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서가 울 남편한테 '시숙'이라고 부르는데...
우리 동서는 꼭 부를때 '시숙! 어쨌어요 저쨌어요~~'하면서
얘길 합니다. 남편의 형한테는 '아주버님'이라고 부르는거 아닌가요?
시숙이라는 표현을 쓸때는 제 3자에게 말할때만 쓰는걸로 알고있는데...
항상 시숙,시숙 하는데...별로 기분이 좋지 않아요.
전 꼬박꼬박 시동생한테 서방님이라고 부르거든요...
하긴..싸가지없는 시동생... 저한테 형수님 소리 한번 한적 없어요.
만나면 고개까닥이 다지요...
시동생에 비하면 동서가 좀 낫긴 하지만....
자꾸 얘기하다보니 시숙시숙하니까 기분 안좋아서...
저도 서방님이라는 표현 쓰기가 싫어지네요.
이렇게 부르는 것도 맞는건가요?
1. .
'06.7.10 11:44 AM (211.59.xxx.29)예법이 맞는가 아닌가 모르겠지만 그렇게 부르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2. 저도
'06.7.10 11:45 AM (58.75.xxx.88)3자에겐 시숙이라 칭하고 본인에겐 아주버님이라 부르는 걸로 아는데...
3. 사전을 보니
'06.7.10 11:45 AM (61.66.xxx.98)'시숙'맞는 말이예요.
4. 글쎄요
'06.7.10 11:46 AM (220.126.xxx.246)제3자에게 아주버님을 말할때도 그렇고 당사자인 아주버님을 부를때도 그렇고
아주버님이 손위이기 때문에 굳이 시숙으로 부르고 싶다면 '시숙님' 이라고 불러야 하는걸로 알거든요
혹시 동서가 님의 남편분보다 나이가 많은가요? 그래서 님짜를 붙이기 싫어서 그러는걸수도 있고..
시댁식구에겐 존칭써야한다는게 아니라.....자기보다 ㅅ윗사람인데 '시숙' 하고 부르는건
저도 첨들어보고 좀 어색하긴 하네요5. 그래도
'06.7.10 11:46 AM (222.98.xxx.170)아주버님이 맞는거 같네요..일단 정겹잖아요..
시숙이라뇨 제 삼자에게라도 시숙님이라고 칭하는게 맞을텐데요..6. 아닌것
'06.7.10 12:06 PM (61.85.xxx.56)같은데요.
시숙 사전에 찾아보니 아주버니...라고 돼있긴 하지만,
그렇다면
시아버님은 시부, 시어머님은 시모. 이렇게 불러야 하나요?
그냥 관계가 시숙 이란 말이지, 부를때 그렇게 부르는건 가정 교육이 잘못된 거죠?
예를들어 서방님 이란 호칭도 서방님이 결혼 안했을땐 보통 애들에게 삼촌 으로 불러라 이렇게 말하지만
결혼 했을때는 작은아빠 라고 부르라고 해야 되는것처럼요. 결혼했는데도 그냥 관계를 나타내는 삼촌,사촌 등을 그대로 부르는건 가정교육이 잘못됐다고 밖에요.
동서에게 말하세요. 시숙이라 부르는게 아니라, 아주버님 이라고 불러라고요.7. 남편분께
'06.7.10 12:11 PM (59.7.xxx.239)말씀하시라고 하세요 동생한테..
괜히 원글님이 나섰다가는 분위기 싸~~~해질수도 있으니
아니면 시부모님 계시면 어른들이 말씀해 주시면 더 좋을텐데요..8. 원글
'06.7.10 12:14 PM (125.130.xxx.147)시숙님이라고 부르는게 아니라, '시숙!'그러고 불러요. 나이도 울 신랑보다 7살이나 어린데요....
시부모님이나 울 신랑이나 듣기싫어하면서도 대놓고 바로잡을 생각을 다 안하네요.
옆에서 듣고있는 저는 말하기도 뭐하고 계속 듣자니 기분안좋고....
제가 서방님한테 '시동생!'이렇게 부를까요? 쩝...9. 이상
'06.7.10 12:15 PM (218.239.xxx.192)동서가 잘못 부르는거네요.
아주버님 이라고 불러야지요.10. 어쩔까나
'06.7.10 12:32 PM (211.204.xxx.124)여태 시숙님이라 불러왔는데..
그게 그렇게 가정교육에 문제 있다는 말 들을 정도로 심각한 단어인줄 몰랐네요
벌써 3년째인데..11. 맞아요
'06.7.10 12:42 PM (219.248.xxx.38)고향 순천에서는 아즈버님을 시숙으로 칭합니다.저는첨에 서울올라와서 아즈버님이 무슨말인지 몰랐답니다.그대신
윗분한테는 님이라고 꼭 붙여야될것 같은데...
한문으로 풀이하자면 시집'시'에 아재비'숙'12. ^^*
'06.7.10 12:47 PM (61.74.xxx.201)시숙님=아주버님
13. 건방져보여요
'06.7.10 12:59 PM (202.30.xxx.28)시숙이라는 말엔 존대의 의미가 안들어있는 것 같아요
시아버지께 시부! 이렇게 하는 것과 같겠죠?14. 시숙님
'06.7.10 1:04 PM (211.253.xxx.37)여긴 전라도 이구요. 친정엄마, 시어머님 모두 시숙님이라고 부르던데요..
시숙은 존대의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형수님을 형수라고 한것도 상대방을 낮추게 부른것 같아 듣기 안좋구요.15. 맞긴한데..
