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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에 꼭 보신음식 드시나요?
근데 다들 이런날 삼계탕같은거 꼭 드시나요?
전 임산부라 하기도 귀찮고....신랑이랑 전 잘먹지도 않고...
근데 문제는 시아버지를 모시고산다는거지요..
아버님도 뭐 꼭 그런거 챙기고 뭐라하실분은 아니지만...
웬지 그냥 찔려서리...그냥 모른척 넘어가도 될까요?
1. 그래도
'06.7.20 1:12 PM (203.236.xxx.253)어른 계시면... 한번은 삼계탕 정도 먹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 임신중이고 하기 귀찮으시면... 하림에서 나온 레토르트 삼계탕이 닭이 좀 작아서 그렇지 먹을만하던데요^^~
2. 사무실
'06.7.20 1:17 PM (210.97.xxx.98)전... 그 좋아하는 연어는 뵈지도 않고, 연어를 살포시 들고 계시는 가녀린 손가락만 보입니당...흑...
부러워요, 갸녀리고 야리야리 하신 손....ㅡㅜ
건강하게 즐겁게(말이 되는지 모르지만.ㅡㅡ;;) 공부 열심히 하시라고 응원!!!
도 함께 보냅니다. 부러움에 더해서요^^3. 요번엔
'06.7.20 1:30 PM (218.52.xxx.9)어제까지도 선선해서 초복은 넘어갈려고 했는데 오늘은 조매 더운지라 내일이라도
삼계탕 먹을까 생각중이에요
꼭 초복이라고 챙겨먹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어른 계시면 해드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맨 윗님 말씀처럼 하림에서 사다가 끓이셔도 괜찮을것 같아요4. ^^
'06.7.20 1:32 PM (220.64.xxx.97)그래도 저녁은 하셔야 하잖아요..
삼계탕 어렵지 않으니까..아님 파는 제품이라도 살짝 끓이세요.
오히려 김치만 있으면 되니까 생색도 나고...안하시고 눈치 보시는것 보다는 나을것 같아요.5. 가족끼리
'06.7.20 1:43 PM (203.248.xxx.3)꼭 보신탕이나 삼계탕 아니어도..
좋아하시는 메뉴 골라 외식하세요^^
복날이어서요~~~ 하시구요..
어른들은 안 챙겨드림 서운해 하실거에요.. 복날 이런거는요..ㅎㅎ
맛난거 드세요^^6. 멍멍
'06.7.20 1:50 PM (61.100.xxx.144)복날엔.. 뭐니뭐니 해도 멍멍이가.......꼴깍..
먹고 싶은데.. 혼자 가서 먹으려니깐..쫌....ㅎㅎ7. 멍멍
'06.7.20 1:51 PM (61.100.xxx.144)아차차..
참고로 소고기는 안심.등심이 맛있죠? 돼지는 삼겹살..
그럼 멍멍이는??
- 뒷다리 입니다...ㄳ8. ..
'06.7.20 2:54 PM (125.133.xxx.138)어른 계시면 삼계탕이라도 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마트에 간편하게 나온게 있어요.
안하시면 계속 찜찜하지 않을까요.
겉으론 말씀안하시지만 그래도 속으론 쫌 서운하실 수도 있구요.
저희는 삼계탕 대신 삼겹살을 먹고 싶다해서
그걸로 할려구요.9. .
'06.7.20 3:26 PM (203.229.xxx.225)그동안은 삼계탕 꼭 먹어야한다고 오늘 아니면 언제 먹냐고 줄 서서 먹었는데요.
오늘도 줄 서서 기다려 먹었거든요. 근데 대량으로 막 만들다보니 아무리 평소에 손님 많은 집이라고 해도 맛이 영 아니에요. 그릇에 고춧가루도 막 붙어있고.. 다시는 안 가고 싶을 정도로...
또 일반 식당도 오늘은 삼계탕 한다는 종이를 입구에 많이 붙여놨네요. 고기집에서 삼계탕 한다고 하고, 분식집에서 삼계탕, 일반가정식 집에서 삼계탕... 너도나도 다 반조리 식품 사다가 끓여주나 봅니다.
집에서 해먹는 거 아니면 다 몸에 좋지도 않을 거 같아요. 조미료 천지에..10. ...
'06.7.20 4:08 PM (222.120.xxx.46)작년까지는 삼계탕 끓였는데... 요번엔 기냥 딴거 먹을라구요.. 저희집 4식구(남편 빼구)라도 안먹어야 그나마 남아나는 닭,개가 있겠지요... 아.. 개는 원래 안먹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