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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옷차림 글을 보구...
몸매가 예쁜 애들은 좀 노출해도 된다...
미스코리아나 수퍼모델 몸매가 노출하면
여자로서도 성은이 망극하여이다...
............................................
저는 늘 이런 느낌이 싫어요.
저는 뚱뚱까지는 아닌 통통녀입니다.
하지만 종아리는 얇으나
팔뚝은 두꺼운 죄로
치마는 잘 입으나
나시티는 거의 안 입습니다.
일단 제 자신이 싫은 것이 제일 첫째 이유지만
뭔가 남들이 궁시렁 거리는 느낌이 싫어서요.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저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사람들은~' 이런 말투 싫지만)
좀 뚱뚱한 사람들이 노출을 하면
'놀고 있네'
'아우~ 공해야, 공해'
'주제를 알아라'
이렇게 생각하는지요.
제가 유럽 여행 갔을 때는
내내 나시티를 입고 다녔습니다.
제 옷차림에 '놀고 있네~'라는 눈빛 보내는 사람 없던걸요.
물론 작고 평범한 동양 여자애한테 눈길을 안 주는 이유도 있지만
그만큼 남의 옷차림에(적어도 창녀 같은 스타일이 아니라면) 뭐라 안 하는 느낌 이었습니다.
'니가 나시티 입고 싶어서 입었는데, 무슨 상관...'
이런 분위기 였죠.
제발 미스코리아 몸매도 아닌 주제에
왠 노출?
이런 말은 하지 맙시다.
1. ..
'06.7.24 2:37 PM (218.238.xxx.14)대학교때...
뚱뚱한 여자애가 있었는데...
늘 미니스커트에 달라붙는 옷에...
그런데 저는 그게 너무 자신감 잇어보여서 좋았어요...
옷은 남의 눈을 만족시켜주는게 아니라...일차적으로 나의 만족?이 먼저니까요...
몸매가 미스코리아 쭉쭉빵빵은 아니어도 자신감있게 입으니까...보기 좋던데요...
그런데 사실...수영복 같은것도...
외국가면...뚱뚱한 여자도 뱃살 출령여도 다 입던데...저는 그게 안되더라구요...
벌써 남의 눈의 인식이 몸에 베여서 그런가봐요...ㅠㅠ2. 음..
'06.7.24 2:37 PM (219.251.xxx.197)원글님 쓰신 의도, 이해는 가는데...
그래도 뚱뚱하고 살 삐져나온 사람들이 노출심한 옷 입으면 상대적으로 더 눈이 불편한건 사실인걸요.
인간의 몸이 아름답다...라고 느낄 수 있는게 모든 인간에 대해 적용되는게 아니자나요...
몸매와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도 일종의 공해 같아요.3. ,,
'06.7.24 2:42 PM (210.94.xxx.51)저두.. 사실 보기 좋진 않아요. 말은 못하지만..
외국이야 하도 뚱뚱한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대다수니까 우리나라랑은 경우가 다르지 않을까요?
저도 66 사이즈라서 옷은 좀 가려입어요. 제 몸 제가 봐도 안예쁜데.....
노출패션 좋아하지두 않구요.
셀룰라이트 가득한 팔뚝이며 허벅지 불룩한 배 별로 보이고 싶지 않아서요.
그치만 외국 가서 살다보면 좀 자신있게 입을 수 있겠죠. 외국이랑은 옷입는 스타일 자체가 다르잖아요.
원글님도 입고 싶으시면 개의치 말고 그냥 입으세요.. 어차피 다른 사람의 느낌, 생각까지 내가 조정 할 수는 없거든요..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 쓰는 사람이 있는거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고 그런거죠..4. 일부러
'06.7.24 2:43 PM (211.226.xxx.48)로긴했네요. 답글 달려구요. ^^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뚱뚱하건 통통하건 자신있게 자신의 스타일을 만드는 사람들 보기 좋아 보여요.
오히려 부러워요. 그런 자신감이.
저는 마른 편인데 자신이 없어서 짧은 옷이나 노출된 옷 못입어요. ^^;
또 짧은 옷이나 노출이 심한 옷은 자꾸 신경이 쓰여서도 못입구요.
