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이라 휴가를 5일 냈습니다
휴가 전후 토욜 일욜 합하면 9일이나 되지요
방학기간에 밥차려 줄 사람도 없어서 휴가기간에 아이들이랑 지내려고 한건데
아이들이랑 싸움만 하게 되네요
일단 빈둥빈둥 집에서 놀기보다 여기저기 다니려고
영화예매도 하고 전시회도 가고 수영장도 다니려고 계획잡아 놨는데 싫다는 거예요
아들 둘이 다 싫다는 것도 아니고 꼭 둘 중 한 녀석이 좋으면 다른 한 녀석이 싫다하고
먹는 것도 그렇고 하고싶은 것도 그렇고,,,
둘 사이에 조정하다가 시간다가고 그러다가 제가 소리소리 지르고 에혀~
아이들이랑 사이좋게 엄마로서 챙겨주면서 지내고 싶은데
집안 정리나 하면서 조용히 지내야 겠습니다,,,가정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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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기간인데 아이들이랑 싸움만 하네요
엄마 조회수 : 538
작성일 : 2006-08-02 18:50:09
IP : 210.122.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절대불가..
'06.8.2 8:21 PM (203.229.xxx.162)애들이랑 사이좋은 엄마라...절대불가능합니다.. 저두 맨날 애들한데 소리지르고 애들울고 나리도 아닙니다..
어디가려고 계획은 장황하게 세워 놓았지만 어찌나 더운자요.. 문앞에 한발자국만 나가면 숨통이 탁탁 막히는것을요..2. ㅋㅋ
'06.8.2 9:27 PM (218.38.xxx.203)지난주에 저랑 똑 같군요.
휴가내고 아이와 지내는데 싸움만 했어요. 그리고 친정 엄마한테 혼도 나구....
쪼그만 아이랑 싸움만 한다구요.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잘해주려고 하는데 자꾸 아이가 삐딱하게 나오니 화가나구....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후후~~3. ㅎㅎ
'06.8.2 9:53 PM (220.72.xxx.232)집집마다 다 그러는군요. 우리만 그러는 줄 알앗어요.
울집은 어른대 애들 게임이라고나 할까요 ㅡ.ㅡ;;4. 애가
'06.8.2 9:56 PM (211.215.xxx.17)1박 2일 고모 집에 놀러가고 나니 왜 이렇게 좋습니까....
좋아하는 제가 한심했습니다.
돌아오니 반가운 마음도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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