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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산후조리해주시는데요..

에구구,, 조회수 : 1,914
작성일 : 2006-07-29 00:37:06
친정 엄마가 편찮은 이유로 시엄마가 조리를 해주시는데요..

울 시엄니 청소와 빨래의 여왕이십니다..

집안 깨끗 정리 깔끔해졌어요..

이불 ,방석카바..빨수 있는 모든걸 다 빠셨어요..

근데 아기도 없는 현재까지도 (아기는 아직 병원에...)-당근 기저귀도 없죠..

매일 세탁기를 돌리십니다..

좀 모았다 돌리시라 전기요금 많이 나온다 해도

몇가지만 넣고도 돌리십니다..

식탁위 2주째 오로지 미역국과 사골국물 아니면 김치...

원래 음식솜씨가 없으시긴 하지만서도,,,

냉장고에 재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건 너무 하지 않나요?

산모한텐 빨래보다 건강식이 더 중요하지 않나요?

울 딸 한마디 합니다..

엄마 우리집 가난해졌어요? 왜 매일 미역국만 먹어요?

너무 손놓고 있기 뭐해서 간단한 집안일이나 애들 공부 등은 계속 봐주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칼을 들었답니다..

애들 간식도 해주고 저녁 준비도 하고..

나중에 고생할지도 모르겠어요,,

이제 시엄니 가시라 해야 겠어요..

그동안 봐주신거 감사하다하고 용돈 좀 드려서요,,

아까 저 뒤에 보니 형님이 산후조리 해준 얘기가 있던데..

너무 부럽씀다....

나도 맘편히 조리 받아 봤으면....
IP : 221.167.xxx.9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06.7.29 12:43 AM (58.238.xxx.65)

    손목 많이 쓰시면 안되잖아요..ㅡㅜ
    저도 몸조리 시원찮게 한 사람이라...맘이 이해가 되네요....토닥토닥...
    어머님 가시라 하지 마시구요..
    어머님께 "어머니~ 저 ##가 먹고 싶은데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하고 예쁘게(?) 말씀 드려보면 안될까요?
    아니면..."@@(손녀이름)가 먹고싶어하는데, 좀 부탁드려요..^^"
    아님...반찬 주문해서 드시면...어떨까요?
    "어머님이 다른 집안일 하시느라 반찬 부탁까진 못드리겠어서요..^^"라든지....
    아님..남편분과 말씀해보셨어요?
    남편이 먹고싶다 하면 어머님 당신 아들이니 해주시지 않을까요?

    내보내시겠단 생각만 하지 마시고...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
    아직 아이 낳은지 얼마 안되신 거 같은데...아직 몸조리 더 하셔야죠...

    저도 아이 낳고 얼마 안되 집안일 했더니...손목은 맛이 가버리고...
    암튼...애 하나 낳고, 거의 애 서넛 낳은 사람보다 더 골골거립니다.

    좋은 해결책을 찾으시길 바래요...

  • 2. ..
    '06.7.29 12:43 AM (211.59.xxx.60)

    어머님이 너무 깔끔 하셔서 탈이셨네요.
    그런데 저도 미역국은 두달 동안 줄창 먹었거든요.
    저희 시어머니는 음식솜씨 끝내주시는 분이에요.
    아이 낳고 자극적인거 먹으면 안된대요.
    저는 우유 먹이는데도 김치도 못먹게 하시더라고요.
    그 후 5년 동안은 미역국의 미자만 봐도 헛구역질이 나던데요.

    어머님이 음식 솜씨가 없으시든 있으시든
    산모에게 곰탕,미역국만 먹이신거는 결과적으로 잘하신거에요.
    (다른 식구들은 미역국, 곰탕 고역을 받으셨겠네요.)

