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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회원님중 60대나 70대 회원님도 계실까요??

궁금이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06-08-04 22:11:38
이곳에서 인생을 배우고 있어요.
다양한 분들이  도움을 주거니 받거니하면서 재미있게 엮어나가는게 너무 좋군요
50대까지는 본 것 같은데
60대이상은 보질 못했어요
과연 60대이상 회원님도 계실까요??
최고령 회원님은 어떤 분 일까 괜히 궁금해지네요
IP : 125.176.xxx.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4 10:16 PM (221.146.xxx.46)

    전에 요리조리에서 손주에게 맛있는거 해주려 질문하시던 할머님도 계셨고
    돌잔치장소 물어오시던 할머님글도 본적 있어요
    손주 있는 정도면 60대이시지 않으실까요?
    그런 글 접하면 괜히 저희 친정엄마 같아서 반갑고 좋던데욤..저희 엄마는 통 컴터는 어려워하시는데
    척척 글 올리시는 분들 뵈면 부럽고요..^^*

  • 2. ^^
    '06.8.4 10:49 PM (221.164.xxx.65)

    계시는 걸로 압니다만~~
    그..나이가 왜 궁금하신지..??
    많은 회원님들 예민한 개인의 인적사항인데..워찌 알수 있으리오..

  • 3. 여기
    '06.8.5 1:42 AM (61.254.xxx.57)

    저를 포함한 제 친구들 많습니다.(60대 중반)
    생활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이 곳을 너무 사랑하지요.
    가끔 우리 세대와 너무 다른 사고방식에 놀랄 때도 있고
    며느리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도 하게 됩니다.

    여러분들과 같이 82중독자들도 많고 생각보다
    컴퓨터 잘 다루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60세이상 고령자도 외계인이 아니라
    여러분들과 같은 인간이랍니다. 헤헤...

    다른 싸이트보다 현명한 회원이 많은
    82를 정말 사랑합니다.

  • 4. 가끔
    '06.8.5 6:13 AM (68.197.xxx.238)

    답글을 보면 연륜이 느껴지면서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여기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그랬나 보네요
    힘든일 있을때 연륜이 있는분들의 조언이 도움이 많이 되곤 하던데
    좋은 말씀 많이 해주세요.

  • 5. 그럼
    '06.8.5 11:57 AM (218.52.xxx.11)

    딴 얘기지만 시엄니나 시누욕하면 정말 속이 편하질 않으시겠어요.......헉!!!

    나이에 제한없이 들어오는 사이트지만 갑자기 며느리들의 푸념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집 며느리에게 요즘 너희들은 이렇다면 하시며 째려보시지 않을까요? ^ ^

    그릇공구한다고 사재지 마라~~다 아는체 하시며......갑자기 별걱정 다하는 젊은 며느리였습돠

  • 6. 우아
    '06.8.5 1:38 PM (74.129.xxx.148)

    너무 멋지세요 ^^ 60대 중반이시면 저희 어머니랑 비슷한 연배이신데.. 저희 어머니께서도 컴퓨터 배우셔서 저랑 메신저도 하시고 82에도 들어오시고 하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엄마! 답문자라도 좀 보내세요! 히히

  • 7. 원글
    '06.8.5 4:37 PM (125.176.xxx.17)

    아하 그러시군요.82가 더욱더 푸근해집니다

  • 8. 여기
    '06.8.6 1:44 AM (61.254.xxx.81)

    시어머니나 시누얘기 ...좀 껄끄럽게 들릴때도 있지만
    우리 나이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내 식구이니 어차피 어울려 살아야 할 운명이라면
    서로 좋은 쪽으로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지요.

    여기서 푸념 하는걸 보면 귀엽기도 하고 아이고 뭐 저런 시어머니가 있냐?
    괜히 흥분하기도 하지요.(난 절대로 안 그럴꺼야. 주먹 불끈!)

    우리도 지름신 때문에 고민하기도 한답니다.
    맘에 드는 물건 사고 후회할 때도 많지만 사지 않으면 더 괴롭지 않나요?

    지나치지 않은 범위내에서 가끔 저질르기도 하고 후회도 하고 ..그러면서
    차츰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깨닫게 된답니다.
    인생공부에 수업료라 생각해요.

    나이가 들면 차츰 가진게 귀찮아지고 필요한 것도 별로 없게 되어요.
    하지만 다 연륜이 필요한 법입니다.

    시야를 넓게 가지고 지혜롭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내 인생은 한 번 뿐이며 소중하니까요.(cf모드)

    대부분 알뜰하고 센스있고 유머까지 ...
    82회원들 정말 짱!입니다

  • 9. ^^
    '06.8.6 12:06 PM (125.31.xxx.249)

    여기..님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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