그래서 그런지 당당하게 입는 분들 보면 아~ 나도 저렇게 당당하게 입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는걸요. ㅎㅎ~5. 음..2
'06.7.24 2:43 PM (211.201.xxx.145)그러면 나이많은 50대 60대 할머니가 짧은치마에 노출많은옷 입는거는요?
아무리 뚱뚱한게 죄는 아니지만 노출심한게 않이쁜건 사실이잖아요?
뚱뚱한사람은 그에 어울리는 옷차림이 있고
마른사람은 그에 어울리는 옷차림이
키작은 사람은 키작은 대로 키큰사람은 키큰대로 어울리는 옷차림이 있다고 봐요..
제발 자기에게 어울리는 옷차림이 누가봐도 예쁜것 같아요...
몸매에 어울리고 나이에 어울리고...6. 저도
'06.7.24 2:44 PM (219.255.xxx.99)10kg 40-42과 1상자 주문합니다. 지금 입금해드렸습니다.
7. ..
'06.7.24 2:49 PM (211.176.xxx.250)반아이 엄마들에게 잠깐 빌려달라고 해서 복사를 하세요..그리고 담부터 급수표 받으면 코팅지로 코팅을 하세요..한학기동안 가지고 있어야 해서 코팅하는것이 좋더라구요.
8. 50대60대
'06.7.24 2:54 PM (61.97.xxx.127)할머니 아닙니다
아직 아이들 결혼도 시키지 않은 중년일 뿐입니다9. 젊은아짐
'06.7.24 2:57 PM (203.233.xxx.249)아래 글 쓴 사람인데..
저도 몸매 갖고 뭐라 하는 것은 싫어요.
노출의 정도가 문제인거지요.. ^^10. ,,
'06.7.24 3:05 PM (210.94.xxx.51)어울린다, 이쁘다, 라는것도 개인의 느낌인데, 느낌까지 강요하진 맙시다.
노출된 살이 안 이쁘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한테 내 옷입기 편하자고 그것까지 고치려 들진 말잔거죠.
노출된 내 몸매가 남들 눈에 안 이쁠 수도 있죠. 당연히..
제 옷도 남들 보기엔 답답하다 혹은 뭐 저따위야 라고 생각될 수도 있을거에요.
물론 그런말 듣는다면 기분은 안좋지만 -_-
그치만요,
그냥 노출패션 입고 싶은 사람들은 자기 원하는 대로 입으면 될텐데요.
당당했으면 좋겠어요.
다만 내가 싫으니 너 그거 입지 말라는 소릴 들으면 그건 문제죠. 그런사람들은 혼내줘야죠..11. 남들
'06.7.24 3:28 PM (221.162.xxx.193)시선 의식하고 남들 험담하고 그래서 옷도 눈치보며입고 이것이 우리나라 아닌가요
그래도 요즘 젊은이들은 덜 그러는것같은데..뚱뚱한사람이 노출좀하면 어떻고 여름에
부츠좀신으면 어떻고 ..제발 남들신경쓰지말고 지들이나잘하시길..12. 잘하고파
'06.7.24 4:12 PM (24.86.xxx.42)전 키도 별로 안크고 다리도 안이뻐서 한국선 절대 노출 안하고 다녔어요.
여기 오니까 흠냐 살이 쪘건안쪘건 더우면 다 훌렁훌렁 가볍게 입고다니는거 보구
놀라기도 하고 부러웠어요. 뚱뚱해도 벗고 날씬이도 벗고..
아-무도 아무 신경 안써요.
저도 당연 입고싶은 대로 자유롭게 입어요. 너무 편안하고 이 나라가 고마버요ㅠㅠ13. ..
'06.7.24 4:37 PM (221.157.xxx.199)님...나시티 정도라면 스모선수가 입어도 그냥 그렇구나 하죠...
차라리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다닌다면..그렇구나 하겠는데요....섹시 스탈의 그런옷 있잖아요...
잘못입으면 정말 천박해 보이는데...살이 뒤룩뒤룩 쪘을경우...보는사람은..불쌍하게 본다는거죠.
어머나..쟤가..어떻게든 남자시선을끌어보려고 별 발악을 다하는구나..하고.
