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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애 를 키워야 할지.....

정도란? 조회수 : 973
작성일 : 2006-07-26 10:38:20
48개월 남아 입니다.
자식은 보모의 거울 이라는데....ㅠ.ㅠ
겁 많은 성격, 야멸차지 못한거, 수줍음 많은거, 남 절대 못 때리는거.......소심한거, 자신감 없는거...
딱 제 거울입니다.

어젠 어린이집에서 물놀이를 다녀왔습니다.
항상 같이 다니며 친한 친구인 땡땡이가 저희 아이 팔뚝을 두번이나 물어서 팔뚝에 선명한 이빨자국이
났더라구요.
일단...왜 물었냐구 물어보니 말을 안 합니다.
그래서 넌 어떻게 했어? 하니...간식으로 싸간 포도를 입에 넣어줬다고 하네요.
니가 먼저 장난했어?? 아니..라고 하는데..자세한 말을 안 해줍니다.

신랑은 저희 애 보고 그럼 너두 머리통을 한대 때려야지..
그러는데....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ㅠ.ㅠ

똑 같이....때리라고 하고 싶은데....ㅠ.ㅠ
그럼 안될꺼 같은 소를 위해 대를 희생하는 꼴이 되지않을까...

다들 뭐라고 하세요??
이런상황이면??
IP : 211.193.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26 10:58 AM (218.49.xxx.34)

    아가가 알아서 아주 잘한것 같은걸요
    똑같이 때리란 말은 함부로 하지 마세요
    전에 어떤 아빠가 본인이 어릴때 허구헌날 맞고 커서 본인 자식만은 그렇게 크지 말라고
    입버릇 처럼 말했어요
    맞고 다니지 마라 무조건 힘으로 안되면 돌박이라도 날려라
    아빠가 다 책임지마

    그 아이요
    정말루 돌박 날려 친구 저승 보내고 콩밥 중입니다
    실화입니다 .

    그 나이 정도면 슬슬 운동을 시키셔요
    제대로 운동배워 자신감 생기면 애들은 맞고 오지도 않지만 누구 팰생각도 안합니다 .
    약한아이 보호하는 멋진 아이로 자라 줍니다
    검도도 좋고 태권도도 좋고 ....

  • 2. ...
    '06.7.26 11:06 AM (59.28.xxx.22)

    사회성을 길러주기위해선 일이 생길때마다 부모가 나서서 처리하는건 나쁩니다.
    아이가 스스로 해결해나갈 힘은 있습니다.
    어떤 일이 있을때 우리아이쪽에서만 보지말고 중립을 지켜가면서 조언하시면 됩니다.

  • 3. 나도 알아
    '06.7.26 11:20 AM (218.50.xxx.250)

    저도 그심정 알아여....울 아이가 그렇네여....근데..첫분 리플보니.. 나도 간혹 그런말을 했는데...
    절대 하지 말아야 겠네여....

    울 아이도 소심하고 강한애에겐 먼저 기고 그러네여...덩치나 작으면 모르는데....덩치는 커여..
    지금 7살인데...엄마가 보고 있으면 답답합니다..........

    외동이라 그런지 사람과 부딛겨서 쟁취하는걸 하지 않을려 하고....
    남들 다하고 남으면 그재서 하고....한마디로 야물지 가 않네여.........

    천성이라 생각하려고 하지만........날 보는거 같아....참으로 속상합니다..........

  • 4. 우리
    '06.7.26 11:29 AM (222.118.xxx.179)

    아이도 맨날 맞고,울고....야물치지가 못한거같아 속상해여..

  • 5. 그렇게
    '06.7.26 3:38 PM (61.73.xxx.229)

    커서 지금 중2 남자아이.
    엄마는 아직도 고민이 많습니다.
    태권도를 지나 격투기까정 배워도 그성격 안 변하네요.

  • 6. 울애도
    '06.7.26 3:46 PM (222.237.xxx.205)

    처음에는 너도 때려줘 이말이 정말 안나오더니 맞는게 반복되니 어느날 나도 모르게
    그럼 때릴려고 하면 세게 밀어 이렇게 시켰어요. 때리는게 순식간이니 방어로 밀지도 못하
    더군요. 맞고 오면 정말 속상해요. 크면 나아지겠지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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