  • 3. ....
    '06.7.29 12:46 AM (61.74.xxx.134)

    전 친정엄마가 산후조리 해주셨는데 온리 미역국만 먹었어요,저희 엄마도 솜씨가 없으시거든요..
    일부러 안해주시는것도 아니고 솜씨가 없으셔서 그러시는것 같은데(저희엄마가 그러시거든요)
    그냥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 4. ...
    '06.7.29 12:47 AM (58.238.xxx.65)

    곰탕과 미역국....은 산모한테 좋은 거지만
    반찬이 김치 한가지라면...그건 좀 아닌 거 같아요.
    안그래도 입맛 없는 철인데..
    미역국 곰국에 김치만...매번 어떻게 먹습니까...
    다른 식구들, 더구나 아이도 있는거 같은데요...ㅜㅜ

    어머님도 더운데 산바라지 힘드시겠지만
    그래도...이왕 해주시는 거 조금 더 신경써 주시면 좋을 것을....

  • 5. 잘해줘도
    '06.7.29 12:48 AM (222.238.xxx.22)

    그정도면 나이도 많으신분이 엄청 고생하시면서 며느리 시중드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몸생각해서 그리 해먹이는건데도 이리 꼬이니,시댁쪽은 잘해줘도 꼬투리 못해주면 말할것도 없는거네요.,차라리 노인네 고생시키지말고 모아놓은돈으로 아줌마 부른다고 하세요..

  • 6. 에구구..
    '06.7.29 12:49 AM (219.240.xxx.41)

    정말 배부른소리 하실거예요?...저는 둘째 낳을때,시어머니오셔서 거실에 그냘 쭉 계시면서
    저한테 아기낳고 퇴원한 그 다음날부터 일주일 밥 차려달라고 하셨어요.
    그래서~그담부턴 제가 마음으로 성심껏 대하게 되질 않더군요.청소와 요리라...
    복넘치시는 거예욧!

  • 7. 원글이...
    '06.7.29 1:08 AM (221.167.xxx.93)

    음식문제도있지만 어머니가 티비를 너무 좋아하세요..

    아침 드라마서부터 시작해서 유선방송..

    아이들도 만화 보죠,,

    저녁때 11시까지 또 드라마 봐야죠..

    거의 하루종일 켜져 있는 상황이예요..

    정신이 사나운게..아이한테 고만 꺼라하면 애들이랑 노인은 티비보는 낙으로 사는데

    너무 그러지 말라고 하셔요..

    사실 전 드라마 별로 안좋아 해서 저녁땐 티비 끄고 거실에서 큰 상 펴놓고 아이들

    공부를 봐주는데 어머니가 큰 소리로 티비를 보는 바람에

    애방에서 문 닫고 (그래도 소리 무지하게 잘 들려요) 선풍기 돌리고 공부해요..

    그런데도 애가 공부를 안해서 큰일이라고 하시고

    저 더러 공부 하라고 말하랍니다..엄마 말을 잘 들으니까..

    공부 할수 있는 상황은 안 만들어 주시면서,,,

    티비 양보요? 절대 안하십니다..

    아이가 아침에 딩동댕 유치원인가 보고 싶어 해도 드라마 봐야 한다며 절대 양보 안하십니다..

    좀 답답한 상황이라 한약 먹어 가면서라도 내가 하는게 속이 편하겠어요..

  • 8. 에구구님과 동감
    '06.7.29 1:09 AM (125.181.xxx.221)

    부럽습니다.
    사흘있다가..귀찮다고 가셨는데...
    것도 딸랑 미역국하고 밥만..하루 세끼에 ...밥은 내가 차려먹고..
    청소?? 절대 그런일 없고...
    빨래는 시어머니 가시고 난후
    내가 했음...12월 엄동설한에..
    결혼할때..전기세 많이 나간다고 세탁기 절대 못사게 해서..못샀고
    겨울옷 손빨래 하느라고..
    온몸이 퉁퉁 붓고..
    사람꼴이 아니였는데...