그러니 그런소리 들어가면서까지 그런옷 입을필요가 있을까요?14. //
'06.7.24 4:57 PM (59.5.xxx.227)남의 옷차림 가지고 천박하네 야하네 미쳤네 하는 사람들이 제가 보기엔 더 천박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같습니다.
15. 죄송하지만.
'06.7.24 5:33 PM (211.244.xxx.117)천박하게 보이는건 어쩔수가 없지요.
드러내놓고 비난까지 한다면야 문제겠지만.
그렇게 보이는걸 어째요.
입고 싶은 사람이 입겠다는거야 뭐 어쩌겠습니까마는....
저 역시도 남의 시선 신경안쓰고 마음껏 입을 수 있는 외국이 부럽네요.
우리나라는 많이 개방적으로 되었다고 해도 아직도 유교(??)의 잔재가 많지요..16. 그런데
'06.7.24 5:54 PM (211.217.xxx.214)그런데요 제가 아직도 잘 이해가 안 되는 건
제가 학교 다닐 때 선배 중에 굉장히 야하게 입고 다니는 선배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면 그 사람이 아주 굉장히 보수적이에요.
반면, 저는 옷은 정말 스탠다드 그 자체인데 속으로는 상당히 이게 좀 상당히 방자한 쪽이거든요 ㅋㅋ
입는 옷으로만 판단할 것이 아닙디다.
그냥 남편이랑 사이좋은 평범한 주부(늘씬하긴 하죠)가 가죽바지에 동물 무늬 그런 옷들 잘 입고다니거든요. 전 입고 싶어도 무슨 오해를 살까봐 못 입는데....지금도 장롱 속에 있는데 한번도 입고 못 나가봤어요. ㅠ.ㅠ17. 그래도
'06.7.24 6:54 PM (211.212.xxx.28)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차림이 아름다와요.. 어울리지 않게 단점을 굳이 드러내놓고 다닐 필요 없잖아요? 아예 옷차림에 신경안쓰고 편하게만 입는 다면 모를까... 안어울리는데 멋낸다고 다 드러내놓고 다님 안좋은 거 사실입니다. 죄송하지만..서양사람들 뚱뚱해도 다 내놓고 다니는데 아름다와보이지 않는 것 사실이예요.
18. ....
'06.7.24 7:26 PM (211.176.xxx.250)윗님.. 그런데 그렇게 아름다워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에 만만치 않게 남의 옷차림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존재한답니다...
그리고 어떻게 입던 자기가 좋은 옷을 입는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존재하지요..
그런데 아직까지는 아름다워보이지 않고 이상해보인다는 의견에 맞추어져서 돌아가고 있었다면..
이제 대세는 자유로움인것 같네요..
내눈에 아름다워보이지 않는것이 진실인것 같나요?
옆에 사람이 내눈엔 괜찮은데? 라고 되물어도.. 님은 저건 아니지 라고 고개 저을것 같네요..
님이 저건 아니지..하면 그건 그 순간 진리가 되는것일까요?
내가 생각하는게 다 일반적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세상을 바라보세요..
나때문에 어떤 사람한명이 입고 싶은 옷을 못입는건 옳은 일인가요?
저는 모든사람이 원하는 옷을 입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내가 원하는 옷을 내가 입었다면..
내가 바라보는 광경에 대한 내 주관적인 견해를 다른 사람에게 주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떤이가 너는 너무 고루하게 옷을 입는것 아니니? 왜 나이에 안맞게 할머니처럼 옷을 입니?
젊음은 한번뿐이야..라고 내가 너무 만족하고 있는 내 차리에 대해 언급한다면..
님은 바로 옷을 벗고 그이의 관점에 따라 옷을 입는게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그것이 아니라면 내 눈에 아름다움..내눈에 불쾌함.. 내눈...의 어쩌고저쩌고를 더이상 운운할 필요는 없느듯 합니다..19. 덩치가
'06.7.24 8:03 PM (221.162.xxx.193)크고 뚱뚱한사람이 티코타고가면 웃을사람들이죠 덩치에 안맞는다고..
지가 사줄것도 아니면서 작은사람이 그랜져타고가면 작은사람이 왠큰차..하고 비웃어야하는데
그건왜 안그러는지..날씬한사람과 뚱뚱한사람의 편견입니다 보기좋다는이유만으로
뚱뚱한사람을 보기싫은이유만으로 우습게보는거죠20. ==
'06.7.24 10:34 PM (221.146.xxx.113)외국은 옷입는거 상관 안하는데 우리나란 안그렇다구요?
