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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성적 ...?
많은 엄마들은 초등 때 지금 못해서 걱정하고
많은 엄마들은 나중에 문리가 트여서 좋은 대학 간 경우를 예로 들어 안심하라고 하고..
초등 때 잘하는 아이 나중에 아무 것도 아니라고....
오히려..초등공부는 쳐주지도 않는..
인생 살면서 매 순간순간이 아무 것도 아닌 경우는 없습니다.
1등한 아이는 1등 아이대로 꼴등한 아이는 꼴등한대로
모든 것을 배우는 시기입니다..
중요한 것은 등수가 아니라 스스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배우는 것입니다.
어릴 때 못했다가 커가면서 공부 잘했다는 사례의 아이들은 모르긴 몰라도
은연중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습득한 것일 겁니다.
머리하나만으로 공부 잘할 수는 없습니다.. 그건 불변의 진리죠..
그럼 공부 잘한다고 성공한 건가요?
좋은 대학 가면 성공한.....건가요..
좋은 대학 나온 사람들은 지금 모두....행복한가요?
마치 공부가 좋은 대학가기 위해서... 그래서 남들처럼 웬만큼 돈벌고
풍요롭게 사는 .. 그런 기준의 행복을 위한 것으로 재단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인생 길게 봅시다..
내 아이가 무얼 할 때 가장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지.. 그걸 찾으세요..
1. 하지만
'06.7.10 12:47 PM (211.215.xxx.119)확률적으로 공부를 잘 해놔야 성공률도 더 높을것이고..선택의폭도 많고...
그래서 그러겠지요.
공부못하고 성공한사람보다 공부 잘해서 성공했단 사람이 훨씬 많은게 사실이잖아요.
그리고 행복도 그확률에서 벗어나지 않죠..
자기가 좋아하는 일 행복할수 있는일 찿는것도 공부를 잘해놓고 봐야 더 수월하다고 생각해요. 다 그런건 물론 아니지만...
초등성적 정말 안중요해요.
하지만 확률적으로 초등때 잘하는 아이가 중고등때에 가서도 조금은 공부하기 수월한건 사실이구요..
이건 님이 말씀하신 요점과 조금 다르지만 잘하다가 손놔버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초등때부터 잘하는 아이가 계속 잘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제 생각일뿐입니다.2. 신문에..
'06.7.10 12:57 PM (218.209.xxx.213)초등학교 상위 10% 의 아이가 상위학교로 진학했들때.. 남아있는아이는 40%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3. ^^
'06.7.10 1:28 PM (220.75.xxx.210)초등학교 성적을 가지고 어떻게 그 아이의 미래를 점칩니까...^^
제 친구 예를 한번 들어보죠. (저 20대 후반입니다..)
초등학교 들어가서 한글을 학교에서 배웠답니다.
1~2학년때 중간고사 기말고사 보면 70~80 개씩 틀려 왔다죠.
중학교 들어가서 알파벳을 처음 외웠답니다.
고등학교 들어가서 야자 시간에 애들이 뭔 백과사전 같은 수학책을 보더랍니다.
그게 정석 책이었다는,,,^^
그 친구 의대에 무난히 들어가서..
지금은 세계 최고의 의과 대학이라는
미국의 존* 홉킨스 대학병원에서 의사로 인생을 치열하고 멋지게 살고 있습니다.
인생 길게 보자는 말씀 저 동감해요.4. ..
'06.7.10 1:34 PM (211.43.xxx.123)초등학교는 성적 자체보다, 아이의 공부하는 습관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우선 문제 몇 개 더 맞고 덜 맞고가 아니라, 학습태도, 과제해결 태도 등등......기본적으로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를 갖고 있음 자연 성적은 좋고 그런 아이들의 경우 상급학교 진학해서도 큰 어려움이 없는 것 같더군요.5. 네?
'06.7.10 3:00 PM (61.104.xxx.106)인성이며 다른 아무것도 키워주지않고 성적만 중요하게 생각해서
시험만 잘 보게 교육했을때가 문제지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공부도 잘 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많은 엄마들의 목표아닌가요?
동기부여해주고, 충분한 기초실력 다져주고,많은 독서와 다양한 경험,즐거운 놀이,운동
얼마든지 재미있게 다 하면서도 엄마가 조금만 신경쓰면 초등학교 공부는 수월하던데요..
굳이 초등학교 공부를 못해야하는 이유라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사실은 좀전에 제 친구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이번 시험에 올백을 받았대요..5학년이구요..
학교공부는 다달이 서점에서 나오는 학습지 하나해요.
영어하구 수학은 학원다니며 많이 윗단계하더라구요..
취미활동으로 운동이며 악기 열심히하구요.
책도 많이 읽구요.
주말이면 항상 가족끼리 야외로 다니더군요..
그런데 다른 엄마들이 원글님 비슷한 소리를 하도 해서 너무 속상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초등때 못해야 나중에 잘되나요?
못하는 아이들 기살리는 것도 좋지만 잘하는 아이들 격려해주는 것도 필요한거 아닌지요?
그럼 억지로 시험문제를 틀리게 해야하냐구요?
전교일등이라고 애 공부공부 죽도록 공부만 하라고 하는거 아닌데..
왜들 그렇게만 보시는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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