    가실때..이 빨래...내 아들 시키지 말고..니가 해라.. 힘들게 일하고 온 애..그런 자질구레한거
    시키믄 안된다시며
    빨래 하는거 보고..가셨음..나도 내성질에..시어머니 가고 난후에도 계속 해버렸지만

    그래도..여직까지
    며느리 산구완해줬다고..얼마나 공치사 하는지...
    다른 할머니들이 그런답니다.
    며느리 산바라지해줘봐야..좋은 소리 못듣는다고..
    절대 해주면 안된다고 했다고...

    다른 할머니들 말이 일리가 있네요..
    그정도면..친정엄마보다 낫고만.(내 경우엔)

  • 9. ..
    '06.7.29 1:13 AM (211.246.xxx.39)

    요즘 새엄마가 고생이세요. 아침에 식구들 밥차려주고 세탁기 싫어하셔서 손빨래랑 대청소 하시고는 오전에 산후조리 중인 동생집에 갑니다. 가면 제부랑 동생 둘이 남겨둔 설겆이를 하시고 또 손빨래... 동생먹을 미역국 끓여주면서 점심식사를 같이 하신 후 또 집 대청소를 합니다. 중간중간에 아기 분유도 먹이구요. 그리고 제부먹을 음식을 만들어 차려놓고, 동생먹을 미역국도 차려주고는 집으로 돌아오십니다. 산모는 미역국을 먹어야한다더라구요. 한달은 꾸준히... 저도 나중에 애 낳으면 새엄마랑 같이 있고 싶습니다. 배아파낳은 딸은 아니지만 손자를 사랑하는 너무 존경스런 어머니이십니다.

  • 10. ....
    '06.7.29 2:26 AM (61.74.xxx.134)

    저희 엄마랑 진짜 똑같으시네요...티비 하루종일 틀고 계시는것도요...
    말씀대로 노인네들 심심하시잖아요,글고 산후조리 1,2년 하는것도 아니고 한달정도인데..
    어떤 사정으로 시어머님이 산후조리 해주시는지 모르겠지만 딴분한테 부탁하세요,
    쓰신것처럼 맘편히 조리받고 싶으시다면 시어머니는 아니잖아요........

  • 11. 맘대로
    '06.7.29 2:44 AM (211.58.xxx.12)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원글님의 글은 시어머님의 산바라지가 맘에 안든다는거네요.

  • 12. ..
    '06.7.29 4:54 AM (24.1.xxx.16)

    님....시어머니라 싫으신거죠?
    싫은 사람이 하는건 다 싫어보이고, 좋아하는 사람이 하는건 다 좋아 보입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노인네가 그정도 일하시면 정말 열심히 하시는거예요.
    남의집이니까 얘기할 상대가 없어서 TV보시는거구요.
    반찬은 님 입맛에 맞게 직접 요리하세요.
    그정도는 할수 있잖아요.

    저도 첫아이 낳고 시어머님이 산후조리해주셨는데,
    아이낳고 호르몬 변화때문에인지 아님 철이 없어서 인지
    모든게 짜증이 나더라구요.

    하지만 몇일 지나니 짜증내던 내 자신이 얼마나 밉던지...
    70이 넘으신 노인네 이신데...
    솔직하게 얘기하고 죄송하다고 하니
    어머님도 나도 남의집 살림이라 마음 같지 않다고 하시고(미국까지 와서 해주시니)
    둘이서 눈물을 찔끔....

    지금은 서로 이해하고 아껴주는 분위기 입니다.

    좋게 생각하시던지 아니면 남편 휴가내서 해달라고 하세요.

  • 13. ^^
    '06.7.29 5:27 AM (221.164.xxx.187)

    결국은 원글님 생각대로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눈에 거슬리는 것도 서로 스트레스 아녀요?

    주위에 친절하게 도와주실 분이 계신거~~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전 친정도 외국에 있고 시댁엔 와 줄 분도 없고 큰 애 데리고 환자...참 눈물 많이 흘렸어요.