'06.7.10 1:04 PM (125.243.xxx.2)직접 부르실땐 시숙님이라고 해야 예의겠죠?
근데 제 고향에서두 시숙님이라는 말을 쓰기는 하는데요.. 좀 머언 친척분들한테 시숙님..
바로 형제들간에는 아주버님이라고 하던데요..16. 호칭은
'06.7.10 2:14 PM (124.63.xxx.147)자손대대로 내적 노예 운명이시군요.
한국 사회 돌아가는 구조부터 공부하세요.
한나라당 주류와 영남 비주류가 돌아가면서 해먹는 구조는 비영남 특히 호남 출신들은 내적노예사회 하층민 예약이네요.
엣날에는 저항이라도 했지만 앞으로는 구심점이 없기에 저항근거도 없고.
영남 주류나 비주류들 졸개질이나 하는 소모품으로 전락하겠죠.17. 정답
'06.7.10 5:33 PM (221.164.xxx.59)호칭과 지칭은 엄연히 다르거든요..
호칭은 말 그대로 부르는 말이고, 지칭은 가리키는 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즉 제 3자에게 지칭하는 말인거죠..
남편의 형님은 호칭상으로 '아주버님'이라 불러야 맞구요
남한테 지칭할때는 '시숙'이라고 하죠..
시숙님으로 호칭하는건 어법에 맞지 않는다고 봐야겠죠..
그렇다면 시부님.시모님 이렇게 부를 수는 없지 않겠어요?18. 시숙은
'06.7.10 6:04 PM (211.210.xxx.154)제3자에게 하는말 맞아요
특히 3자가 웃어른일때
우리 아주버님이요... 가 아니라
우리 시숙이요.... 이런식으로 말하는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500 | 결혼전 몸의 컴플렉스에 대해서.. 6 | ^^ | 2006/07/10 | 1,517 |
71499 | 토요일의 2탄입니다. 1 | 사춘기가 | 2006/07/10 | 786 |
71498 | 일본 가서 내 딸에게 사주고 싶은 선물?? 3 | 고모 | 2006/07/10 | 662 |
71497 | 미싱 증상좀 봐주세요ㅠ , 3 | ing | 2006/07/10 | 212 |
71496 | 자동차세와 폐차에 관한 문의예요. 1 | 폐차 | 2006/07/10 | 170 |
71495 | 지난 토요일 목격한일.... 5 | 산행도중 | 2006/07/10 | 1,919 |
71494 | 여긴 거의 결혼하신 분들이죠? 나름 진지하게 고민 풀어놓습니다. 21 | 고민 | 2006/07/10 | 3,070 |
71493 | 8월 태국날씨 어떤가요? 사올만한건.. 8 | 궁금 | 2006/07/10 | 1,080 |
71492 | 39개월아이 한글공부 2 | 한글 | 2006/07/10 | 420 |
71491 | 초등성적 ...? 5 | 생각 | 2006/07/10 | 927 |
71490 | [부동산] 동네&단지 이름 좀 알려주세요. 3 | 허접 질문이.. | 2006/07/10 | 586 |
71489 | 엉엉..강아지가 없어졌어요..어떻게 해야하ㅇ죠? 6 | .. | 2006/07/10 | 432 |
71488 | 장마철 실내에서 빨래는 어떻게 말려야 좋은지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ㅠ.ㅠ 11 | 냄새 때문에.. | 2006/07/10 | 1,553 |
71487 | 정관장 대리점과 인터넷몰 차이..? 1 | 홍삼 | 2006/07/10 | 1,865 |
71486 | 행복은... 성적순이 아닌 것 같아요... ^^;; 13 | ^^;; | 2006/07/10 | 2,229 |
71485 | 무서울 것 같은 영화.. | 옴마야~ | 2006/07/10 | 242 |
71484 | (수정합니다) 붕어가 아니라 장어즙 복용방법 아시는분 가르쳐주세요^^ 3 | 장어즙먹어요.. | 2006/07/10 | 722 |
71483 | 가방 뭐 들고 다니세요? 6 | 평상시에 | 2006/07/10 | 1,647 |
71482 | 허무하게 상품권 쓰기 4 | 그냥 | 2006/07/10 | 999 |
71481 | 미국유학가는 새댁^^ 1 | 라랄라 | 2006/07/10 | 835 |
71480 | 지금 시간 있으신 분~ FTA에 대해 읽어보세요. 제발 ㅠㅠㅠ 4 | 어찌하나요?.. | 2006/07/10 | 463 |
71479 | 거실에 | 거실 | 2006/07/10 | 430 |
71478 | 썸머타임... 1 | 싫어 | 2006/07/10 | 277 |
71477 | 강아지 스켈링.. 16 | ㅠ.ㅠ | 2006/07/10 | 808 |
71476 | 동서가 울 남편한테 '시숙'이라고 부르는데... 18 | 이게 맞는건.. | 2006/07/10 | 2,037 |
71475 | 쌍둥엄마 부러워요(키우기 쉽겠다는 말 아니예요..) 15 | 둘째맘 | 2006/07/10 | 1,076 |
71474 | 아이가 눈이 나쁜데 드림렌즈 어떨까요? 5 | 속상해요 | 2006/07/10 | 603 |
71473 | 비 바람 장난 아닌데 아이들 델러 가야 할까요? 6 | 헉~ | 2006/07/10 | 772 |
71472 | 토마스 기차? 8 | ^^ | 2006/07/10 | 528 |
71471 | 발리 가방에 대한 조언 부탁드려요. 6 | 가방고민 | 2006/07/10 | 6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