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 애가 이상해요!-정신과적

당황어미 조회수 : 1,425
작성일 : 2006-08-04 19:10:10
언제나 신경질 많고 매사에 짜증만 내는 고딩딸입니다.
늘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는데
오늘 아빠에게 야단 맞고 반응을 이상하게 보입니다.

거의 패닉 상태에 빠져서 울기만 하고 의사소통이 안 됩니다.
우는 소리도 거의 웃는 소리 같아서 섬뜩합니다.
행동도 어릴 때로 회귀하는 것같이 이불을 감싸쥐고 새끼 손가락을 빱니다.

이제 진정하고 제 정신으로 돌아 왔는데
어떻게 해야 할른지...


IP : 61.83.xxx.1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06.8.4 7:39 PM (222.110.xxx.29)

    병원에서 상담 받아 보실꺼...권해 드려요.
    물론 고3스트레스와 사춘기 떄문에 ....단순히 그랬던 것일 수도 있지만...
    자주 그러일이 있다면....병원이나 복지관에서 전문인과 상담하시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쪽으로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요?

  • 2. 고딩들
    '06.8.4 9:23 PM (218.236.xxx.102)

    고딩 때 보일 수 있는 반응 같은데요..
    우리도 그 때 무슨 소릴 듣더니(기억 안나네요) 아주 세상이 무너진 듯 통곡하고 방바닥을 내리치고 올려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머리에 꽃만 꽂으면 그대로 거리로 나가도 됬었답니다.
    이삼일 그러더니 진정 돼서 아무 일 없이 대학 갔어요(하루 통곡 이틀 정도 시무룩)
    그냥 내버려 둬 보세요..친구 딸들 봐도 생전 싫은 소리 안듣던 애들이 한번 심한(별것 아닌데도 자기딴엔 심한) 소리 들으면 그러기도 하던데요.
    야단 맞는것에 대해서 면역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 3. ^ ^;
    '06.8.6 4:46 AM (125.209.xxx.101)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엄마한테 무지하게 혼났었거든요.. 저도 그랬어요.. ^ ^; - 땀나네요..-
    심지어는... 대학때 엄마랑 대판 싸우고..-고등학교 2학년때부터는 대들어서 일방적으로 혼나는게 아니라 싸웠죠..- 허리까지 오던 긴 생머리를 방에서 혼자 거울 보다가 홧김에 귀밑까지 자른 적도 있어요.

    지금이 그럴때인 것 같아요.. 그냥... 토닥여주시는게...더 나을 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20 쌀을 보니 몇개씩 뭉쳐져 있는데.. 4 2006/08/04 692
75519 가정용 LPG -20KG 얼마나 하나요? 1 고구마 2006/08/04 209
75518 피셔 프라이셔 아기체육관요.. 4 궁금 2006/08/04 468
75517 남자셋에게 달세를 주기로했어요. 8 달세주기 2006/08/04 1,074
75516 농협 아름찬 김치 괜찮은가요? 3 궁금 2006/08/04 1,107
75515 에어컨 팍팍! ㅡ.ㅜ 1 딸기맘 2006/08/04 725
75514 강남쪽에서 친구 3명과 생일 파티할 곳 추천부탁해요~ 1 파티 2006/08/04 291
75513 82회원님중 60대나 70대 회원님도 계실까요?? 9 궁금이 2006/08/04 1,432
75512 역류성식도염.. 왜 안나는걸까요?? 5 bb 2006/08/04 813
75511 하이리빙 1 질문있는데요.. 2006/08/04 477
75510 더위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10 .. 2006/08/04 1,163
75509 시어머니 늦게까지 왜 달그락 거리시는 거죠 24 사이클 2006/08/04 2,345
75508 여러분은 생리통이 언제 얼마나 있으세요? 4 생리통 2006/08/04 485
75507 소아과.. 5 ^^ 2006/08/04 306
75506 새벽에 운동나가면 매미소리 엄청나네요~ 5 자두원 2006/08/04 404
75505 서초, 동작, 관악 이쪽에.. 사랑니 발치 잘 하는 치과 알려주세요. 3 로피 2006/08/04 495
75504 저 왜 이렇게 남들과 어울리는게 힘들까요? 3 외톨.. 2006/08/04 1,173
75503 6세인데 할수 있을까요? 2 위내시경 2006/08/04 395
75502 옆집 아줌마요.. 11 .. 2006/08/04 2,076
75501 여자친구 있는 남자.. 20 고양이좋아 2006/08/04 4,582
75500 남편이 지금 혼자 저희 친정에 가있는데 거기서 제흉을 봤다네요... 13 우씨 2006/08/04 1,701
75499 우리 애가 이상해요!-정신과적 3 당황어미 2006/08/04 1,425
75498 잘 못찾겠어요 도와주세요^^; 3 궁금 2006/08/04 585
75497 본인의 성격에 관해 어떻게생각하세요? 6 성격 2006/08/04 856
75496 일산 엄마손떡볶기 벌레나오네요. 위생불량 2006/08/04 683
75495 서향 아파트 너무 덥네요. 15 에구구 2006/08/04 1,890
75494 장터에 사진 여러개 올리는 방법 좀... 2 컴맹 2006/08/04 305
75493 저는 아직 철이 없나 봅니다.. 2 에고... 2006/08/04 861
75492 휴가비용 얼마나 생각하세요? 2 휴가비 2006/08/04 909
75491 "뭐하노?"가 싫어요 25 경상도말투 2006/08/04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