    나이 드신 분이 그리 일 하는 거 쉬운 거 절대 아니거든요.
    혹시 맘에 들지 않더라도 섭하게 대하진 마시길...

  • 14. ....
    '06.7.29 5:51 AM (219.251.xxx.33)

    전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저도 출산한지 이제 4개월째 산후조리해줄 사람도 없었고, 산후조리원 들어갈려다 첫째가 걸려서 못가고 병원에서 산후조리겸 한달 있었는데(첫째 병원에서 어린이집 가고 병원에서자고, 신랑도 마찬가지...)그러다 집에 와서 신랑이 도와주면서 제가 했는데, 안해야지 하면서도 눈에 보이니까 이것 저것 하게되고 세달째 몸이 쑤시고 아프고 결국 한약 2채 지어먹었습니다(녹용들어간걸로)한의사왈 저 두달째까지 미역국 먹었는데도 미역이 자궁에 좋다고 계속 먹어라고, 그 약먹고 이제
    출근해서 일도 합니다.저라면 원글님 좀더 참고 감사하게 생각하고,조리 더 하겠습니다..

  • 15. ㅎㅎ
    '06.7.29 6:27 AM (211.201.xxx.88)

    왠만하면 참으시지요. 까짓것 세탁기 얼마나 전기가 든다고...^^
    그래도 님은 시어머니 복이 많으시군요. 그 반대로 사는 사람이 훨~많답니다.

  • 16. 에고..
    '06.7.29 6:41 AM (211.48.xxx.242)

    그렇게 깔끔하게 해주시는 시어머님께 감사할일이구만요.
    그렇게 해주지 않는 시어머님들이 아마 반도 넘습니다.
    전기세 나오면 얼만 나오나요?
    그보다는 세탁기 소음이나 시어머님이 피곤하시니
    지레 아이가 나오기전에 탈진하셔서 집으로 가시지나 않을까 염려됩니다.
    반찬이나 그런것은 편찮으셔도 친정어머님께서 조 ㅁ만들어오시면 좀 서로
    기분좋고 합리적이지 않을까 하네요.

  • 17. ..
    '06.7.29 9:08 AM (220.90.xxx.241)

    저도 시어머니가 산후조리해주셨어요.
    부지런하고 건강하신분이라 얼마나 청소도 잘하고 빨래도 잘해주셨는지
    저는 몸이 힘들어서 모유도 못먹이고 애도 한달동안 어머니가 데리고 주무셨어요,
    정말 편했죠.단지 결혼하고 금방 임신한거라 시댁음식에 익숙치않고해서
    반찬은 입에 맞지않았지만 지금 아이낳은지 10여년이 넘었지만 저라면 나중에
    제 손주보면 그렇게 못할거 같아요.지금 맘속으로 아주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 18. 저도
    '06.7.29 9:54 AM (203.234.xxx.253)

    시어머니께서 산후조리 해주셨는데,,
    그정도 깔끔하게 해주시면 괜찮은편 아닌지요.. 남의 손 타는것보다,, 좋은듯 싶은데,,,
    어머니들 다 비슷한것 같아요,,,하루종일 연속극 보시고,,ㅋㅋ
    저도 3주동안 계속 미역국만 먹고,,나중에 지겨워서 신랑한테 갈비탕 곰국같은것 포장해서 사오라고 했어요,,,
    옛날분이시라,,아마도,,미역국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실껍니다.. 신랑한테 포장해 달라고 해서 드세요,,
    글고,,지금 원글님 많이 예민해져 있어서 그러신듯,,,,
    그냥,,시어머니가 해주신다고 할때,,모른척,,,, 푹~~ 쉬네요,,,

  • 19. ***
    '06.7.29 10:08 AM (220.88.xxx.129)