설마요..그건 아닌듯하네요.
그렇게 본다면 자유로운 외국엔 비호감이란 단어가,감정이,, 존재하지 않겠네요?
각자 뭘 하던 뭘 입던 자기 자유이고 타인의 취향에 신경도 안쓴다고 한다면말예요.
외국도 똑같은 사람사는 사회인데. 문화적 기준차이는 있겠지만
그 사회도 호감 비호감. 엄연히 존재합니다.
그 사회에도 왕따도 있고, 뒷수근거림 있구요. 옷차림으로 사람 판단도 ..합니다.
차별 좀 심한줄 아십니까????
개개인 들여다 보면 결국 인간 마음속은 거기서 거기라고 봅니다.
저는 자유로운 취향을 인정해주는 사회라서..이기보단
개인주위가 짙어서 나타나는 차이로 생각되는데요..
외국은 안그런데 우리나라 이러는거 너무 싫다. 라는 님의 말씀 자체도 님의 편견 같습니다..
그런 말들을 하건 말건 신경 안쓰면 되는건데..
신경쓰고 불편해하시는 님부터가 그 싫다는 우리사회 편견 안에 있는거 아닐까요?21. ==
'06.7.24 10:37 PM (221.146.xxx.113)그저 님의 생각으로 그런 편견은 좋지 않은것 같다. 였으면 좋았을걸..
외국과 비교하며 그걸 기준으로 우리나라 사회편견 운운한게..
쫌 그렇네요.22. 입장표명
'06.7.24 11:33 PM (211.217.xxx.214)남이 옷 입은 것 가지고 이러니 저러니 하지 말아라 하니
또 한쪽에선 그런 말을 하지 않게 입고 다녀라 하고
할 수 없습니다. 말을 할 사람들은 해야죠. 어쩌겠습니까.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한다고 입고 싶은 거 못 입고 다니지 말고
입고 다닙시다! 어차피 우리는 다양한 가치관이 존재하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사실 우린 너무 사회 순응적입니다. 유행에 상관없이 좀 파격적으로
하고 다니자고요. 내 멋으로!23. 그래도
'06.7.25 12:58 AM (211.212.xxx.28)다시 쓰게 되네요. 일반적인 미의 기준이란 분명 ..있읍니다.저도 이십대떈 개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제겐 멋쟁이 친구가 있어서..쇼핑을 하면 많이 도움을 줍니다. 처음엔,, 그 친구 안목보담, 내 취향, 개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제가 옷입는 법을 잘 몰랐단 생각이 드네요. 나이가 들면서..남들이 다 좋다고 하는게..결국 좋은 것 임을 알게되는 거 많이 경험합니다. 저도 특이한 것,남들 않좋아하는 것 만 좋아하던 시절이 있어요.
티비 에서 타일 바꿔주기쇼를 보면, 복합적인 생각이 듭니다. 스타일 안살지만, 개성적인 옷차림하고 다니는 출연자..유행따르는 옷차림인 것 같지만 스타일 확 살려주는 변화...전 후자에 점수를 더 주네요.
개성있게 사는 것 좋아하고..아릅답습니다. (아릅답단 말을 여러의미로 쓰게 되네요.)
하지만 극단적인 예로 나이 들어서 팔이 쭈글쭈글해진 노인네가 나시티를 입고 다닌다..하면
웬간히 자신감있고 개성있는 캐릭터가 아니라면 추해보입니다.
저도 이십대가 사십대처럼 정장만 쑥 뺴입고 다니는것..징그럽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회사에 핫팬츠나 힙합펜츠 입고 오는 것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그런 사람보러
그런 옷 입고 다니지 말라고..하진 않는데요.
그리고 전 사십대 초반이지만 삼십대 룩으로 옷 입고 다니는데요..할머니 차림 아니구요..
대신 자신 없는 부분은 노출 안합니다.
...님이 님의 생각이 있으시듯, 저도 저의 생각이 있고 의견을 몇줄 단 것 뿐인데
너무 성급하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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