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ㅠ.ㅠ 치질 수술하라고 하네요..
여자들은 누구나
조금씩은 치질을 가지고 있고 들어왔다 나왔다 한다길래
좌욕하고 참았거늘...
어제 남편한테 혼나고
오늘 병원에 갔는데... 수술하라네요
어찌나 의사선상님이 무섭게 얘기하는지
당장 하고나와야 하는게 아닌가 했습니다..
어쩌죠???
수술하면 3일정도 걸린다는데 회사근처에서 할까요
아님 집근처에서 할지, 친정 근처에서 할지...
친정은 대치동, 회사는 서초동, 집은 정릉인데
잘하는 항문외과 추천좀 해주세요...
넘 무서워요 ㅠ.ㅠ
1. 우리집에도~
'06.7.10 7:23 PM (221.146.xxx.111)넘 무서워하지 마세요^^
우리집에도 한달전에 수술한 사람이 있는데~
이렇게 좋은걸 왜 진작 하지 않았나 하더군요 ^^
수술 후 10일정도만 불편함을 느끼고 그 후 급격히 좋아진답니다~
사당동 예술의 전당 부근에 있는 '대항병원'을 추천합니다.2. ..
'06.7.10 7:32 PM (221.138.xxx.202)큰 병원을 선호하신다면 대항병원도 좋다고들 하시네요.
전 그냥 개인병원을 좋아해서 친정 근처에 있는 깨끗해 뵈는 항문외과에서 했습니다.
전 수유역에 있는 상쾌한 아침외과에서 했는데 만족합니다.
요즘 병원 서비스 너무 좋아졌드라구요.3. 아줌마
'06.7.10 7:34 PM (211.246.xxx.169)저희 신랑 얼마전에 수술했는데요..3일가지곤 택도 없던데요..
1주일정도 움직이기 힘들어 하더라구요..
4기라 상처가 더 커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지금은 화장실가도 똥꼬도 안아프고 시원하니 좋데요..
얼렁 수술하시길~~^^ 진작에 제말 안듣고 뻐틴거 후회한데요...^^4. 나 했음
'06.7.10 8:00 PM (221.159.xxx.114)저는 치열(똥* 찢어짐) 때문에 레이저로 지졌고...>.<
남편은 전형적인 치질때문에 15년고생하다 수술했는데
둘다 한달은 지나야 평상시처럼 할수 있더라구요..
한 일주일은 아파서 좀 고생했고
그 후로는 힘든일이나 무거운거 절대 못들어요.
물론 부부관계도 못하구..
똥*에 힘이 들어가거든요.
지방인데 수술할려고 알아봤더니
서울은 대항과 송도가 유명했어요.
전 송도에 갔더니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면서
제가 사는곳에 병원을 추천해주더라구요.
아이를 가져야한다니까 수술을 하는게 더 나을꺼같다고 해서
수술했어요.5. 저
'06.7.10 10:47 PM (218.52.xxx.9)수술하면 전신마취하나요?
전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6. 바다
'06.7.10 11:06 PM (211.228.xxx.44)제 친구가 평상시엔 괜찮은데 생리때만 되면 치질이 도져서
수술을 심각하게 생각했었는데 그친구의 남편이 말렸답니다.
친구남편은 일년전에 수술을 했는데 수술하고서도 생각보다
아프고 재발가능성이 높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친구는
미지근한 물에 좌욕을 매일한다고 들었습니다.7. 전
'06.7.12 5:40 PM (203.210.xxx.23)방배동 대항병원에서 수술했는데 6-7년정도 지났는데 재발 안됬어요. 전신마취안하고요. 많이 안아퍼요 대항병원에서는 레이저수술은 별로 안권하더라구요. 재발가능성이 있다구요. 수술하고 너무 편해요. 병 오래 키워봐야 뭐좋을것이 있겠어요. 얼른 수술하길 전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