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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기간중에 읽을 책 추천해주세요..
그냥 릴렉스 모드로 많이 쉴고 오려고 하는데,
휴가 기간에 읽을 부담 없는 책 추천 부탁드려요..
로맨스가미된 소설, 추리소설은 제외~^^
1. ^^*
'06.7.28 3:40 PM (210.95.xxx.230)'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오래 된 책이지만 좋았습니다^^2. ,,,,,,
'06.7.28 3:42 PM (210.94.xxx.51)대여도 한복기지 고를수있고 디자인도 고를수있고 그런거 아니었나요?
막 가봉하러 가시고 그러시던데??3. 음.. 저는
'06.7.28 3:44 PM (61.32.xxx.37)'여행자의 로망백서'(펜션에서 읽고 있노라면 기분이 더 업될듯),
'나를 부르는 숲'(빌 브라이슨의 애팔래치아 산맥 등정기 ㅎㅎ),
환타지 소설은 어떤가요? '어스시의 마법사' 전 좋았답니다~
가슴이 푸근해지는 느낌...4. 둥이모친
'06.7.28 4:33 PM (125.186.xxx.138)제가 82서 어떤분 추천으로 읽기 시작한 책들인데..
성석제님의 '재미나는 인생', '소풍'..
정말 부담없이~~~넘 좋은 책이예요.
소풍은 음식에 대한 글들이라 더 재미있구요.
재미나는 인생도 정말..참 맛깔나게 글을 쓰시는 분이라는 생각입니다.
좋습니다. 꼭 읽어보세요.5. 웃고살자
'06.7.28 4:36 PM (211.191.xxx.104)저는 님 추천하신.. 나를 부르는 숲
여름으로 가는 문(로버트하인라인의 SF물, 절판이라 도서관에서 빌리실수있음 보시구요)
솔로몬의 반지 (노벨생물학상 수상한 저자의 야생동물과 교감하는 이야기
예전에 어느 수필에서 그러더라구요.. 사람을 구분할때 솔로몬의 반지를 읽은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으로 구분한다고 --;)
코믹물을 딱히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유머감각이 있는 책을 좋아해서요..
유쾌하게 웃으면서 ,몇번씩 읽었던 책들입니다
무료한 장마철에 기분전환하고 싶으신 분들, 읽어도 좋을거 같아요 ^^6. 파란하늘
'06.7.28 5:20 PM (61.74.xxx.142)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 소설 읽어 보세요. 나름대로 줄거리가...
"디지털 포트리스", "디셉션 포인트"....
옛 문학의 향취를 느껴 보시려면,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정도 괜찮을 것 같아요.7. 가람
'06.7.28 5:38 PM (58.140.xxx.200)" 지상의 숟가락 하나 "-현기영 작. 두 번 읽었는데 너무나 감동적이고도 유익..
조금 슬픈 로맨스는 " 우리들의 행복했던 시간 " - 공지영 )영화로도 곧 개봉.. 이 좋았어요
근데 오래만에 자연과 더불어 나가시는 김에
그냥 오로지 자연과만 함께 하셔도 좋을 듯 하네요..^^
재밌게 다녀 오세요..8. Darby
'06.7.28 5:57 PM (124.137.xxx.142)저는 얼마전에 "제인오스틴 북클럽" 이라는 소설을 봤어요
오만과 편견, 센스엔 센서빌리티 등
최근 영화로도 많이 나온 영국 소설가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한달에 한번씩 만나 책에 대해 얘기 한다.
기본 설정은 이건데요
의외로 읽는 재미와 날카로움과 위트가 있어서 읽는 며칠동안 꽤 빠졌었습니다.
제인오스틴 소설이 그렇듯 약간의 로맨스 있구요
예전에 본 "아메리칸 퀼트"라는 영화도 기억 나더군요
꽤 품위있는 책이라 생각 되요
저는 강력 추천합니다.9. 바로 어제..
'06.7.28 6:09 PM (218.147.xxx.254)화성에서온 남자 금성에서온 여자 샀어요..
남편이랑 나랑 서로 다른언어를 써서 외계인처럼 말이 안통해서요...ㅋㅋㅋ
우린 서로 다른 행성에서 만나 연애하다가 지구로 오게되었다는 전설이 있어서요...10. 방긋^^
'06.7.29 9:52 AM (59.21.xxx.112)저는 <파이 이야기>도 참 재밌게 읽었어요~
파이라는 소년과 뱅골 호랑이가 함께 표류하며 겪는 일들인데, 꽤 괜찮았어요.
특히 마지막 반전이 환상적이었죠 ^^
편안하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여운이 남는 책이에요.11. 모순
'06.7.29 12:57 PM (125.190.xxx.226)양귀자님의 모순이요, 어제 천천히 읽어달래서 하루종일 놓지 않고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