요..)
제가 결혼이란걸 할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어요. 결혼 안하겠다고 말하고 다녔거든요. -.-
아직 2년밖에 안살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결혼한 일이 세상에서 제일 잘한일 같습니다.
남편과 함께 한 지금의 기억들이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에 큰 힘이 될 거 같습니다..
지금은 또 애낳기 싫다고 여기저기 쓸데없이 말하고 다니는 중인데, -.-
낳고나면 애낳은게 세상에서 제일 잘한일같겠죠? 그치만 정말 갖기 싫으네요..
전 솔직히 그렇게 생각해요..
여자가 능력이 없으면 결혼이라도 잘해야지, 다른 choice 가 없거든요.
입에 밥은 들어가야 하는데 말이죠.
그렇지만 경제적 능력이 있다면 여자는 결혼을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그중에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자유로움이 있는거지,
결혼을 안하는게 낫다,, 라고는 결코 생각안해요.
밤마다 안고 잠드는 사람,
제가 힘들때 자기가 마음이 아프다고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데요..
원글님같은 멋진 여성에게는 '내가 나중에 이혼을 하더라도 이사람이랑은 죽기전에 꼭 살아보고 죽어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남자가
반드시 나타날거에요.. (다만 내 능력 보고 강한 여자가 좋아서 달라붙는 찌질이 남자랑은 잘 구별하시구요,,,,)
결혼은 그때가 되면 생각하세요 ^^17. ^^
'06.8.13 6:15 AM (221.151.xxx.54)비슷한 생활을 했었어요 님처럼..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 만나 결혼하고 나니 솔직히 다 무의미해졌습
니다. 돈쓰고 친구만나고 재미있게 살았지만.. 그 생활로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이제 남편 아이가 생겼고 그때만큼 돈은 없어요. 그런데... 행복의 내용 자체가 틀려졌어요.
내 아이와 남편과 복닥이고 사는 지금.. 글쎄요 경험해보기 전엔 절대로 알지 못하는 종류라고 봐요
결혼은 할까 말까 하는 말 자체가 의미가 없어요. 해서 행복한 사람도 불행한 사람도 어디나 있기
마련이니까요. 단지 결혼해서 행복해지면 혼자 행복한 것과 비교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말은
꼭 하고 싶어요. 전 이렇게 좋은 걸 왜 안한단 말이지...? ^^;; 가끔 바보같은 소리도 합니다18. 20대 중반
'06.8.13 8:18 AM (220.85.xxx.75)그 때는 돈 없는 저도 결혼할 생각 없었습니다.^^
서른정도 되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
위에 많은 분들은 결혼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좋은 사람 만나면 정말 좋습니다.
서로 사랑하며 이해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데요.
가정을 이룬다는 건 힘이 되는 사람들이 옆에 있어 맘이 든든해지고. 즐거움도 몇 배로 더 커지게 되는거 같아요. 그만큼 힘든 일도 많겠지만요.
친구들이랑 인생 즐기면서 즐겁게 산다고해도 어느 순간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고, 정말 나중에 나이 들면 몸도 아프고, 너무 외로울꺼 같습니다. 종합병원 한 번 가 보세요. 얼마나 가족이 소중한지 뼈저리게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꼭 님이 좋은 남자를 알아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19. 헐..
'06.8.13 12:31 PM (218.54.xxx.28)결혼은 남자랑 둘이 하는게 아니라서 힘든거죠..
결혼하면 시댁생기고..거기에서 비롯된 갈등, 제사, 용돈 등등
그리고 집안일에 육아도 해야하고..
근데 그분이 집이 부유해도 확실한 수입도 없이 산다니 매우 걱정이군요-_-;20. 그 나이
'06.8.14 10:15 AM (59.4.xxx.184)저도 결혼 생각 없었습니다. 없는 정도가 아니라 결혼기피증에 가까운..
저도 예술 관련 일을 하고 있었구요.
그러다가 좋은 남자 만나 생각이 바뀌었어요.
나이가 차서.. 남자가 서두르니까.. 주위에서 하라니까.. 그런 결혼은 절대 하면 안 되구요,
정말 좋은 사람 만났을 때, 그 때 결혼하세요.
위에 20대중반님이 제 맘과 같아요.21. ...
'06.8.14 12:21 PM (211.215.xxx.58)결혼하지 마세요.. 그정도의 확신도 없는 상태에서 결혼하는거 아닙니다. 나이도 어린데.. 절대 결혼에 메
이지 마세요.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적당히 독립적이고 자립적인 남성을 만나세요, 남자가 똑바르지 못하
면 집안 대단한 부자인거 소용없답니다. 사랑이고 뭐고 정떨어질일 많습니다. 그 젊고 예쁜날 아까운시
간 쓸데없는 것에 소모한게 후회되고 그 시간과 열정이 아까워 죽겠습니다. 집안에 돈많은거 막말로 돈
을 풀어야 쓸돈도 있는거고.. 부잣집 작은 마님되어도 속사정 알고보면 왠만한 월급장이만도 못한 경우
도 있답니다, 본인이 능력되는데. 뭐하러구질구질그럽니까?
걍 혼자서 쿨하게 지내다가 정말 절실할때 하세요22. 결혼하세요
'06.8.14 1:00 PM (210.95.xxx.198)자유로운 생활도 좋고.. 돈버는 것도 좋지만..
마음 맞는 사람 만나 행복하게 사는 것은 더 좋습니다
저도 30대 중반에 늦게 결혼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오래 만난 남편과 일년이라도 일찍 결혼할 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혼하니.. 뭐랄까.. 뭔가 항상 부족함을 느꼈던 어떤 부분이 채워지는 느낌이랄까..
꼭 결혼하세요.. 단, 좋은 남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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