    시어머니는 깨끗해도 탈이네요.
    산후조리와서 매일 빨래안해 쌓여 있으면 빨래도 안한다고 얼마나 욕을 하시게요

    깨끗해도 더러워도 시어머니라서 싫어신것은 아니고요

    이더위에 산후 조리해주시는 것만 해도 고맙잖아요

    그리고 원래 산모는 국, 밥외에는 다른 반찬 안먹어요

    일찍 음식 씹어먹으면 이 상한다고 친정 엄마 산후 조리해도 다른 음식 안 주시는데요

  • 20. 산후도우미
    '06.7.29 10:12 AM (218.153.xxx.142)

    저는 산후도우미가 와서 산후조리했는 데, 3주간 매 식사가 사골국물, 미역국, 김치였어요. 김치도 빨간 김치는 못 먹게 하고, 백김치나 덜 매운 오이소박이같은 것... 산후조리하는 분은 15년동안 전문으로 하셨던 분인데, 저보고 대단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산후조리기간에 미역국과 사골국물을 제대로 챙겨먹은 엄마는 확실히 회복이 좋은 데, 요즘 젊은 엄마들은 3일만 먹으면 안 먹겠다고 한다고.. 그리고 반찬도 자극적인 것 먹으면 손발 붓기가 제대로 잘 안 빠지고, 너무 자극적이다 싶으면 설사까지 생긴다고 하시더라구요. 시어머니께서 그러시는 것이 저는 괜찮은 것같은 데....
    산모에게 최고의 건강식이 사골국물과 미역국이래요... 다만 미역국이 한 가지이면 질릴 수 있으니까, 소고기 미역국/조개미역국/가자미미역국..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끓였으면 좋겠다고 하셔요..
    그리고 님이 마음을 안 좋게 생각하셔서 안좋게만 생각하시는 거예요. 제 친구는 시어머니가 산후조리해준다고 오셔서는, 주객이 전도되어서 제 친구가 시어머니 심부름하러 다녔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시어머니이고 태어날 아기의 할머니라도 아들집에 와서 그렇게 식사챙겨주시고 빨래 다 돌려주시고 하기 쉽지 않아요. 산후도우미를 쓰셔도 그 이상은 안 할 꺼예요. 삼칠일까지는 갑갑하더라도 꾹 참으세요.

  • 21. 냠냠
    '06.7.29 10:51 AM (58.73.xxx.95)

    나이 별로 안된 제가 보기에도,
    시어머니 그정도면 괜찮게 조리 해주신거 같은데요?
    티비보는거야, 시어머니도 하루종일 심심하시고
    달리 할일이 없으니 어쩔수 없는 거구요

    정~맘에 안드시면, 차라리 시어머니 보내시고
    도우미 아줌마 불러서 지내세요
    근데, 제가 보기엔 도우미 아주머니 불러도,
    그닥 나아질건 없어보여요~

  • 22. 원글이...
    '06.7.29 1:03 PM (221.167.xxx.93)

    맞아요..그런거 같아요..
    제가 현재 좀 예민해져 있는거 같아요..
    역시 경험있는 맘들이 많아서 한 방에 진단해 주네요,,

    너무 많은 걸 바라고 있는 건가봐요,,제가 ,,
    근데 티비 문제는 그 전서 부터 느꼈던거예요.
    울 신랑 자기도 그렇게 티비 좋아하면서도 자기 엄마 티비 너무 본다고 싫어해요..
    신랑이 볼땐 지금 ~해야 하니까 꺼달라 말할수 있지만
    시엄니 한텐 그럴수 없잔아요..그랬다간 짜증을 엄청...

    나중에 같이 살게 되면 어머니방에 티비 따로 놔드려야 겠어요,,,

  • 23. 님...
    '06.7.29 3:43 PM (220.76.xxx.51)

    자신의 상황을 고맙게 생각해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시고 아기에게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원글님이 꼭 시어머니같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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