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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기간중에 읽을 책 추천해주세요..

마음의 양식 조회수 : 975
작성일 : 2006-07-28 15:38:13
휴가라 내일 조용한 펜션으로 떠납니다..
그냥 릴렉스 모드로 많이 쉴고 오려고 하는데,
휴가 기간에 읽을 부담 없는 책 추천 부탁드려요..
로맨스가미된 소설, 추리소설은 제외~^^
IP : 218.49.xxx.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28 3:40 PM (210.95.xxx.230)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오래 된 책이지만 좋았습니다^^

  • 2. ,,,,,,
    '06.7.28 3:42 PM (210.94.xxx.51)

    대여도 한복기지 고를수있고 디자인도 고를수있고 그런거 아니었나요?
    막 가봉하러 가시고 그러시던데??

  • 3. 음.. 저는
    '06.7.28 3:44 PM (61.32.xxx.37)

    '여행자의 로망백서'(펜션에서 읽고 있노라면 기분이 더 업될듯),
    '나를 부르는 숲'(빌 브라이슨의 애팔래치아 산맥 등정기 ㅎㅎ),
    환타지 소설은 어떤가요? '어스시의 마법사' 전 좋았답니다~
    가슴이 푸근해지는 느낌...

  • 4. 둥이모친
    '06.7.28 4:33 PM (125.186.xxx.138)

    제가 82서 어떤분 추천으로 읽기 시작한 책들인데..
    성석제님의 '재미나는 인생', '소풍'..
    정말 부담없이~~~넘 좋은 책이예요.
    소풍은 음식에 대한 글들이라 더 재미있구요.
    재미나는 인생도 정말..참 맛깔나게 글을 쓰시는 분이라는 생각입니다.
    좋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 5. 웃고살자
    '06.7.28 4:36 PM (211.191.xxx.104)

    저는 님 추천하신.. 나를 부르는 숲
    여름으로 가는 문(로버트하인라인의 SF물, 절판이라 도서관에서 빌리실수있음 보시구요)
    솔로몬의 반지 (노벨생물학상 수상한 저자의 야생동물과 교감하는 이야기
    예전에 어느 수필에서 그러더라구요.. 사람을 구분할때 솔로몬의 반지를 읽은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으로 구분한다고 --;)

    코믹물을 딱히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유머감각이 있는 책을 좋아해서요..
    유쾌하게 웃으면서 ,몇번씩 읽었던 책들입니다
    무료한 장마철에 기분전환하고 싶으신 분들, 읽어도 좋을거 같아요 ^^

  • 6. 파란하늘
    '06.7.28 5:20 PM (61.74.xxx.142)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 소설 읽어 보세요. 나름대로 줄거리가...
    "디지털 포트리스", "디셉션 포인트"....

    옛 문학의 향취를 느껴 보시려면,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정도 괜찮을 것 같아요.

  • 7. 가람
    '06.7.28 5:38 PM (58.140.xxx.200)

    " 지상의 숟가락 하나 "-현기영 작. 두 번 읽었는데 너무나 감동적이고도 유익..
    조금 슬픈 로맨스는 " 우리들의 행복했던 시간 " - 공지영 )영화로도 곧 개봉.. 이 좋았어요

    근데 오래만에 자연과 더불어 나가시는 김에
    그냥 오로지 자연과만 함께 하셔도 좋을 듯 하네요..^^
    재밌게 다녀 오세요..

  • 8. Darby
    '06.7.28 5:57 PM (124.137.xxx.142)

    저는 얼마전에 "제인오스틴 북클럽" 이라는 소설을 봤어요
    오만과 편견, 센스엔 센서빌리티 등
    최근 영화로도 많이 나온 영국 소설가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한달에 한번씩 만나 책에 대해 얘기 한다.
    기본 설정은 이건데요
    의외로 읽는 재미와 날카로움과 위트가 있어서 읽는 며칠동안 꽤 빠졌었습니다.

    제인오스틴 소설이 그렇듯 약간의 로맨스 있구요
    예전에 본 "아메리칸 퀼트"라는 영화도 기억 나더군요
    꽤 품위있는 책이라 생각 되요

    저는 강력 추천합니다.

  • 9. 바로 어제..
    '06.7.28 6:09 PM (218.147.xxx.254)

    화성에서온 남자 금성에서온 여자 샀어요..
    남편이랑 나랑 서로 다른언어를 써서 외계인처럼 말이 안통해서요...ㅋㅋㅋ
    우린 서로 다른 행성에서 만나 연애하다가 지구로 오게되었다는 전설이 있어서요...

  • 10. 방긋^^
    '06.7.29 9:52 AM (59.21.xxx.112)

    저는 <파이 이야기>도 참 재밌게 읽었어요~
    파이라는 소년과 뱅골 호랑이가 함께 표류하며 겪는 일들인데, 꽤 괜찮았어요.
    특히 마지막 반전이 환상적이었죠 ^^
    편안하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여운이 남는 책이에요.

  • 11. 모순
    '06.7.29 12:57 PM (125.190.xxx.226)

    양귀자님의 모순이요, 어제 천천히 읽어달래서 하루종일 놓지 않고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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