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은 김삼순..케이블에서 재방 몇번이나 봤는데도..
볼때마다 재밌고..설레고..웃기고..가슴뭉클하고 그러네요...
본방도 그렇지만.. 매번 1,2회를 못봐서...
대충 짐작만 할뿐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2회는 제대로 봤네요...
내용을 많이 압축해서 방송하긴 하지만......
그 타이틀 음악만 들어도 가슴설레고...
어제 2부에선...환영파티 할때..
삼순이가 춤추겠노라고 하고..검정드레스 입고..유혹하는 춤을 추는데...
실제는 티셔츠입고.. 막춤추는거 보니... 넘 웃겨서..
남편옆에서 자는데 크게 웃지도 못하고...웃겨죽는줄 알았네요...
진헌이가 기다락 기럭지로 어슬렁 거리면서 걷는것도 멋있고..
움푹패인보조개는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드네요....
우째 이 드라마는 맨날 봐도봐도 잼있는건지.....
오늘밤에도 애 재워놓고 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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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내이름은 김삼순'
허니 조회수 : 927
작성일 : 2006-08-03 15:33:46
IP : 203.241.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6.8.3 3:39 PM (61.98.xxx.58)요즘 열심히 보고 있어요.
드라마 본다고 늘 타박하던 남편 저녁 재방 하는거 보면서
혼자서 낄낄 거리고 있더라구요.
주인공들 캐스팅을 정말 잘한것 같구요. 작가분도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작년 여름 참 행복했었어요.
자세히 현빈 얼굴을 보면 정말 완벽 그자체죠?
왜케 잘 생긴건지....2. 옥의티
'06.8.3 3:46 PM (61.66.xxx.98)저도 재밌게 봤는데...
중간에 현빈이 정려원 뺨때리는거 나오잖아요.
그때부터 진헌이란 캐릭터에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결혼할 상대로는 빵점이다 싶고,
저런 남자는 트럭으로 갖다줘도 싫다,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삼순이도 참 남자보는 눈이 없다 싶기도 하고...
작가가 그장면을 안넣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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