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에서 난 접촉사고

난감 조회수 : 982
작성일 : 2006-08-03 16:02:49
오늘 오전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지상주차장으로 이동시켜 올라오는 순간 앞에 주차칸이 보여 주차를 하

려고 이동하려는 순간 제 오른쪽에서 후진하는차가 정말 클락션 울릴 겨를도 없이 쾅 하고 제차를

박았어요.

그차는 뒷범퍼가 우그러졌고 제차는 조수석 문짝이 약간 들어갔죠

상대편 운전자 아주머니가 아파트라 차를 빨리 빼라고 하면서 자신의 차를 빼는겁니다.

전 디카로 제차의 상태를 찍었죠

그러더니 서로 잘못이니 각자 해결하자며 자기 지금 장사하니까 빨리 가야한다며  움직이길래

전 보험회사에 문의해서 물어보려고 보험회사를 콜했고 그쪽도 기분이 나빴는지 보험회사를

콜하더군요.

근데 시간이 지체되자 갑자기 성질을 내며 저런차 닦기만 하면 땡이라며 저보고 빨리 진행하면 될텐데

시간 지체한다며 눈도 없냐고 바보냐고 하고 보험회사에서 오자 말을 바꾸어 제차가 후진하다가

박았다며 거짓 진술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직원이 여러가지 충돌자국을 맞추본 본 결과 그아줌마가 거짓말하고 있는것이 탄로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우겨서 먼저 보내고 전 그냥 제차가 연식도 되고 타는데 무리가 없어

보험접수 자체를 취소 했어요.

그아줌마 하는것 보면 끝까지 해주고 보상을 (1;9) 받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증거는 cctv도 있고 사진도 있었지만...

무식한 아줌마 그렇게 인생살다가 그렇게 죽으라고 해주고 싶네요.
IP : 221.161.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으면
    '06.8.3 4:05 PM (211.41.xxx.109)

    보상을 끝까지 받았을거 같아요. 크던 작던 남의 물건이 흠집을 냈으면 미안하다 말하는게 도리 아닌가요? 무식한 아줌씨 같으니...날도 더운데 엄청 열받으셨겠어요.
    제가 심뽀가 고약해서 그런지 몰라도 저 같으면 보상에 에고 허리야 에고 목이야...하고 엄살 피웠을거 같아요. 원글님 너무 양보하셨네요

  • 2. ..
    '06.8.3 4:05 PM (210.92.xxx.41)

    cctv도 있으면 확실하게 매듭지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런 아줌마.. 한번 그렇게 해결보고 나면 세상일 다 우기면 이기는 건 줄 알거 같아요..
    한번 제맛을 보여줘야 할 거 같은데..

    거짓진술은 진짜 압권이군요.. 그런 아줌마 밑에서 크는 애들은 또 어떤 모냥일찌..
    아.. 더운데 제가 다 열 받는군요.. 뭐 그런 사람이 다 있나.. ㅡ,.ㅡ;

  • 3. 처리
    '06.8.3 4:13 PM (61.100.xxx.144)

    상대방 차는 어떻게 처리 한데요?
    그 아줌마(범퍼)는 보험처리 한다고 하는지 알아보세요.
    잘못하면 원글님이 가해자가 되어서 원들님 보험회사로 청구 할수도 있습니다.
    그 아줌마가 자차 처리하면 모를까..
    한번 확실히 알아 보세요.
    나중에 보험수가 올라갈수도 있으니깐요.
    글구.. 1년에 한번에 한해서 50만원 미만사고는 보험처리해도
    할인.할증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 4. 양보
    '06.8.3 4:43 PM (220.91.xxx.154)

    우기는 아줌마 ~~~콱 ...그러나 양복 잘 하셨네요.

  • 5. 여행좋아
    '06.8.3 5:11 PM (210.105.xxx.253)

    보상을 안 받는게 쌍방과실을 인정하는 거 아닌가요?

    금전을 떠나서 저는 증거 다 들이대서라도 보상받습니다.

    그런 사람이랑은 한 아파트 살아도 안 친해지는 게 오히려 좋지 않나요?

    사고낸 그 여자는 계속 그런 식으로 살 거 같네요.

  • 6. ㅎㅎ
    '06.8.3 5:41 PM (210.123.xxx.176)

    어떻게 하면 님같은 내공을 쌓을수 있는지..
    마지막 문장 압권이네요..
    부럽습니다..내공이..

  • 7. 아줌마
    '06.8.4 11:08 PM (125.176.xxx.17)

    아줌마 이미지 망치는 아줌마 박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235 기차에서 이러지 마세요 12 골아파 2006/08/03 2,121
315234 싸이버 대학에 대해서 1 궁금 2006/08/03 224
315233 잠원동 소아과 추천해주세요.. 6 애기엄마 2006/08/03 635
315232 숨겨놓은 계곡 4 휴가 2006/08/03 1,130
315231 하루가 지루해요..... 1 .. 2006/08/03 771
315230 강원도 좋은계곡``` 8 갑작휴가압박.. 2006/08/03 745
315229 하야트 바베큐 풀사이드 부페와 아미가 바베큐 풀사이드 부페중 어느것이 좋을까요? 10 풀내음 2006/08/03 1,495
315228 82에서 추천받고 림피아쓰시는 분들! 당장 끊으세요.수은화장품같습니다. 8 림피아 2006/08/03 2,281
315227 퇴행성 관절염 수술비용 어느정도 하나여? 4 ... 2006/08/03 598
315226 너무 더워요... 6 .. 2006/08/03 952
315225 부산에 잘 보는 병원있나요? 평발이예요 2006/08/03 153
315224 급!! 태안 바닷가에 대해 잘 아시는 분~~ 7 아름다운 날.. 2006/08/03 313
315223 어제 돌순에서 나온 냉면은 어찌하는건가요? 1 표고버섯냉면.. 2006/08/03 804
315222 출산 한달전 이사하는거 무리일까요? 7 흐음 2006/08/03 554
315221 떡 강좌 단기과정 어디 없나요.?(8~9월에 들을거에요) 3 음매 2006/08/03 494
315220 강원도 흥정계곡 다녀왔어요. 1 휴가 다녀온.. 2006/08/03 606
315219 오늘 같이 더운날.. 저녁메뉴 리플달기 어때용? 16 헉헉~~!!.. 2006/08/03 1,349
315218 뭔가 배우려면 돈이 참 많이 들어요. 자수배우는데 아기땜에 ㅠ.ㅠ 2 2006/08/03 431
315217 구미근교에 물놀이 할만한곳없을까요?? 휴가 2006/08/03 170
315216 수상스키 2 예향진도 2006/08/03 176
315215 외동아들은 어떤여자를 좋아할까? 9 외동아들! 2006/08/03 1,886
315214 어린선을 아시나요?? 1 어린선 2006/08/03 608
315213 14개월 여아 이빨이 부러졌거든여... 6 궁금이 2006/08/03 370
315212 염창동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현대1차나 신동아 문의드려요. 이사.. 2006/08/03 208
315211 아파트에서 난 접촉사고 7 난감 2006/08/03 982
315210 부산에서 잘보는 안과는 어딘가요? 5 부산 2006/08/03 255
315209 요즈음 아이(초1,초4)랑 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 추천해 주세요 3 영화 2006/08/03 423
315208 선블락이랑 태닝오일 바른뒤에요~ 2 퐁당 2006/08/03 727
315207 대전코스트코 같이 가실분?!! 4 쇼핑 2006/08/03 464
315206 경제에 관해 공부하고싶어요.. 4 경제랑친해지.. 2006/08/03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