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혼합수유하는 직딩맘인데 아가가 너무 안먹어요.

4개월아가맘 조회수 : 250
작성일 : 2006-08-02 18:09:47
달리 물어볼 곳이 없어 82쿡 선배맘들께 여쭙습니다.

2달 넘게 모유 완모하다가 직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아가가 젖병 거부도 좀 있는 편이고 해서
첨엔 젖병 거부 하느라 안먹는 줄 알았거든요..

젖병으로 수유한지 거진 한달 짼데 12시간 동안 먹는 양이 400ml가 채 안됩니다.
한번에 한 100~120ml 정도 먹는 것 같아요.
이 양이 분유 1번 포함인데 분유 먹으면 잘 올려서
적응 기간 두느라 스틱 1개에 물 150ml 부어서 먹이거든요. 원래는 100ml 넣어야 하는데요..

아침에 물리고 나오고 밤에 한번 더 물리긴 하지만..
많이 인심 써서 계산해 봐도 하루에 500~600ml 정도 먹는 것 같아 너무 적은 양을 먹는게 아닐까 걱정입니다.
(이 시기의 아가들은 얼마 정도를 먹어야 되는 건지도 잘 모르겠구요..)
오늘 보니 통통하던 팔뚝살이 눈에 띄게 빠져버렸더라구요.. ㅠㅠ

집에서 제가 직접 물리면 무척 잘 먹는데...
그러지 못하는 제 처지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 시기의 아가가 잘 안먹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원래 이렇게 안먹나요?
작지 않게 태어났고 몸무게도 항상 평균을 윗돌았는데..
오늘 재보니 평균으로 내려왔네요.
IP : 203.246.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2 6:14 PM (210.118.xxx.2)

    원래 그시기부터 점점 먹는양이 늘어나지 않나요? ..백일때쯤이면 그래서 인지 완전 통통족이 되어가고요.
    병원에 한번 데리고 가보시면 어떨까요?
    그런데 의외로 병원데리고 가면 모두 지극히 건강하다고 하니 ..일단은 한번 소아과 가셔서
    문의해보세요.

    저희아가는 지금 4개월 반쯤되었는데 150ml씩 네시간마다 먹거든요.

    저녁엔 밤에 딱한번 깨고..

    여하튼 직장맘하시면서 계속 모유수유하시고 존경합니다..
    날도더워서 넘 힘드실텐데...아가라도 잘 먹어주면 좋으련만..힘내세요!

  • 2. ...
    '06.8.2 6:19 PM (125.181.xxx.40)

    500-600이면 정말 적게 먹는 겁니다.
    통상 800-900정도 먹는게 표준이구요, 적게먹는 애가 700 전후로 먹고 많이 먹는애가 1000정도까지 먹습니다.
    우리애는 지금 45일인데 한번에 160-180을 총 6번-7번씩 먹어요. 이런애도 있는데...님의 아기 너무 안 먹는거 맞습니다.

  • 3. 울 아이도!
    '06.8.2 7:11 PM (220.75.xxx.236)

    저도 밤엔 직접 물리고 낮엔 젖병에 짜 놓은걸 먹였는데, 젖꼭지를 거부하고 잘 안먹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애가 생으로 굶었던거예요.
    근데 방법이 없더라구요. 아예 젖을 끊고 분유를 먹이면 좀 통통하게 살이 오를까.
    저희 아이도 정상(3.2kg)으로 태어나 늘 몸무게가 미달이었어요. 한 1kg정도요.
    의사선생님이 그정도는 정상범위라고 이유식을 신경써서 먹이라고 했죠.
    근데, 이유식 역시 거부하고 엄마 젖만 죽어라 빨더군요. 해서 돌때 몸무게가 8.5kg 였어요.
    돌 지나 모유를 끊었더니, 밥도 잘 먹고, 살도 통통 오르네요.
    넘 걱정 마시고, 이유식 신경써서 먹여보세요~

  • 4. 4개월 아가맘
    '06.8.2 11:50 PM (58.141.xxx.153)

    덧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소아과 전화해보니 좀 적게 먹는 듯 싶다면서 영양 지도를 받아보라네요..
    토요일 병원에 예약하고 왔습니다.
    별 일 없다는 말을 들어야 할텐데..
    심약한 초보맘은 걱정 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100 휴가기간인데 아이들이랑 싸움만 하네요 4 엄마 2006/08/02 536
315099 일산에 맛집은?? 8 글라라 2006/08/02 535
315098 금붕어에 대해 잘 아시는 분... 1 잘 아시는분.. 2006/08/02 160
315097 소라형 과자 너무 맛있어요 6 다이어트 꽝.. 2006/08/02 1,048
315096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지영씨요... 6 궁금 2006/08/02 3,922
315095 머리숱 헤어 스타일.. 2006/08/02 296
315094 혼합수유하는 직딩맘인데 아가가 너무 안먹어요. 4 4개월아가맘.. 2006/08/02 250
315093 웨지우드 나잇앤데이 2 여전해 2006/08/02 781
315092 870번 '입병이 심해요'라고 올리신 '허약녀'님 꼭 보세요 4 입병 조언 2006/08/02 1,438
315091 낚시초보입니당.낚싯대 어디서 사야 하나요? 2 초보낚시꾼 2006/08/02 157
315090 비품 디카 AS 어디서 받아야 하나요.. 8 디카 2006/08/02 336
315089 서랍이나 씽크대 바닥에 깔수잇는 매트추천좀해주세요 5 씽크매트? 2006/08/02 627
315088 저도 텔레비젼이요.. 댓글 직접님!! 알려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06/08/02 655
315087 축령산 자연휴양림 다녀오신분.. 2 축령산 2006/08/02 436
315086 모유수유중. 젓양 늘리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6 강쥬엄마 2006/08/02 315
315085 줄리엣 신랑님~ 답변부탁이요 4 .. 2006/08/02 664
315084 제초기 추천 좀 해주세요. 잔디 2006/08/02 214
315083 책 '아내가 결혼했다' 추천해요 6 재밌어요 2006/08/02 1,719
315082 휴가를 지리산쪽으로...... 4 지리산 2006/08/02 473
315081 제습기 대신 전기히터를 사용하면 어떨지.. 6 습도 2006/08/02 1,125
315080 자월도 해수욕장 정보 궁금합니다~~~~ 자월도 2006/08/02 148
315079 제평근처 먹을집 2 나무 2006/08/02 392
315078 만 6세 이전의 아이는 무좀 걸리면 치료 방법이 없나요? 3 . 2006/08/02 423
315077 10년넘은 TV 맛이 갔으면 바꿔야 하나요? 6 텔레비죤 2006/08/02 822
315076 어린이집 원비 어떻하나요? 4 한달쉬면? 2006/08/02 627
315075 처녀막이야기 20 궁금 2006/08/02 3,993
315074 임산부한테 해삼이 좋다는 글.. 5 건강한 여름.. 2006/08/02 684
315073 일본어회화와 JPT중 어떤것이 빨리 급수취득하기가 쉬울까요? 3 8월 2006/08/02 347
315072 임신관련 질문 3 애엄마 2006/08/02 436
315071 대학로에 저녁먹을 맛있는 집 소개시켜주세요~^^ 3 ^^ 2006/08/02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