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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L 부작용

언니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06-08-04 23:26:58
제 동생이 얼마전에 종아리 제모한다고 가정의학과 의원에서 IPL을 했어요
남편이 의사고 IPL은 와이프가 시술하거든요
20만원에 3번 하기로 예약하고 첫번째는 잘됐는데

두번째는 할 때 너무너무 아프더래요
그래서 하다가 중간에 쉬었다했는데 다음날 종아리에 전체적으로 1도 화상을 입었어요
중간중간 물집도 잡히고 너무 흉해서 병원에 항의했더니 달랑 연고하나 주고
2주있으면 흉터 없어지니까 괜찮다고 하더래요
그대신 제모는 확실하게 될테니까 잘된거라고....헐~

근데 문제는 지금 2주가 지났는데 흉터가 전혀 없어지지 않았어요
요즘같은 날씨에 반바지도 못입고 물가에 놀러도 못가고
더 우려되는건 흉이 계속 남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도대체 화상흉터 없어지려면 얼마나 걸리는지

아무리 의사 와이프라도 이것도 의료행위일텐데 불법은 아닌지요?
남은 1회분 환불해달랬더니 싸게 해준거라면서 생색부터 내더니 환불해주더라구요
이런일이 없어야 하는데 동생몸에 흉터가 남을까봐 너무 걱정되구요
소극적인 병원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IP : 210.122.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5 12:51 AM (210.123.xxx.102)

    제가 잘 모르겠는데, 의사 부인이 간호사인가요? 그렇더라도 의사가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문제가 좀 있는 것 같은데요.

  • 2. 그냥
    '06.8.5 12:56 AM (221.140.xxx.186)

    레이저로 점 빼는 것도 생긴건 거의 화상 수준이던데요.

  • 3. ..
    '06.8.5 9:52 AM (220.127.xxx.46)

    신고 감이네요.
    의사라도 전문으로 하는 분에게 가셔야지
    잘못하면 흉터 아주 심할텐데요?

  • 4. 근심
    '06.8.5 9:55 AM (222.105.xxx.203)

    그거 굉장히 오래 가요. 바로 피부과에가서 상담하고 화상치료및 색소침착이 되자 않게 예방치료에
    정말 노력해야해요.
    우리 딸 다리 제모하다 꼭 그렇게 화상 입었는데 만 1년이 지난 지금도 호랑이 가죽 무늬처럼
    진한 줄무늬와 화상 흉터들이 있어 너무 너무 마음 고생, 몸고생, 치료비 등, 너무 고통이 커요,.
    근데 제가 보기에 대충 없어지지까지는 몇 년 걸릴 것 같아 요.
    우리 딸 다리만 보면 가슴 속에 큰 바윗덩이가 들어 앉은 것 같이 제 맘이 너무 무거워요. 근심되어서.

    우리 딸 의 후유증 보다는 덜 하 하기를 바래요.
    꼭 피부과 진료를 받고 예방책을 꾸준히 하세요.
    우리는 시간이 지나가면 저절로 좋아 진다는 말을 믿고 조금 방치해서 더 심한지도 모르겠어요.
    위로를 해 드려야 겠지만 그것 보다는 경험자의 정확한 상황을 알려 주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씁니다.

  • 5. 이해
    '06.8.5 12:15 PM (211.178.xxx.212)

    안감..왜 시술을 와이프가 하나요?
    피부과 가셔서 견벅 뽑으시고..병원에 청구하셔요. 아님 불법 시술로 신고한다 하셔요.

  • 6. 저는
    '06.8.5 1:58 PM (58.230.xxx.14)

    이해 안가요.
    전문피부과도 아닌 데서, 것도 부인에게 치료는 왜 받으시나요?
    환자분에게도 약간의 책임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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